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실적이 펄펄 날아 지난해 대비 큰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SDS는 27일 2021년 매출액 13조6300억원, 영업이익 8081억원의 잠정실적을 공시, 매출액의 경우 전년 대비 24% 증가하는 등 연간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체 사업 분야별 실적을 보면 IT 서비스 사업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6.1% 늘어난 5조6372억원을 기록한 반면 물류부분 사업은 항공·해운 물류 운임 상승과 더불어 가전과 IT 제품 물동량 증가에 따라 지난해 대비 무려 40.2% 증가한 7조9928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괄목할만
친환경 유통물류시장을 선도하는 쿠팡이 신선식품 물류배송에 재사용이 가능한 프레시백을 적극 도입, 환경 친화적 물류 체인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반면 여타 유통기업들의 경우 통상적으로 프레시백 사용을 적극 고려하면서도 회수 및 재 사용에 따른 비용상승을 우려해 흉내만 내고 있어 진정한 유통물류기업인지에 대한 논란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비대면 물류배송 트렌드로 온라인 쇼핑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자 쿠팡은 신선식품 배송 과정에서 포장재와 보냉재 등 1회용 폐기물 발생을 줄이려는 노력을 담은 ‘쿠팡, 친환경 프레시백 사용을
㈜한진이 설 명절을 대비해 현장의 안전보건관리 점검과 고객 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택배터미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한진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이 설 특수기 기간 동안 물량이 증가하는 한진택배 동서울 허브 터미널, 대전 허브 터미널 등 주요 택배터미널을 직접 방문해 집중 점검을 진행했다.설 특수기 기간 동안 각 터미널의 주‧야간작업 상황을 확인하고, 휠소터 등 분류시설 점검, 현장 종사자 편의시설, 통제실 근무 상황 등 모든 작업장을 면밀히 살피며
풀필먼트 서비스 기업 파스토(FASSTO)가 쇼피(Shopee)에 이어 동남아 이커머스 플랫폼 중 하나인 라자다(Lazada)와 연계를 통해 해외 물류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라자다는 동남아 6개국(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에서 약 8천만 명이 이용 중이며, 최근 3년간 주문량이 2배나 증가하는 등 매우 빠르게 성장 중인 플랫폼이다. 이번에 론칭한 라자다 주문 자동출고 서비스는 국내 쇼핑몰에서 상품을 판매하고 배송하는 것과 동일한 프로세스로 이용이 가능하다. 파스토는 스마트스토어, 사방넷
CJ대한통운 설 명절 기간 동안 배송 차질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가용자원을 총동원하는 업계 최고 수준의 택배기사 처우와 복지혜택을 확대할 방침이다.CJ대한통운은 설 명절 물동량 증가와 파업 여파로 인한 일부 배송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1,700여명의 추가 인력을 투입하는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택배업계에 따르면 이번 설 명절 물량은 평상시 대비 10~13% 수준의 증가세 보이고 있다. 이는 예년 20~30% 증가에 비해 낮은 수치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평상시 물량이 크게 늘면서 상대적으로 증가율은
국내 택배시점 1위 기업인 CJ대한통운이 지난해 합의한 사회적 합의사항을 지키지 않고 있다는 이유로 전국택배노동조합(이하, 택배노조) CJ대한통운 택배노조 지부가 파업에 나선지 한달 여가 가까워지고 있지만 여전히 양측 모두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실제 합의 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한 결과가 발표되면서 양측의 입장은 여전히 ‘동상이몽’을 이어가고 있다. 24일 국토교통부는 택배 사회적합의 이행상황 1차 현장점검 결과, 택배노조가 주장한 택배 분류인력 투입 등에 대한 ‘합의 사항은 양호하게 이행 중’ 이라고 평
네이버가 CJ대한통운과 물류사업의 연대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가 카카오엔터프라이즈를 통해 물류사업을 진출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2019년 설립된 카카오 계열사로 AI 기술을 기반의 B2B 기업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업무 플랫폼 ‘카카오워크’, 종합 클라우드 서비스 ‘카카오 I클라우드’ 등을 운영 중이며 최근에는 ‘카카오 i LaaS’의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비공개 베타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카카오 i LaaS, 물류사업 신호탄 되나?카카오 i LaaS의 베타테스트가 물류업계의 주목을 받는 이유는 카카오
