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천안에서 서비스 시작…올해 아산, 세종, 대전 등으로 확대 계획 

콜드체인 전문 플랫폼 팀프레시를 이제 수도권뿐 아니라 충청권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팀프레시는 오는 20일부터 천안에서 새벽배송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근 빠른 배송, 새벽배송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유통업계들의 배송 권역 확장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그 가운데서도 충청권은 유리한 지리적 입지와 높은 인구밀집도로 특히 주목받고 있는 지역이다. 

지난달 인천 영종도를 시작으로 서비스 지역 확대 본격화에 나선 바 있는 팀프레시는 이번 충청권 지역 확장을 앞두고 수도권에서 충청권까지 1시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는 물류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무엇보다 팀프레시의 기존 당일배송률이 99.8%에 달하는 상황에서 충청권으로의 서비스 지역 확대는 새벽배송을 찾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팀프레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이달 천안을 시작으로 다음 달에는 아산, 오는 7월 중에는 세종과 대전, 청주 중부권까지 새벽배송 서비스 권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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