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발주처 공무원 위해 철도 홍보 및 협력 도모

△국가철도공단을 방문한 해외발주처 공무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을 방문한 해외발주처 공무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이사장 이성해)은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우송대학교 글로벌철도연수과정에 참여 중인 해외발주처 공무원(9개국 32명)을 초청해 네트워킹 행사를 시행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글로벌철도연수과정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해외철도시장 진출 지원사업으로 매년 해외 발주처 공무원 30여명을 선발해 철도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철도공단은 우리나라 철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 철도관계자들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연수생들을 대전 본사에 초청했다. 연수생들은 우리나라 철도의 발전사와 성과를 살펴보고 철도기술을 전시한 홍보관을 관람했다. 또한 우리나라의 선진 철도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을 시승하는 시간도 가졌다.

국가철도공단 이성해 이사장은 “이번 공단 방문과 현장 견학을 통해 해외발주처 공무원들이 K-철도를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우수한 철도기술을 체험하고 배운 각국 연수생들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향후 해외사업 수주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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