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건강 간편식 플랫폼 ‘랭킹닭컴’의 운영사인 푸드나무(대표 김영문)와 지난 22일 ‘전략적 물류 동반자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배송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물류 운영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으며, CJ대한통운은 랭킹닭컴 이용 고객들을 위해 융합형 풀필먼트 솔루션과 콜드체인 시스템을 제공하기로 했다.우선 CJ대한통운은 랭킹닭컴의 ‘특급배송’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급배송’은 당일 또는 새벽에 배송하는 랭킹닭컴의 서비스로 현재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시행 중이다. CJ대한
CJ대한통운은 배송 업무 중 산간지역 주택가에서 화재를 발견하고 빠른 초동조치로 대형 사고를 막은 택배기사 길현철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상북도 성주군에서 CJ대한통운 택배기사로 일하고 있는 길현철 씨는 지난 2월 16일 배송업무를 위해 산간지역에 있는 주택가를 찾아가던 도중 연기를 목격하고 화재현장으로 달려갔다. 그는 소방서와 집주인에게 화재 발생을 알리고 양동이에 물을 담아 불을 끄기 시작했고, 비치된 소화기로 불을 끄면서 불에 탈 물건들을 치워 크게 번지지 않도록 했다. 이후 화재는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
한진은 지난 12일 비글구조네트워크 논산센터에서 ‘댕댕아, 행복하개 지켜줄개’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과 한진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조현민 사장의 개인후원금으로 구입한 유기견의 필수물품을 비글구조네트워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진행한 것으로, 한진의 ‘내지갑속선물’ 기프트카드의 판매액 중 장당 1,000원을 비글구조네트워크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모금했다.한진이 CSV(공유가치창출) 활동의 일환으로 출시한 ‘내지갑속선물(내 지갑 속 선물)’은 2020년 12월 업계 최초로 출시한 선
이커머스 풀필먼트 솔루션 품고를 운영하는 두핸즈(대표 박찬재)는 버드뷰(대표 이웅)와 이커머스 풀필먼트 솔루션 ‘품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핸즈는 버드뷰의 뷰티 플랫폼 ‘화해’에 풀필먼트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했다.버드뷰의 뷰티 플랫폼 ‘화해’는 피부 특성에 따른 화장품 정보부터 쇼핑까지 제공하는 사용자 중심의 모바일 뷰티 앱으로 국내 2030 여성의 80%를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다. 두핸즈와의 협업은 브랜드 성장단계에 따라 유연하게 확장 가능한 IT기반의 풀필먼트 서비스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기 때문이다
리테일 테크 전문기업을 표방하는 컬리는 배송 자회사인 프레시솔루션의 사명을 ‘컬리 넥스트마일(Kurly Nextmile)’로 변경하고 물류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새로운 사명인 ‘넥스트마일’은 테크 기반 배송 솔루션을 통해 미래 물류 시장의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넥스트마일은 현재 마켓컬리 샛별배송 서비스의 수도권, 부산, 울산 지역을 전담하고 있는 컬리의 자회사로 컬리 배송사업부가 2019년 2월 자회사로 분사하면서 만들어졌다. 같은 해 9월 택배운송사업자 자격을 취득했으며 지난해 9월에는 컬리와 함께 직영 배
CJ대한통운은 이커머스 물류거점 확보를 위해 총 7,400억 원 규모의 부동산펀드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CJ대한통운은 삼성SRA자산운용과 ‘삼성SRA 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 제80호’ 약정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2,500억 원을 확보, 물류 블라인드펀드를 조성했다. 물류 블라인드펀드는 CJ대한통운과 삼성금융관계사가 투자한 2종 수익증권 1,000억 원과 재무적 기관투자자(FI)가 투자한 1종 수익증권 1,500억 원으로 구성됐다. 펀드 운용기간은 8년이다. 나머지 펀드 차입금 4,900억 원은 금융기관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다.