한진이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K-패션의 해외진출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한진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쇼픽과 ‘K-패션 브랜드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쇼픽은 K-패션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와 전 세계 인플루언서를 연결해 해외진출을 돕는 패션 플랫폼 ‘쇼픽(shopick)’을 운영 중이다.이에 따라 한진은 쇼픽을 이용하는 국내외 디자이너 브랜드와 인플루언서 간 글로벌 물류서비스와 풀필먼트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K-패션 해외진출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서비스 지원과 플랫폼을
올해 창립 65주년을 맞는 대신정기화물자동차(회장 오흥배, 이하 대신택배)가 지난 2020년 3월 인천 공동집배센터 구축에 이어 2년도 채 안 돼 경상북도 지역에 대단위 신규 택배터미널을 마련,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2022년 1월 3일 가동에 들어간 대신택배 경북 동고령 터미널은 대구광역시를 비롯해 구미, 경산등 인근 지역 90여 개 대신택배 영업소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물류거점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오흥배 회장은 “운영을 본격화한 동고령터미널은 옛 가야국의 수도가 있었던 지리적 장점을 갖추고 있다”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손승현)는 오는 17일부터 2월 4일까지 ‘설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우정사업본부는 특별소통기간 중에 접수되는 소포 우편물 건수가 약 2,030만 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하루 평균 169만 개로 지난해 설 연휴보다 1%가 증가한 물량이다.이번 특별소통기간 동안 우정사업본부는 안전하고 신속한 배달을 위해 전국 24개 집중국의 소포구분기(32대)를 최대로 가동하고 운송차량 3,740대를 증차하기로 했다. 또한 분류작업 등에 필요한
국내 최초 스마트물류센터 1등급을 획득한 풀필먼트 서비스 기업 파스토(FASSTO)가 데이터 기반의 자동화 물류 프로세스를 구현하고 지난해부터 밤12시 오늘출발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반려동물용품 브랜드의 입점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파스토 AI Lab을 중심으로 오토스토어(Auto Store), 슈어소트(Sure Sort), AGV(Automated Guided Vehicle) AMR(Autonomous Mobile Robot) 등의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궁극적으로 작업 동선 단축, 인력 배치 최적화, 휴먼 에러 방지 등 효율성
AI 풀필먼트 콜로세움이 새벽과 당일 초신선배송 네트워크를 통해 24시간 배송 타임라인을 완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2월, 새벽에 수확한 과일을 12시간 이내 배송하는 당일 초신선배송 론칭 이후, 약 한 달만에 콜로세움이 해당 서비스를 확대, 상시로 운영할 계획을 밝혔다. 당일 초신선배송 서비스의 경우, 명절이나 이벤트시즌 특수를 앞둔 신선식품 셀러들의 증가와 물동량 확대 요구에 따라, 기존의 서울 강남 및 한강이남 일부지역에서 서울 강북과 일부 외곽지역을 포함한 서울 전지역까지 커버하게 된다.당일 초신선배송은 물류 및 배송
한진은 2021년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누계 매출이 전년 2조 2,157억 원 대비 13% 상승한 2조 5,033억 원으로 집계되어 역대 최대 기록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한진은 지난해 사업구조 혁신과 내실 강화를 통한 포스트 코로나 19 시대 선제적 대응기반 마련을 위해 △이커머스 관련 역량 강화와 CSV 활동 및 신사업 강화, △인프라 및 자동화 투자 지속, △IT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한 스마트 비즈니스 환경 구축, △기업문화 개선을 실천하는데 주력했다.영업이익의 경우 상반기는 410억 원에 그쳤으나 하반기
국내 택배산업 노사 간 대결이 장기화 국면을 연출, 택배이용 고객들의 불만을 폭증시키고 있다. 지난해 12월28일 시작된 CJ대한통운 택배노동조합의 파업이 좀처럼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문제는 대선국면 정치권 뉴스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정작 고객들의 피해사례는 주목을 받지 못하고, 배송되지 못한 택배물량만 수 백만개에 이르고 있다는 점이다. 여기다 노사 양측의 의견 차이를 정부마저 방관자적 입장이어서 생활물류시장의 파행을 장기화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이번 파업에 주목할 점은 현 노사 대치국면에서 택배노조던 CJ대한통
