물류사업 부문을 분사하겠다고 밝힌 삼성SDS가 독자 물류사업 투자에 발 빠른 행보를 보여 주목된다. 삼성SDS는 태국의 1위 수출입 물류 통관기업 아큐텍(ACUTECH)과 물류 합작회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지난 1987년 설립된 아큐텍사는 전자, 자동차 부품, 식품 중심의 우수 고객사를 갖춰 물류 통관 업무를 제공하고 있다. 태국의 경우 자국 산업 보호를
산업시장의 상생경쟁이 화두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대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과 옥션, G9을 휘하에 둔 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가 서울상공회의소와 함께 ‘서울소재 중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베이코리아는 서울상공회의소와 함께 서울 소재 중소상공인의 우수한 상품이 온라인에서
국내 온라인쇼핑몰 대표 주자 G마켓과 옥션의 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와 최대 IT 제조기반을 갖고 오프라인 판매망에 주력해온 삼성전자(대표 권오현)가 JBP(Joint Business Plan)를 체결, 어떤 시너지가 발휘될지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이베이코리아는 오프라인 중심의 판매망을 갖고 있는 삼성전자의 프리미엄급 상품
전체 산업시장이 혹독한 경기부진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유통업계 편의점 시장만은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대우증권은 2분기 국내 편의점 업체들의 편의점 실적은 대체로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며, 2분기에도 BGF리테일과 GS리테일 양사모두, 신선식품 상품 군을 중심으로 매출 성장을 이룬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물론 이 같은 매출
국내 택배시장의 주요 고객인 올해 상반기 온라인 쇼핑 키워드는 S.A.F.E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최대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이 2016년 상반기 히트 상품과 주요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S.A.F.E’는 Service(서비스), Alone(혼자), Fresh(신선한), Eco(친환경)를 뜻으로 올해 상반기 G마켓을 비롯해 온라
국내외 안팎의 경기 불황으로 장기간 침체를 보여 왔던 국내 수출 물동량이 지난달 소폭 반등 조짐을 보였다. 하지만 수출입 물동량에 촉각을 세우고 있는 물류시장 관계자들은 “아직 피부로 와닿지 않는다며 낙관하긴 이르다”고 긴장을 풀지 못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이 작년보다 동기 대비 2.7% 감소한 453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1월 1.4% 감소한 산업생산율이 2월(+0.7%)과 3월(0.7%) 소폭 증가세를 나타냈다가 4월 0.8% 감소하더니 5월 1.7%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하반기 시장은 여전히 횡보세를 벗어나지 못할거란 전망이다. 5월 산업생산율이 플러스로 전환된 배경은 광공업생산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커졌고 내수를 나타내는 지표인 소매판매와 서비스업생산도 소폭 증가한
소비자심리가 2달 연속 위축세를 보이면서 이에 따른 물류서비스 시장도 물동량 감소에 따른 일감 하락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소비자심리가 기업 구조조정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불안감으로 지난달에 이어 연속 위축된 국면을 연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rsquo
생과일주스 브랜드 쥬씨의 인기가 뜨겁다. ‘저렴한 가격으로 생과일주스를 즐길 수 있다’를 콘셉트로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쥬씨는 과일주스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주6일 배송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쥬씨 관계자는 고품질 과일을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는 유통망을 핵심 경쟁력으로 꼽으며, &ldquo
천연 액상조미료 생산업체인 ‘한라식품’이 포장재 재활용의무이행 인증업체로 선정돼 환경부로부터 인증마크를 부여받았다고 16일 밝혔다.포장재 재활용의무이행 인증제도는 재활용의무생산자가 제조·수입하거나 판매한 포장재의 폐기물 전부를 회수해 재활용하거나 그에 상응하는 분담금을 재활용사업공제조합에 내는 경우 환경부장관이 재활용의무를