한진은 2022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한 7,027억 원, 영업이익은 144.1% 증가한 33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한진은 지난해 택배사업의 사회적합 이행을 위해 전 고객사를 대상으로 택배단가를 인상했으며, 자동화 설비 확대 등 물동량 증가에 적절히 대응하는 등 운영 효율을 높이고 원가를 절감한 것이 실적 향상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또한 유통사와 일반화물 고객사 유치 확대는 물론 계열사로 있는 컨테이너 터미널의 실적이 세계 경기 회복에 힘입어 매출이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
CJ대한통운은 서울시, 서울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화물복지재단과 함께 ‘사각지대 주의’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에서 CJ대한통운은 운영 중인 택배차량 1,000여대의 운전석과 조수석, 적재함에 ‘사각지대 주의’ 스티커 3,000여개를 부착한다. 스티커에는 사각지대의 위험성을 알리는 경고문구가 적혀있어 대형 화물차량 운전자는 물론 주변 도로를 이용하는 보행자의 경각심까지 고취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4월부터 전개하는 이번 캠페인은 서울시에서 운행하고 있는 대형 화물차량에 ‘사각지대 주의’ 스티커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컬리는 이커머스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재생수지를 활용한 워터 아이스팩을 개발했다고 지난 12일 전했다. 컬러는 4월 중에 실제 배송에 활용하기로 했다.컬리 포장기획팀이 개발한 재생수지 아이스팩은 폐비닐을 재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재활용 수지와 새 비닐을 혼합해 업사이클 원단을 만들고 워터 아이스팩의 포장 필름으로 사용한다. 필름은 SK지오센트릭, 대림케미칼과 함께 6개월 간의 연구 끝에 개발했다.컬리는 재생수지 사용으로 연말까지 비닐 생산량은 104톤, 비닐 생산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CO2)는 230톤이나 절
이륜 배달비 급상승으로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중소 7개 배송 대행사(예스런, 배달의 전설, 슈퍼히어로, 런투유, 딜리온, 순간이동, 푸드딜리버리코리아)들이 지난 6일 합작법인 인 한국배달대행연합(대표 황규성)을 설립, 시장공략을 알렸다. 이에 따라 향후 배달비와 이륜 물류시장 재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반면 기존 배달업계와 이륜 물류 대행시장에 영향력을 확대 해온 중대형 이륜 물류기업들은 이번 합작법인이 시장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란 비관적 전망을 내 놓고 있다.국내 생활물류시장의
윌로그(배성훈, 윤지현 각자대표)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2 월드 IT쇼’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윌로그는 이번 전시회에서 콜드체인 데이터 관리솔루션을 선보인다. 의약품, 화학품, 식품 등 콜드체인이 필요한 물품의 운송 전 과정에서 윌로그 솔루션의 적용 방법과 데이터 관리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윌로그 솔루션이 기업의 비즈니스 발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도 설명한다.이번 전시회에서는 특별히 윌로그의 솔루션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했다. 윌로그는 “출고, 운송, 반품 등 물류프로세
지난 3월 23일 물류신문사에서 물류·운송 산업 ESG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는 김태완 물류산업연구원 부원장의 안건 발제로 시작해 최시영 아주대 물류대학원 겸임 교수, 박석하 로지스파크닷컴 대표 컨설턴트, 신환산 hTLM컨설팅 대표 컨설턴트(前 한진 전무)가 주제토론에 참여했다.이날 물류신문사 장대용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물류산업이 ESG에 대해서 방심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보고서도 형식적이고 대외적인 부분으로만 활용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업계가 준비해야 할 사항을 이야기 하고 깊이 있는 이야기를 할
CJ대한통운은 인도 현지 계열사인 CJ다슬(Darcl)에 ‘수송복화 알고리즘’ 기술을 이전해 화물차량 운영 효율 10% 향상 효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이 CJ다슬에 지원한 ‘수송복화 알고리즘’은 CJ대한통운의 TES물류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것으로, 물류센터나 거래처 등을 오가는 대형 수송차량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가장 효율적인 운송경로와 운영방안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국내에서는 수송복화 알고리즘을 택배, 계약물류 등 다양한 물류사업에 적용하고 있는데, 매일 매일 2,000대가 넘는 화물차량을 인도 전역에서 운영하고
