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플라스틱 쓰레기와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택배 서비스를 역량을 활용한다.CJ대한통운은 LG화학, 친환경 패키징 스타트업 이너보틀과 화장품 용기 재사용을 위한 ‘2022 자원순환플랫폼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허신열 CJ대한통운 경영리더, 이민종 LG화학 부문담당, 오세일 이너보틀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다 쓴 화장품 용기를 회수해 재사용하고 재활용하는 플라스틱 자원 순환 생태계를 핵심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소비자가 이너보틀 온라인 화장품 리필샵 ‘이리온’에서 제품을 주문하면 C
AI물류를 선도하는 풀필먼트 서비스 기업 파스토(FASSTO)가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원셀의 운영사 더커머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는다고 30일 밝혔다.더커머스가 운영 중인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원셀은 여러개의 쇼핑몰에 상품을 한 번에 등록하고 관리할 수 있으며 손쉬운 사용 방법으로 빠르게 사용자를 늘리고 있다. 파스토는 더커머스의 원셀 솔루션과 API 연동을 통해 주문 정보를 수집하고 포장, 배송, 운송장 번호를 자동으로 업로드하는 주문 자동 출고 서비스 영역을 보다 확대할 예정이다. 파스토는 이전에도 스마트스토어, 사방넷, 엔에
이커머스 풀필먼트 솔루션 품고를 운영하는 두핸즈(대표 박찬재)는 브랜드 애그리게이터 전문기업 부스터스(공동대표 최윤호, 신완희 공동대표)에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부스터스는 지난 2019년 설립된 브랜드 애그리게이터 스타트업이다. 애그리게이터는 잠재력 높은 브랜드를 인수해 성장시키는 사업 모델로, 부스터스는 브랜드를 직접 인수한 뒤 D2C(Direct to Consumer) 세일즈 노하우를 바탕으로 브랜드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멀티채널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통해 빠르게 브랜드를 성장시키고 있다.
G마켓·옥션이 운영하는 스마일배송이 ‘새벽 및 ‘휴일 배송’등으로 확대하는 한편 서비스 지역도 서울 전역으로 확장해, 온라인 유통물류시장에 전운이 깊어지고 있다. 사실 쿠팡과 마켓컬리 등이 출현하기 전 국내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에서 G마켓과 옥션은 상당기간 시장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하지만 후발 주자들이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면서 좀처럼 시장 점유율을 높이지 못했던 이들이 물류배송 서비스를 강화, 새벽과 휴일배송 서비스를 추가하고 나섰다.특히 이번 물류배송 서비스 본격화 방침은 갈수록 커지는 시장을 그대로 두고 볼수만은 없다는
쿠팡은 배송캠프 내 오토소터 도입 등 작업자를 위한 첨단 기술 운영 현황을 담은 ‘캠프직원들의 업무를 돕는 쿠팡의 기술 혁신’ 영상을 18일 공개했다.쿠팡은 배송캠프에 분류 과정을 사람이 아닌 설비가 처리하는 자동분류시스템 오토소터를 도입했다. 오토소터는 매일 최대 10만개의 상품들을 자동으로 분류해 분류 담당자의 업무량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 일반적인 분류시스템은 컨베이어 벨트 위에 올라와 있는 상품들을 작업자가 송장에 적힌 주소별로 물품을 하나씩 분류해야 하지만, 오토소터는 자동으로 상품들을 지역별로 분류해 옮겨주기 때
한진(대표 노삼석)이 로봇을 활용한 라스트마일 배송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한진은 지난 17일 자율주행로봇 개발 전문기업 트위니(공동대표 천홍석, 천영석)와 ‘자율주행 배송로봇 기반 사업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한진은 고성능의 자율주행 기술과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 트위니와 함께 배송로봇 사업 모델 개발과 실증 사업 공동 참여 등 로봇 활용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한다.한진과 트위니는 가장 먼저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배송로봇을 활용한 ‘공동배송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공동배송센터는 공
콜드체인 전문 플랫폼 팀프레시를 이제 수도권뿐 아니라 충청권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팀프레시는 오는 20일부터 천안에서 새벽배송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근 빠른 배송, 새벽배송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유통업계들의 배송 권역 확장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그 가운데서도 충청권은 유리한 지리적 입지와 높은 인구밀집도로 특히 주목받고 있는 지역이다. 지난달 인천 영종도를 시작으로 서비스 지역 확대 본격화에 나선 바 있는 팀프레시는 이번 충청권 지역 확장을 앞두고 수도권에서 충청권까지 1시
