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이머커스 기업이지만 핵심 경쟁력은 로켓배송으로 불리는 물류부분이다. 물류시장이 쿠팡에 주목하고 있는 이유는 물류기업은 아니지만 어떤 물류기업도 도전하지 않았던, 아니 비용 등의 문제로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물류 부분에서 과감한 투자와 혁신으로 판을 뒤집었기 때문이다. 초기에는 쿠팡을 보는 시선에는 불편함이 많았다. 실제로도 한국통합물류협회와 자가용 번호판을 사용하는 차량으로 배송하는 문제로 법정싸움을 이어가기도 했다. 결과는 쿠팡의 승리로 끝났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불편함이 사라진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쿠팡은 이러한 불편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물류라는 단어는 주목받지 못했다. 2010년대 중반에 와서야 물류는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면서 물류의 중요성이 알려지게 됐다. 그쯤해서 물류분야의 스타트업들이 등장하기 시작했고 이제는 물류산업을 이끌어갈 새로운 기업들로 성장해 가고 있다. 이중 물류산업을 이끌어갈 리더로 부상하는 이들이 생겨나고 있다. 김승용 코코넛사일로 대표, 박진수 콜로세움 대표, 박찬재 두핸즈 대표, 최용덕 모션투에이아이 대표(가나다 순)이다. 물론 아직까지 산업을 대표하는 리더라고 이야기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지만
조선의 쌀 생산량이 일본 시장의 쌀 가격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상황에서 일본으로 이출되는 조선미의 양을 조절하기 위한 보관 시설로 시작한 조선미곡창고주식회사(이하 조선미창)는 쌀을 비롯해 각종 화물을 같이 취급하기 위해 1930년 별도의 법인체로 설립됐다. 지금의 을지로 입구에 있던 경성전기 본사 건물에서 업무를 시작한 조선미창이 현재의 CJ대한통운이다. 국내 물류기업의 시초였던 CJ대한통운은 국내 물류산업을 이끌어온 기업으로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현재의 물류산업이 있기 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 한 기업이다.대한민국 대표 물류기
“사업은 지고도 이기는 것이고, 되로 주고 말로 받는 것이다.”“낚시대를 열 개 스무 개 걸쳐 놓는다고 해서 고기가 다 물리는 게 아니다. 진정한 낚시꾼은 한 대의 낚시대로도 많은 물고기를 잡는다.”“한 예술가의 혼과 철학이 담긴 창작품은 수천 년이 지나도 그 아름다움을 잃지 않듯이, 경영자의 독창적 경륜을 바탕으로 발전한 기업은 오랫동안 좋은 평가를 받게 된다.”한진그룹의 창업자인 조중훈 회장이 한진을 키워가며 내세웠던 철학들이다. 또 수송보국(輸送報國 : 수송으로 조국에 보답한다)이라는 창업정신은 현재까지도 한진의 경영철학으로
국내 물류산업이 지금의 위상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물류 현장 곳곳에서 충실히 역할을 해왔던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도 물류에 꿈을 가지고 기업을 이끌어 왔던 물류시장의 초기 리더들의 노력을 빼놓을 수 없다.물류산업은 현재 변화의 중심에 있다. 산업이 고도화 되고 각종 전염병의 위협에서도 물류산업은 그 역할을 충실히 해오고 있으며 꼭 필요한 산업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커머스의 성장 뒤에는 끊임없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물류가 있었으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비대면이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물류산업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가 오는 10월 2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2년 해외항만개발 지원협의체 정기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해외항만개발 지원협의체는 항만 분야의 해외 유망사업 발굴 및 우리 기업의 해외 항만개발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구성‧운영(’16년~) 중인 민·관 협의체로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부산항만공사, HMM, 현대건설, GS건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기업·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 해외 항만개발 시장은 자금조달과 항만건설, 그리고 항만운영을 각각 다른 기업에서 담당하는 ‘단순 건설 시공사업’에서
