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및 동절기 안전관리 점검하고 직원 격려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가운데)이 29일 오후 중부권광역우편물류센터(IMC)를 찾아 코로나19 방역 현장 실태와 한파·폭설 등 동절기 재난 취약시기 대비를 위한 집중국 시설물 등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우정사업본부)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가운데)이 29일 오후 중부권광역우편물류센터(IMC)를 찾아 코로나19 방역 현장 실태와 한파·폭설 등 동절기 재난 취약시기 대비를 위한 집중국 시설물 등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우정사업본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29일 손승현 본부장이 중부권광역우편물류센터(IMC)를 찾아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대전시 동구에 위치한 중부권광역우편물류센터는 소포우편물 구분작업인원 480명을 포함한 총 581명이 근무하고 있다. 소포우편물 접수가 많은 월요일은 약 57만통,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에는 약 44만통의 소포우편물을 구분해 관할집중국과 배달우체국으로 발송한다.

손승현 본부장은 코로나19 방역 실태와 한파 등 동절기에 대비해 물류센터 시설물 관리 등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중부권광역물류센터(IMC)에서는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급증함에 따라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작업장 내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공용 작업 장비를 매일 소독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또한 출입구 열화상 카메라와 비접촉식 체온계로 우편운송 차량 운전원과 외부 출입자 발열체크 등 출입자 통제와 작업장 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물 안전상태를 수시 확인하고 비상용 제설자재 장비 확보와 비상대비반을 운영하고 있다. 작업장 내에서는 컨베이어나 지게차 등 고위험군 기계시설의 안전을 위해 전문기관을 통한 점검을 실사하는 등 의무 준수사항을 이행하고 있으며 작업장 안전매뉴얼을 배포하는 등 작업장 내 사고 예방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손승현 본부장은 “최근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 확산이 우려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직원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의심증상이 있는 직원은 출근하지 말고 즉시 검사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이어 “동절기 시설물 안전점검과 고위험군 기계시설의 안전 강화를 통해 철저한 작업장 내 안전사고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