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8개월 만 달성…현재 서울 3곳·경기도 1곳·인천 1곳 총 5곳 운영

롯데프레시센터가 첫 선을 보인지 18개월 만에 이용고객 10만 명을 돌파했다. 롯데슈퍼는 이를 기념해 6월 10일 하루 5개 롯데프레시센터를 통해 주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Fresh Day’ 행사를 진행한다(사진제공=롯데슈퍼).

항상 휴대하는 모바일 기기로 언제 어디서든 주문하면 최대 2시간 이내 구매 상품이 배송되는 온라인 전용 배송센터의 이용고객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롯데슈퍼는 온라인 슈퍼마켓시대를 대비해 도입된 롯데프레시센터가 첫 선을 보인지 18개월 만에 이용고객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롯데프레시센터는 각종 과일과 채소, 정육과 가공식품 등 일반 슈퍼마켓 판매 상품의 온라인 주문에 대한 피킹과 배송 역할을 하는 온라인 전용 배송센터로, 2014년 12월 서울 강남역 인근에 첫 선을 보였다.

롯데프레시센터는 이듬해인 2015년 강북지역인 노원구와 장안구에 2호, 3호센터를 잇달아 개설하며 서울 동부권 전역에 대한 2~3시간 배송 체계를 구축했다.

올해 들어서는 경기도 용인시에 4호 센터를 열고 용인, 분당, 수원, 동탄 등 경기도 지역에 첫 배송서비스를 개시했고, 이어 인천시에 5호 센터를 열어 인천 일부 지역과 부천 전지역으로 온라인 배송을 시행하고 있다.

기존 점포 기반의 온라인 배송 대비 균일하고 다양한 상품을 주문할 수 있고 주문 후 빠른 배송 덕분에 이용 고객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

롯데슈퍼 관계자는 “지난 주말에 롯데프레시센터를 이용한 고객이 10만 명을 돌파했다”며 “1호 롯데프레시센터인 서초센터가 첫 서비스를 시작한지 약 18개월 만에 달성한 성과”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슈퍼는 롯데프레시센터 이용 고객 1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센터 설립 이후 가장 큰 폭의 프로모션 행사인 ‘Fresh Day’ 행사를 진행한다.

6월 10일 단 하루만 진행되는 파격적인 행사로, 50대 인기 품목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Fresh Day’ 행사는 5개 롯데프레시센터를 통해 주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