지난해 택배노조가 꺼내든 4차례의 파업 위협과 실제 파업 실행은 한동안 잇단 근로자들의 사망사고로 택배 노동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여론 지지에 반하는 상처를 입혔다.파업을 실행했던, 위협만 했던지 시장에선 중요하지 않았다. 매번 모든 택배노조 요구에 반하는 경우 파업카드를 꺼내 들면서 여론은 점점 노조를 색안경을 끼고 보게 됐다. 잇단 배송근로자들의 사망사고로, 택배기업들과 정부관계자, 생활물류서비스 이용자들 모두 택배서비스 현장의 고충과 어려움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었던데 반해 택배노조의 요구 사안 관철 방법을 오롯이 ‘파업’에만
2020년부터 논의되던 생활물류발전법(이하, 생물법)이 지난해 1월 우여곡절 속에 제정되면서 택배산업계의 노사정 사회적합의기구서 논의된 합의안 도출은 30여년을 맞는 택배시장의 틀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계기가 됐다.이 과정에서 택배업계 노사는 치열한 주도권싸움을 벌였고, 그 결과 대외적으로 택배노조의 완승이란 평가를 받았다. 택배노조가 얻은 가장 큰 결과물은 택배노동자들에게 가장 고된 택배화물의 분류작업을 기존 노동자의 몫에서 택배기업의 책임으로 전환한 점이다.노조, '택배 분류작업' 노동자에서 기업 몫으로 전환되는 결과물 얻어 그렇
택배시장에서 해결해야 할 각종 현안은 그 동안 노사정이 함께 자리해 충분한 논의를 거친 만큼 대부분 외부로 알려져 있다. 문제는 이미 논의된 각종 노동현안을 어떻게 공정하고 공평하게 풀어내느냐 다. 지난해 사회적 합의 주요 내용은 ‘택배기사를 분류작업에 투입하지 않는다’, ‘만약 분류작업에 투입하는 경우 택배수수료와 별도로 분류수수료를 지급 한다’, ‘택배기사의 주간 작업시간은 60시간 이내로 한다’, ‘2022년 1월부터 적용 한다’ 등이다.하지만 여전히 이 같은 합의 내용은 현장 곳곳에서 지켜지지 않고 있으며, 택배파업 원인 역
1년간 4차례 파업 위협과 실제 파업. 소비자와 사업자등 대한민국을 볼모로 한 택배파업이 생활물류시장에 큰 상처와 숙제를 남겼다.문제는 파업이 마무리 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번 파업에서 남은 상처와 과제가 좀처럼 쉽게 치유되지 못하고, 향후 개선방안 만들기 역시 수월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따라서 이번 파업은 상당기간 택배산업시장 전반에서 노사뿐 아니라 정부 및 업계 관계자들 모두에게 풀어야 할 고난이도 문제로 남게 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 30년간 곪고 묵혀놓았던 각종 택배노동 현안과 갈등을 하루아침에 풀 수 있을 것이란
한진이 도로정보 데이터베이스 사업에 뛰어든다.한진은 VR·AR 콘텐츠솔루션기업인 유오케이(UOK, 대표 강석학)와 공동출자 형태로 지난 1월 ‘휴데이터스’를 설립하고 택배·물류 인프라를 활용한 ‘도로정보 DB’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도로정보 DB 사업은 지난 2019년 한진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시행한 사내 공모전에서 1위로 선정된 아이디어에서 착안한 것으로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 주도하에 사업 추진에 나서게 됐다. 한진은 유오케이와 협력을 통해 지난해 도로정보를 수집할 차량 부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지난 1년 동안 시각장애인용 전자도서(e북) 18권 5,226페이지 분량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임직원 373명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공공장애인 도서관인 ‘IT로 열린도서관’ 프로그램에 참여, ‘시각장애인을 위한 e북 제작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음성 또는 점자로 편리하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도서를 스캔, 추출된 텍스트를 교열, 편집하는 활동을 펼쳤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렇게 만들어진 e북 18권 5,226페이지를 ‘IT로 열린도서관’에 전달해 시각장애인들이 무
생활물류산업의 대표주자 택배물동량이 2021년 기준 총 36억 3천 만개로 나타났다. 한국통합물류협회(이하, 통물협)은 3월 7일 2021년도 국내 택배시장 실적을 아래와 같이 발표했다.협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국내시장에서 이동한 전체 택배 물량은 총 36억 3천만 개며, 매출액은 8조 5,900억 원에 달했으며, 1개당 평균 택배가격은 2,366원으로 조사됐다. 이날 발표된 지난해 택배물량과 매출액은 전년대비 각각 7.6%(2억 5,600만개), 14.6%(1조 1천 억원) 증가한 수치며, 평균단가도 분류작업이 택배기업들의
