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화물운송업계의 대표적인 단체인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회장 최광식, 이하 화물연합회)가 자신들의 기득권 수호를 위해 정부 정책 결정에 영향을 끼쳤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시장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특수용도형 7개 화물차종 가운데 냉장/냉동과 자동차 운송용을 제외한 나머지 5개 차종들이 대폐차 처리규정 개정에서 빠지면서 이들의 반발도 갈수록 증폭되고 있다. 지난 기사에선 현금수송 화물업계 관계자와 인터뷰를 통해 이들의 입장을 들었다. 이번에는 탱크로리 화물업계 관계자를 만났다. 이들은 법 개정 내용조차 모르고 있었으며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조기 폐차 지원 프로모션을 전 차종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보유 트럭 제조사와 배출가스 등급에 관계없이 기존 트럭을 폐차하고 신차로 만트럭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차종에 관계없이 600만원을 지원한다. 환경부 노후경유차 지원 대상 고객인 경우 배출가스 4등급 기준 지원금과 별개로 ▲덤프트럭 최대 1억 원 ▲트랙터 및 대형카고트럭 최대 7,800만 원 ▲중형트럭(TGM 급) 최대 2,400만 원 ▲ 중소형트럭(TGL 급) 최대 1,600만 원까지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정보
타타대우상용차(사장 김방신)가 다시 활성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알제리 자동차 시장에 대우트럭 수출 판매 재개를 기념, ‘대우트럭 리론칭(DAEWOO trucks Relaunching)’행사를 개최했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이번 ‘대우트럭 리론칭’을 시작으로 알제리 수출을 본격 재개할 예정이다. 현재 수도 알제를 중심으로 3S(Service, Sales, Spare)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는 타타대우는 올해 안으로 준중형트럭 ‘더쎈(DEXEN)’런칭과 함께 본격적으로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다.타타대우상용차는 사실 지난 1
다임러트럭AG(회장 마틴 다움)는 지난달 29일 2023년도 실적을 발표했다. 다임러트럭AG에 따르면 2023년 연간 글로벌 판매량은 52만 6,053대를 기록해 전년 대비 1%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2022년 52만 291대). 특히 친환경 트럭과 버스의 판매량은 2022년 판매량 914대보다 무려 277% 증가한 총 3,443대로 집계됐으며, 매출액도 전년 대비 10% 늘어난 559억 유로로 사상 최대를 달성했다. 다임러트럭AG 마틴 다움(Martin Daum) 회장은 “작년에 이어 2023년은 다임러트럭이 뛰어난 성과를
국가철도공단(이사장 이성해)은 고객 중심의 철도기술 발전을 도모할 ‘제11기 기술자문위원회’ 위원을 오는 15일까지 공개모집한다.국가철도공단은 철도기술 발전을 위해 2004년부터 기술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11기는 철도 경험과 전문지식이 풍부한 공단 직원들도 지원이 가능해 철도건설사업 전반의 내실화를 도모할 계획이다.제11기 기술자문위원회는 공단에서 시행하는 철도건설사업의 설계과 시공 적정성에 대한 각종 자문, 심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모집분야는 철도계획, 토목시공, 궤도, 터널, 환경, 건축시공, 신호제어,
스카니아코리아가 노후 경유차량을 조기 폐차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지원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스카니아코리아는 지난 2월 26일부터 정부의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정책에 발맞춰 고객들에게 본격적인 할인 혜택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보유 차량 브랜드에 관계없이 말소등록하고 스카니아 신규 차량으로 대차하는 모든 고객으로 정부 지원금과는 별도로 5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연중 내내 실시되며 지원 혜택은 구매 조건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또 회사 사정에 따라 캠페인이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보다 자
쿠팡이 기존 로켓배송 지역 전국 확대 등을 포함한 배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운송사 입찰 선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쿠팡이 현재 진행 중인 운송사 입찰은 크게 두 가지로 하나는 기존 물류센터, 캠프 등을 오가며 상품을 이동시키는 간선운송업체 선정 작업, 또 다른 하나는 전국 로켓배송 구축에 필요한 지역 운송사 선정이다.두 가지 별도 입찰 모두 기존 쿠팡 협력 운송사는 물론 수백 개의 운송사가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같은 운송사들의 높은 관심은 쿠팡의 사업 초기 간선운송 및 수도권 퀵플렉스 배송을
