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지난 12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송명달 차관이 케냐 해운·광물·청색경제 및 해사부 제프리 에이야나이 카이투고(Geoffrey Eyanae Kaituko) 차관과 만나 협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면담에서 송명달 차관은 케냐에서 관심이 있는 국제 승선실습 프로그램(Program) 등 해기사 양성을 위한 정부의 정책을 소개하고, 케냐가 우리의 중요한 수산 협력 파트너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송 차관은 케냐 배타적경제수역(EEZ) 입어와 소규모 어항 인프라(Infrastructure) 확보 등 어업 분야도 협력해 나가자고 제
해양수산인재개발원(원장 양병채)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국가R&D사업 실무자 레벨업 과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국가R&D사업 실무자 레벨업 과정은 국가R&D사업 1~3년차 연구원을 대상으로 업무이해도와 직무 전문성 향상, 연구자의 동기부여를 위해 올해 신설됐다. 이번 교육에는 해양수산부 소속 국립수산과학원과 해양과학기술진흥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해양수산부와 산하 연구기관에서 활동하는 연구원 30명이 참여했다.주요 내용으로는 국가R&D사업의 기획·관리·성과평가 제도의 이해, 선배와의 대화시간, 디자인싱킹, 분임토의 등 이론과
행정안전부는 부산을 글로벌 중추도시로 도약시켜 수도권과 함께 대한민국 발전의 양대 축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특별법안’)의 부처간 협의를 마무리 하고 4월 총선 전 법안 처리를 목표로 국회 설득에 나선다. 특별법안은 부산의 글로벌허브도시로서 성장시키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물류, 금융 및 디지털‧첨단산업 분야에서 국제적 경쟁력을 가진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특구‧지구 지정 및 특례 등을 담고 있으며 교육, 생활, 글로벌 문화‧관광 환경 조성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행정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지난 8일 한국석유관리원, GS칼텍스, 부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와 ‘선박급유업 정량공급 제도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이번 시범사업은 선박연료 정량공급 제도 도입을 위한 것으로 연료 공급선에 질량유량계를 설치해 평균 오차율 0.5% 이내로 정량을 공급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국내 선박연료 공급산업은 그간 지속된 면세유 불법유통, 잦은 공급량 분쟁 등으로 대외 신뢰도가 낮은 실정이며 싱가포르 등 해외 선진항만에 비해 정량공급제도 등 체계화된 품질관리 시스템이 없다.이에
관세청(청장 고광효)는 지난 8일(현지시각) 고광효 청장이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열린 ‘북마케도니아 위험관리 시스템 및 CDW 구축사업’ 착수식에 참석하고 ‘제1차 한-북마케도니아 관세청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사업비 61억 원이 투입되는 ‘북마케도니아 위험관리 시스템 및 CDW 구축사업’은 관세청의 공적개발원조(ODA)로 진행하는 관세행정 현대화 사업의 일환이다. 2026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관세청은 통합된 위험관리와 정보자원 관리를 위한 △위험관리 시스템 구축 및 연동과 △데이터웨어하우스(CDW : Customs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이 8일 ‘현대미포조선 선번 4257호 & 한국형 자율운항선박 실증선 4258호 명명식’에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인천광역시청에서 ‘대한민국 관문도시 세계로 뻗어가는 인천’이라는 주제로 열린 민생토론회에 참석해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의 ‘항공·해운·물류 발전방안’을 청취하고 관련 사항에 대해 의견을 전했다.“우체국 택배망 통한 물류취약지역 택배사업 추진”윤석열 대통령은 항만과 공항을 모두 갖춘 인천시의 지리적 강점을 강조하며 인천을 교두보로 삼아 항공산업과 해운산업의 혁신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인천국제공항을 4단계 확장 공사를 통해 국제여객 1억 명을 처리할 수 있는 글로벌 메가허브공항으로 한 단계 더
정부는 7일 인천광역시청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대한민국 관문도시 세계로 뻗어가는 인천’을 개최하고 ‘항공·해운·물류 발전방안’을 발표했다.이날 정부는 △글로벌 TOP5 항공강국, △글로벌 TOP4 해운강국, △국민이 행복한 물류산업이라는 목표를 제시하고 각 목표에 따른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1. 글로벌 TOP5 항공강국자유화 협정 확대…통합 항공사 경쟁력 강화 검토정부는 글로벌 TOP5 항공강국 실현을 위해 우선 새로운 항공수요 창출을 위한 항공 경제영토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정부는 항공사가 노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024년 전환교통 보조금 지원사업’ 협약사업자로 포스코, 현대제철, 현대글로비스, HD현대오일뱅크와 일신해운 등 8개 내항해운선사를 선정하고 오는 8일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화주사 3개사, 종합물류회사 1개사, 해운선사 8개사다.전환교통 지원사업은 ‘지속가능교통물류발전법’에 따라 도로운송 화물을 연안해운 운송으로 전환할 때 발생하는 대기오염, 온실가스, 교통혼잡 등의 사회적 비용 절감액을 보조금으로 지급해 물류의 친환경화를 유도하는 사업이다.해양수산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15개의