물류센터와 공장과 같이 복잡한 업무가 진행되는 현장에서는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비교적 높다. 특히 지게차 등 중장비가 활용되는 경우 안전사고는 치명적인 인명피해로도 이어질 수 있어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다행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업체 입장에서는 추가적인 비용과 시간 등의 소모가 불가피한 상황이 이어지는 만큼 안전사고를 막는 것 자체가 추후 발생할 수 있는 비용 등을 줄일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다.피엔에프는 물류센터 등의 현장에서 안전도를 대폭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다. 비단 아이템 설치에 그치
코로나로 인해 생겨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배달시장은 때아닌 호황을 누렸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배달시장 규모는 약 25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배달시장이 커짐에 따라 덩달아 늘어나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플라스틱 용기의 사용량이다. 한국소비자원이 올해 초 발표한 바에 따르면 배달 음식 이용자 1인당 평균적으로 연간 약 11kg의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정작 플라스틱 용기 사용량 증가로 인한 쓰레기 발생에 대한 대책은 뚜렷하지 않다. 음식 등의 배달도 커다란 의미에서
전 세계에서도 손꼽힐 만큼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 외국계 컨설팅 업체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지난해 140조 원에서 올해 약 16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전자상거래 시장이 확대될수록 물류업계에서 그 역할이 더욱 커지는 부분은 물류 전반의 과정을 전문업체에 위탁하는 형태인 3자물류다. 이들 3PL 업체들은 치열한 경쟁에서 앞서나가기 위해 보다 효율적인 솔루션을 도입해야 하는데 이비즈웨이(eBIZWAY)의 솔루션이 그 해답으로 주목받고 있다.이비즈웨이가 제공하는 가성비 물류 관리
물량을 보관하기 위한 공간에 대한 숙제는 모든 기업들이 안고 있다. 그중에서도 대형 물류센터를 위한 대규모 투자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중소기업의 경우 공간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이제 숙제가 아닌 필수요소가 되고 있다. 효율적인 공간의 활용을 통해 전반적인 물류센터의 운영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가성비 물류 솔루션이 바로 오토스토어의 획기적인 큐브형 스토리지 솔루션이다.큐브형 스토리지는 쉽게 말해 재고의 보관부터 피킹, 출고에 이르는 물류의 전 과정을 모두 자동화한 큐브형 자동창고를 말한다. 노르웨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오토
당일배송, 새벽배송 등 빠른 배송이 일상화된 현재 국내 배송시장에서는 이제 단순히 배송의 속도로는 치열한 시장경쟁에서 변별력을 만들어내는 데 어려움이 따르는 상황이다. 배송업체들은 고객들의 수많은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더 높은 질의 배송이나 IT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배송서비스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해결책을 구상하고 있는데, 친환경 배송 역시 그 가운데 하나다. ‘지속가능한 물류’, ‘장기적인 측면에서 보다 효율적인 물류’를 완성하기 위한 친환경 패키징 분야를 선도하는 국내 기업이 바로 써모랩코리아다.써모랩코리아는 정부에서도 중점
AI 기술을 앞세운 4차 산업혁명의 바람이 불어오면서 전 세계 모든 산업에 있어서 자동화에 대한 요구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이는 물류업계 역시 다르지 않다. 특히 물류 각 단계에서 사람의 손이 없어서는 불가능했던 과거를 지나 최근에는 무인기계를 이용한 배송 서비스, 택배 물류센터에서의 택배 물량 자동분류기 등 모든 단계에서 인간의 자리를 서서히 기계가 대체하고 있다. 그러나 이처럼 물류업계에 불어오는 자동화 바람에도 여전히 그 변화가 더딘 분야가 있는데 바로 포장 분야이다. 전 세계의 흐름과 마찬가지로 국내 물류업계에서도 점차
지난 2018년, 미국 본토의 핵심산업기지인 실리콘밸리에 설립돼 현재까지 미국 현지와 국내 물류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해나가고 있는 모션투에이아이는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한 토탈 관제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국내 물류업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고 있다. 코로나19를 기점으로 글로벌 시장과 마찬가지로 국내 역시 물류의 중요성이 새롭게 주목받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 물류센터와 같은 물류 인프라의 중요도 역시 상승했다. 더 많은 물량을 더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 기업들은 대형화된 물류센터를 확보하기 위해서 나서기 시작했