국가철도공단(이사장 이성해)은 5일 제2회 자율준수협의회를 갖고 지난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의 성과를 점검하고 2024년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위반행위를 조기에 발견하고 시정할 수 있도록 기업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내부준법시스템이며 성영석 경영본부장을 위원장으로 자율준수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국가철도공단은 입찰담합 등 불공정거래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지난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기준 제정, △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위원장 김동국, 이하 화물연대)가 화물운송 현장의 대형사고 우려를 적극 알리고자 오는 3월 5일(화)과 3월 9일(토) 각각 의왕ICD와 부산역에서 운임삭감 저지를 위한 화물연대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일선 화물차주들의 최저운임을 보장하던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 일몰 후, 물류현장 운송료가 급감하고 있어서 다. 화물연대는 “지난 1년간 적게는 10%, 많게는 30% 가까이 운송운임이 삭감됐다”며 “화주기업들은 안전운임제가 없어지자마자 최저입찰을 요구, 화물운전자들의 생존을 무시하는 낮은 운송
만트럭버스코리아가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신차 구매시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로열티 프로그램인 '홈커밍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로6D 이전(유로3~유로6C)의 만트럭 신제품을 구매한 이력이 있거나 현재 만트럭을 운행하고 있는 고객 모두 혜택을 얻을 받을 수 있다.해당 고객들이 뉴 MAN TGX 및 TGS 구매 고객에게는 1천만원, 뉴 MAN TGM 및 TGL 구매 고객에게는 7백만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뉴 MAN TG 시리즈는 세련된 외관, 뛰어난 인체공학 설계를 통한 맞춤형 운전 공간 및
제이엠웨이브가 버금, 웨어인슈와 함께 친환경 개조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전용 보험 상품을 개발을 위해 지난 2월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3사 협약은 제이엠웨이브가 개발한 개조 전기트럭과 물류의 이해도가 높은 보험사와의협약으로 소비자의 만족도와 혜택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개조차량용 전용 보험 상품 개발하고 국내 최초 교환형 배터리 타입의 충전 스테이션(충전기)에 대한 보험 상품까지 공동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친환경 ESG 물류 생태계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제이엠웨이브는 국내 최초로 ‘1톤
LG유플러스 ‘화물잇고’가 화물 차주들이 직접 경험한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플랫폼 고도화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화물운송중개 DX 플랫폼 ‘화물잇고’에서 차주가 직접 플랫폼을 이용해 보며 개선점과 보완점을 제안하고 이를 토대로 서비스를 고도화할 수 있도록 소통 채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화물잇고는 화물 운송을 의뢰받아 차량을 배차하는 주선사와 화물을 직접 운송하는 차주를 매칭해 주는 DX플랫폼이다. 배차, 운송, 정산, 거래처 관리 등 화물 운송 중개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구현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3월 31일까지
이스즈의 국내 공식 판매사 큐로모터스는 19일 경기 평택시 이스즈 종합출고센터에서 이스즈 5톤 트럭 ‘포워드(FORWARD)’의 1호차 출고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호차 구매 고객에게는 차량과 함께 출고 기념 서비스 쿠폰 50만원권이 전달됐다. 이스즈의 대표 라인업인 포워드는 적재중량 5톤급에 구동축 4X2를 갖춘 중형 트럭이다. 240마력의 배기량 5.2L급 4기통 엔진이 탑재됐다. 기존 동력 전달 장치인 ‘유체 클러치’에 ‘토크 컨버터’를 적용해 폭발 압력을 크게 높이는 방식으로 50마력의 추가 출력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주행