국내외 경제성장이 정체를 맞으면서 재계 1위 삼성과 5위의 롯데그룹 등 대한민국 대표 대기업들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물류서비스’ 업종에 공을 들이는 실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그 동안 전체 산업 가장 하부에 자리해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던 물류서비스업이 최근 들어 대기업들을 중심으로 차세대 먹거리로 부상한 배경에는 안정성과 사업
세계적인 컨설팅기관 가트너(Gartner, Inc.)가 2016년 전 세계 공급망 상위 25개 업체(이하 ‘Supply Chain Top 25’)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올해에는 유니레버(Unilever)가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2위였던 맥도날드(McDonald’s)는 또 다시 2위를, 1위였던 아마존(Am
한때 국내 의류시장의 아이콘으로 자리했던 베네통그룹이 베네통코리아 지분 100%를 인수하고 한국에서 새 출발에 나선다. 이번 지분 인수는 유나이티드 컬러스 오브 베네통과 시슬리 두 브랜드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구조를 재조정하는 본사 프로그램 일환이다.베네통코리아의 새 CEO에는 베네통코리아 컨트리 매니저 였던 조형래씨가 선임됐다. 조 대표는 미국 아웃도어
정수기를 필두로 다양한 렌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웨이가 메모리폼과 스프링 메트리스의 장점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제품 3종을 출시,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에 선 보인 하이브리드 매트리스는 사용자의 신체 굴곡에 맞춰 빈틈없이 감싸주는 듀얼 레이어 구조의 고밀도 MDI(methylene diphenyl diisocyanate) 메모리폼 탑퍼를 통해 편안한 수면
중량물 물류서비스가 뒷받침 되어야 할 국내 홈 인테리어 가구 및 주방 가구시장의 한샘 독주체제에 원조 가구기업 에넥스가 도전장을 던져 경쟁국면을 연출하게 됐다. 에넥스가 본격적인 홈인테리어 사업 확대를 통해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혀 한샘 독주시장에서의 고객 선택 폭도 커질 전망이다.에넥스는 지난 달 부산지역에 홈인테리어 직매장을 열고, 그동안 주방, 수납
‘메이드 인 차아나’, ‘싸구려, 한번 쓰고 버리는’ 등의 중국 IT 가전 브랜드 제품들이 기존 고정관념을 깨고 소비자들의 곁으로 가깝게 다가오고 있다. 국내 최대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이 지난 6월3일부터 10일까지 총 692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국 IT‧가전제품의 재 구매율
항상 휴대하는 모바일 기기로 언제 어디서든 주문하면 최대 2시간 이내 구매 상품이 배송되는 온라인 전용 배송센터의 이용고객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롯데슈퍼는 온라인 슈퍼마켓시대를 대비해 도입된 롯데프레시센터가 첫 선을 보인지 18개월 만에 이용고객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롯데프레시센터는 각종 과일과 채소, 정육과 가공식품 등 일반 슈퍼마켓
회사 분할 검토 논란을 부인해 왔던 삼성SDS가 결국 물류사업부문에 대한 분할을 검토하고 있다고 7일 공시했다. 삼성SDS는 “향후 글로벌 물류 경쟁력 강화와 경영역량 집중을 위해 물류사업 분할을 검토하겠으며, 나머지 사업도 전사 차원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할 것을 이사회에 보고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삼성SDS의 사
3일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은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삼성SDS의 IT컨설팅과 물류부문 인수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삼성SDS의 물류부문 분할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같은 배경은 삼성SDS의 물류 BPO사업이 그룹사 일감몰아주기를 기반으로 해, 이재용 부회장의 그룹내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울에 거주하는 직장인 임하늘(31)씨는 부산에 계신 어머니 생신을 앞두고 롯데닷컴에서 백화점 브랜드의 기초화장품 세트를 주문했다. 온라인에서 주문한 상품이 택배로 전달되는 것이 자칫 정성 없어 보일 수 있어 걱정했으나 임씨의 우려와 달리 롯데닷컴에서는 선물포장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었다. 임씨의 어머니가 받은 상품은 메시지 카드와 함께 고급스럽게 포장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