CJ대한통운이 태양광랜턴을 만들어 에너지 부족 국가에 전달하는 ‘세상을 밝히다’ 봉사활동에 임직원 700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태양광랜턴 제작은 에너지 취약 지역 아이들의 야간 학습, 밤길 보행 안전에 도움을 주는 친환경 에너지 나눔 활동이다.이번 봉사활동은 재단이나 복지관 등을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배송된 태양광랜턴 DIY(직접 만들기)키트를 조립해 밀알복지재단으로 보내는 완전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졌다. CJ대한통운은 2019년부터 필리핀 세부 담사이트와 이바바오, 인도네시아 탕에랑 등 전기가 없는 지역 빈곤 가정에 태양광
㈜한진이 업계 최초로 택배‧물류의 재미있고 스마트한 모습을 담은 다양한 브랜드 굿즈를 출시했다.이번 브랜드 굿즈 제작은 ‘로지테인먼트(Logistics + Entertainment)’의 일환으로 ㈜한진은 업계 최초로 모바일 택배게임 ‘택배왕 아일랜드’ 출시, 카카오 이모티콘 출시 등 MZ 세대를 비롯해 더 많은 고객에게 물류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물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한진의 브랜드 굿즈는 초콜릿 기프트 세트, 블록 완구 2종, 차량 방향제, 연필 케이스 세트 총 5종으로 구성되어 있다.초콜릿 기프트 세트는 택배차량
롯데글로벌로지스(대표 박찬복)는 친환경 유니폼 6,183벌을 제작해 현장에 배포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친환경 유니폼은 버려진 섬유 폐기물(폐그물, 폐의류 등)을 재활용해 만든 리사이클링(recycling) 의류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키고 석유자원을 절약하는데 기여하고자 제작이 진행됐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번 친환경 유니폼 제작에 사용된 리사이클링 원단은 763㎏으로 약 1.6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롯데글로벌로지스의 친환경 유니폼은 방수와 발수 기능을 갖추고, 기존 폴리에스터 원단의 활동성과 착용감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29일 손승현 본부장이 중부권광역우편물류센터(IMC)를 찾아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대전시 동구에 위치한 중부권광역우편물류센터는 소포우편물 구분작업인원 480명을 포함한 총 581명이 근무하고 있다. 소포우편물 접수가 많은 월요일은 약 57만통,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에는 약 44만통의 소포우편물을 구분해 관할집중국과 배달우체국으로 발송한다.손승현 본부장은 코로나19 방역 실태와 한파 등 동절기에 대비해 물류센터 시설물 관리 등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중부권광역물류센터(IMC)에서는
정부는 제32차 외국인력 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2022년도 외국인력 도입·운용 계획’을 의결했다. 이번 결정은 중소제조업, 농·어촌 등 외국인력이 필수적인 사업장에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는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다. 이번 결정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 영향으로 체류 외국인근로자(E-9) 6만 명 감소에 따른 것이다. 특히 외국인 고용확대 결정은 중소 제조업, 농·어촌 등 외국인 인력 필수적인 사업장의 인력난 가중으로 불가피한 결정이며, 현재의 인력 수급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린 결과다.특히 택배산업의 경우 인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손승현)는 내년 1월부터 실시하는 소포위탁배달원의 개인별 분류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부분 정상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지방권과 달리 수도권은 분류작업에 필요한 인력 채용이 어려워 일부 지역만 이뤄진다고 덧붙였다.우정사업본부는 지난 6월 개인별 분류를 위한 기본방침으로 세우고 계획을 수립·추진했으며, 이어 사회적 합의기구의 합의안을 적극 이행하기 위해 준비 작업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7월부터 9월까지 배달주소마다 위탁원 개인별 식별번호를 부여하고, 전국 25개 우편집중국에서 시범운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