지난 2019년, 합병을 통해 새로운 출발을 알린 모비어스앤밸류체인은 물류자동화에 대한 전반적인 컨설팅과 함께 고객사의 물류정보시스템과 현장의 무인화를 구축할 수 있는 토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물류비의 상승과 함께 물류센터 등과 같은 현장 운영의 효율성 극대화가 기업들의 운영비 절감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모비어스앤밸류체인의 물류자동화 솔루션은 이러한 숙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모비어스앤밸류체인의 물류자동화 솔루션은 크게 전반적인 물류시스템과 물류 운송 등의 최적화를 이끌 수 있는 컨설팅
1998년 창립한 광동은 기존의 산업용 물류용기와 종이제품들의 단점을 보완한 고효율 물류용 포장박스를 시장에 선보이며 가성비 포장 솔루션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에서 이른바 ‘코끼리 박스’로 널리 활용되고 있는 단프라 박스를 개발해 보급해 온 광동은 지난 2018년, 제품명을 ‘X-box’로 교체하고 또 다른 시작을 알렸다.광동의 X-box는 국내 물류업계에서 찾아보기 힘든 리터너블 슬리브 패키지(Rerurnable Sleeve Package)로 통한다. 광동의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이 패키지는 기존 통상적으로 활
코로나라는 어둠이 점차 걷히고 우리는 서서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하지만 정상화를 향해 달려가야 하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물류업계의 분위기는 그다지 밝지만은 못하다. 원자재 가격 상승, 러시아 –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과 같은 연이은 악재가 겹치며 물류비가 때 아닌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물류서비스를 활용하는 업체들은 너도 나도 허리띠를 졸라매고 더 효율적인 물류 서비스를 찾아 나서고 있는 모양새다. 더 나은 서비스는 물론이고 이제 가격효율성도 잡아야 하는 상황이 된 물류기업들의 경쟁은 더욱
충분한 인구, 시장규모 갖춰…“새로운 물류시장 개척될 것”현재 전 세계 물류시장의 중심에는 미국 중심의 북미, 유럽, 그리고 중국 등의 아시아가 있다. 하지만 주요 물류기업들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아직 큰 시장은 아니지만 그 이외 지역에도 거점을 구축, 영향력 확대에 바쁘게 나서고 있다. 대표적인 지역은 호주를 중심으로 한 오세아니아와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의 중남미, 그리고 미지의 땅 아프리카다.무시할 수 없는 규모를 갖춘 오세아니아 시장, 그 중에서도 호주 물류시장은 코로나19 이후 급변하고 있다.
지리적 이점 기반 대형 물류시장으로 개편유럽지역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북미와 아시아와 더불어 물류 시장이 크게 발달한 지역이다. 물류 전문 리서치 업체인 Transport Intelligence의 조사에 따르면 세계 10대 3PL 기업 중 유럽 기업이 5곳 이상 차지하고 있을 만큼 유럽 지역이 글로벌 물류업계에 끼치는 영향은 크다. 그리고 이들 기업들이 전체 물류시장에서 차지하고 있는 점유율은 약 44%에 이른다. 이와 같이 유럽에서 물류가 활성화된 이유는 EU의 출범과 함께 유럽 내 경제적 국경이 모호해짐에 따라 생산자와 소비자의
글로벌 GDP 점유율 17% 최대 경제권을 가진 시장물류 기업들이 북미로 진출하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북미는 다인종·다문화가 공존하고 세계 최대 시장 규모를 자랑하는 지역이다. 중남미, 유럽 시장과 지리적으로도 인접해 물류기업들의 북미 진출은 더 매력적일 것이다. 글로벌 진출의 꽃은 ‛북미’ 라고 할 만큼 글로벌 기업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북미를 거쳐야 한다. KOTRA 자료에 따르면 북미는 글로벌 GDP 점유율이 17%에 달하는 최대 경제권으로 경제·금융·산업·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시장을 보유하고 있다. 또 글
중국 이어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도 주목가깝고도 먼 이웃인 일본과 세계 물류의 중심지로 나아가고 있는 중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 그리고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인구를 보유한 인도와 잠재력의 땅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의 동남아 시장에 이르기까지. 아시아 시장은 전 세계 물류시장에서 이제 조연이 아닌 주연으로 부상하고 있는 지역이다.미국의 컨설팅 기업 맥킨지가 지난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아시아 물류 시장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과 더불어 그 성장세가 더욱 가파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시아 물류시장의 전체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