윌로그는 2021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콜드체인 데이터 관리 및 솔루션을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다. 윌로그의 전신인 ‘서현’이라는 이름으로 콜드체인 솔루션 개발을 시작했다. 작년 1월에는 미국, 5월에는 국내에 윌로그 법인을 설립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QR코드 기반의 콜드체인 관리 솔루션윌로그 성장의 핵심은 자체 개발한 콜드체인 모니터링 디바이스 ‘OTQ’이다. OTQ는 물류 상태를 나타내는 QR코드를 설정시간 단위별로 생성해 저장한다.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스캔하면 모든 물류 상태와 이력을 해당 스마트
㈜로지스트는 밀키트 전문기업 ㈜팜앤쿡과 ‘이동형 풀필먼트 서비스 기반 밀키트 2시간 배송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로지스트는 이동형 풀필먼트 트럭과 실시간 배송 플랫폼 ‘후드트럭’을 활용해 상품 주문 시 2시간 내 신선배송을 담당한다. 더불어 양사는 현재 경기도 고양시와 김포시로 제한된 서비스 지역을 수도권 전역으로 넓히고 공동 배송센터와 연계해 운영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로지스트의 이동형 풀필먼트 트럭은 기존 운송기능 중심의 트럭에 보관기능과 풀필먼트 기능을 더한 ‘물류용 모빌리티’로
알리바바 그룹의 물류를 담당하고 있는 차이냐오 네트워크(이하 차이냐오)는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 배송 서비스 강화를 위해 한국에 최초 물류센터와 트럭 수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한국 고객들은 이로써 중국 본토에서의 배송이 빠르면 3영업일, 평균 5영업일 안에 받을 수 있게 됐다.차이냐오 관계자는 “가까운 시일 내에 한국 내 택배 파트너를 확보해 라스트마일 배송망을 강화, 서울을 넘어 전국적인 물류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차이냐오 물류센터는 1,500㎡ 규모로 서울과 차로 1시간 거리에 위치했다. 또한 세관 검문소 근처에
GS샵은 고객들이 원하는 날짜에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는 ‘도착일 선택’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 GS샵 ‘도착일 선택’ 서비스는 고객이 배송 희망일을 직접 지정한 날짜에 받을 수 있다. 배송일 지정은 휴일을 제외하고 최대 7일 내에서 배송일을 선택할 수 있다. 만약 도착일을 선택하지 않으면 가장 빠른 날짜에 배송된다. GS샵 관계자는 “고객이 집에 있는 날 직접 수령하거나 생일, 기념일 등에 맞춰 선물할 수 있도록 해당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도착일 선택’ 서비스는 GS샵 TV홈쇼핑 및 모바일 GS초이스 상품까지 약 22
쿠팡은 지난달 31일 환경부와 서울시,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친환경 배송생태계 조성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친환경 배송생태계 조성 시범사업’은 배송환경에 적합한 전기차 충전솔루션이 충분하지 않아 친환경 화물자동차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쿠팡은 유통물류 분야 전기화물차 도입 확대를 위한 다양한 과제에 동참할 예정이다. 특히 쿠팡 배송센터인 캠프 내에서 전기화물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환경부 무선충전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충전 솔루션 개발에 나서 유통물류 분야에 적합한 전기화물차 운영 시
콜드체인 플랫폼 기업 써모랩코리아가 PaaS(Packaging as a Service)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써모랩코리아(대표이사 최석)는 지난 30일 의약품·의료기기 물류 전문기업 얼라이브(대표 박순구)와 MOU를 체결했다. 써모랩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PaaS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차별적이고 고도화된 기술의 결합을 통해 사업 경쟁력 제고와 시너지 창출은 물론, 성장 기회 확보를 도모하고자 추진되었다. 양사는 클라우드 기반의 구독형 콜드체인 서비스인 ‘PaaS’를 통해 △검
포스코터미날이 4월 1일부로 ‘포스코플로우(POSCO FLOW)’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한다. 포스코터미날은 지난달 29일 임시주주총회에서 ‘포스코플로우’로 사명변경을 확정하고 31일 임직원과 그룹 내 주요 고객사를 초청해 신규사명 및 비전 설명회를 개최했다.지난 1월 3일 포스코그룹의 물류통합업무를 담당하는 회사로 재탄생한 포스코터미날은 기존 사명으로는 사업의 목적과 지향점을 담기 어렵다고 판단해 포스코플로우라는 새로운 사명을 채택했다. 포스코플로우는 ‘친환경, 스마트 물류기업으로서 상생활동을 통해 물류산업에 새로운 흐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