CJ대한통운은 서울 서소문 본사에서 강신호 대표이사와 주요 경영진, CJ대한통운노동조합 박철효 위원장을 비롯한 노동조합 집행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날 노사는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코로나19와 오미크론 확산으로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한편 생산성 향상과 근로자 권익 증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총력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그간 CJ대한통운 노사는 여러 어려움이 직면할 경우 ‘회사와 노조는 공동운명체’라는 특유의 ‘노사불이(勞使不二)’ 화합 노사관을
한진은 지난달 2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회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 시상식에서 생활안전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한국언론인협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공동주최하는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은 CSV, 환경보존, 동반성장 등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우수기업을 포상하고 있다.한진은 경찰청과 함께 장기실종아동 찾기를 위한 ‘호프테이프(Hope Tape)’ 캠페인, 택배 종사자의 근로환경 개선 활동, 소외계층 후원 활동 등 택배·물류업무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사
64일 만에 택배 파업 종료한 전국택배노조가 후속 조치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90.4% 찬성률로 잠정합의문을 가결했다. 이번 투표는 정족수 1718명 중 1556명 참여해 찬성 1406표, 반대 142표, 무효 8표로 집계됐다. 택배노조의 합의안 통과로 현장 복귀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노조는 5일 현장에 복귀해 7일 업무를 재개한다.택배노조는 “앞으로 국민여러분께 더 좋은 택배서비스로 보답하겠다”며 또한 “국민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만들어진 ‘택배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를 성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해 과로사
끝이 보이지 않고 64일간 지루하게 진행되던 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이하, 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가 파업 종료를 선언함에 따라, 오는 3월7일(월)부터 서비스 정상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택배노조는 “오늘 대리점연합회와의 협상에서 잠정합의안이 마련됐다”며 “전체 소속 노조원들이 표준계약서를 쓰고 복귀하기로 했고, 부속합의서는 복귀 후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택배서비스가 정상화되려면 택배노조와 대리점연합회의 잠정 합의안을 전체 조합원 총투표에 회부한 뒤 결과에 따를 것으로 보여 당장 업무 복귀는 어려울 것으로 보
㈜한진이 점차 다양해지는 고객 니즈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IT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월 물류업계 최초로 모든 사업의 IT 운영 시스템을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 클라우드로 전환했다.㈜한진은 지난 2020년 8월부터 AWS 클라우드 전환을 시작했고, 지난해 8월 택배시스템 전환을 완료한데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물류시스템, 올해 1월 글로벌 사업의 시스템까지 1년 5개월 동안의 전환 작업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를 통해 ㈜한진은 급증하는 택배물량과 빠르게 변화하는 물류산업의 비즈니스를 더욱 신속하고 유연하게 처리하고, 안
발견형 콘텐츠 커머스 컨비니(대표 조유경)가 서울 및 일부 경기 지역을 대상으로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컨비니는 소비자가 상품을 빠르고 신선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평일 오후 6시 이전 제품 주문 시 다음날 새벽 7시 전에 배달되는 새벽배송 서비스를 도입했다. 컨비니에서 많은 고객들이 구매한 베스트셀러 중 가정간편식(HMR) 위주로 판매를 시작하며 점진적으로 제품군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새벽배송 서비스는 서울 및 경기 일부 지역에서 가능하며, 그 외 지역은 일반 택배 배송을 통해 다음날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