육상운송시장 화물차 수급시장에 혼란이 가중되고 있어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육상운송업계에 따르면 최근 특수용도형 화물업계는 국토교통부의 행정예고 법 조항이 발표 전 불과 한 달 만에 변경된 것을 두고 형평성 문제와 배경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이들의 주장은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회장 최광식, 이하 화물연합회)가 자신들의 기득권(번호판 값) 보호를 위해 정부 정책 결정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쳤다’며 ‘사업운영과 운송사업 권리를 방해했다’는 지적이다. 반면 화물연합회는 “반대의견을 표명한 것은 맞지만, 자신들 뿐 아니라
환경부는 ‘2024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을 확정하고 2월 20일부터 보조금 지침에 따라 산정한 전기차 차종별 국비 보조금 지원 금액을 공개했다. 이번 전기차 구매보조금은 ▲성능 좋고 안전한 전기차 중심 ▲배터리 기술혁신을 유도해 전기차 친환경성 제고 ▲전기차 사후관리·충전여건 개선을 위한 제작사 노력 ▲취약계층·소상공인 지원이라는 원칙에 따라 보조금을 확정했다. 이에 중국산 LFP 배터리 탑재한 중소 전기차 업체, 수입차 브랜드의 보조금이 크게 줄었다. 전기화물차 보조금은 초소형의 경우 400만 원이 정액 지급
노후된 내연기관 트럭을 전기 트럭으로 리파워(Repower, 내연기관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하는 기술을 보유한 기후테크 모빌리티 기업 제이엠웨이브가 3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월 19일 밝혔다.이번 투자를 통해 제이엠웨이브가 확보한 누적 투자액은 총 50억 원이며, 금번 투자유치를 통해 24년 출시 예정인 1톤 라스트마일 트럭의 실증사업 및 보급 확대 및 북미, 동남아 등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전망이다.시리즈 A투자 참여사로는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를 비롯해 에이스톤벤처스, 키움자산운용이 참여했다. 투자사들은
국가철도공단은 제8대 이성해 이사장이 19일 취임했다고 밝혔다.신임 이성해 이사장은 국가철도공단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 대신 공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객가치’ 실현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성해 이사장은 대한민국 철도의 주인이자 고객인 국민의 만족과 철도산업 발전의 선순환 구조 구축의 중요성, 고객가치 실현을 최우선으로 삼은 경영 의지를 밝혔다.이를 위해 철도건설 공기 준수와 예산의 적기 집행, 철도산업의 고비용 구조 개선과 인적·기술적 저변확대, 적극적인 R&D 투자를 강조했다.특히 최근 쟁점이 된 철도 지하화 실현
정부가 이번 달 29일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4월 30일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19일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시행령’ 및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각각 입법예고한다.이번 개정안을 통해 인하 전 세율 대비 ▲휘발유 205원/리터 ▲경유 212원/리터 ▲액화석유가스(LPG)부탄 73원/리터의 가격 인하 효과로 국민들의 유류비 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국제유가와 국내유가가 다시 상승세로 전환하고 있다. 유류세 인하 조치를 2개월
마스오토는 국토교통부 모빌리티 혁신위원회에서 대형 트레일러 자율주행 실증특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연간 2,500대 이상 차량을 제작하는 자기인증 능력을 보유한 자동차 제작사에 한해 대형 트레일러의 자율주행이 허용됐다. 마스오토는 트랙터와 트레일러를 분리할 수 있는 연결 자동차에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하면 폭넓은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를 들어 물류센터 사이를 상하차 대기시간 없이 연속으로 왕복할 경우 물류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수도권과 영남권을 잇는 주요 고속도로에 물동량이 집중
국가철도공단 시설장비사무소는 올해 전국 100여 개 철도건설현장에서 사용 중인 철도 장비차량(궤도장비·전차선장비·수송차량 등)의 안전 강화를 위해 정비체계를 개선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그동안 철도 장비차량 정비는 장비공장(오송기지)에 입고하거나 담당자가 현장에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되는 등 적기에 정비가 되지 않는 어려움이 있었다.시설장비사무소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모든 장비차량의 도면 및 기술정보 전산화, △중요장치(엔진, 탬핑유니트 등)의 소음, 진동 주기적 측정 및 분석, △철도 건설현장의 장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