해양수산부는 송명달 차관이 오는 8일 한국형 자율운항선박 시스템을 실증하는 ‘1,800TEU 컨테이너선 명명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열리며 실증 지원 선사인 팬오션, 건조사인 현대미포조선의 대표이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해양수산부는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하고 있는 핵심기술을 이번 선박에 탑재해 실증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명명식이 끝나면 선박에 자율운항 시스템을 설치하고 올해 9월부터 1년 간 국제항로에서 본격적인 자율운항기술 실증에 돌입한다. 민·관이 협력해 자율항해,
관세청(청장 고광효)은 지난 6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양국 간 고의급 양자회의와 ‘한-인니 원산지증명서 전자교환시스템(EODES)’ 개통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이날 회의는 고광효 청장과 인도네시아 관세·소비세총국(DGCE, Directorate General of Customs and Excise)의 아스콜라니(Askolani) 총국장,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통관 절차 간소화로 ‘한-인니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의 활용을 촉진하는 한편 마약밀수 척결과 세관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양 관세당국
해양수산부는 강도형 장관이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2024년 해양수산 해외주재관 및 국제기구 파견관 연찬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찬회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며 주미국대사관, 주러시아대사관 등 8개 재외공관에 주재하는 해양수산관과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국제해사기구(IMO) 등 8개 국제기구 파견관 총 16명이 참석했다.연찬회에서는 ‘글로벌(Global) 중추국가’라는 이번 정부의 국정목표와 2024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등 국내 주요정책을 공유하는 한편, 근무하고 있는 주재국과 국제기구의 정책동향과 해양수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5일 ‘가스안전 복지등기 서비스’ 확대를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 대한LPG협회(협회장 이호중)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가스안전 복지등기 서비스는 LP가스를 주 연료로 사용하는 도서지역의 에너지 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것으로, 집배원들이 가스 안전 복지 등기우편물을 배달하면서 가스 사용 실태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가스안전공사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전달받은 가스안전공사는 안전 상태를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대한LPG협회에 따르면 복지등기 우
관세청은 5일 고광효 청장이 인천공항세관 특송물류센터와 한진특송물류시설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현장점검에 나선 고광효 청장은 중국 등지에서 반입되는 해외직구 물품이 크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주요 반입처인 두 시설의 통관검사 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현장 직원들이 겪는 애로사항도 함께 청취했다.현장을 살펴본 고광효 청장은 “해외직구 등으로 특송화물 물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안전한 사회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국경단계에서 촘촘한 단속망을 구축함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고 “철저한 물품검사를 통해 마약류, 지식재산권 침해 등 불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항공안전기술원(원장 이대성)은 지난달 29일 드론 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추진한 ‘드론실증도시 구축 및 드론상용화 지원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국토교통부는 2018년부터 드론 우수기술 조기 상용화를 위해 기업을 지원해왔으며 2019년부터는 지역특성에 맞춰 드론 활용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실증도시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올해 공모에는 36개 지자체와 46개 드론기업이 응모했으며, 평가위원회가 실증환경과 수행능력, 사업화와 상용화 적정성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이번 공모 결과에 따르면 전국 17개 지자체가 ‘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4일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해양수산부는 ’국민에게 힘이 되는 바다, 경제에 기여하는 해양수산‘이라는 정책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민생 안정, 경제 역동성 제고라는 정책방향 하에 주요 정책과제를 추진한다.해운항만산업에 대해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물류서비스 제공을 통해 수출경제 견인한다는 목표를 수립하고 △녹색해운항로 확대, △스마트 메가포트 구축, △해상수송망 및 물류 네트워크 확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글로벌 녹색해운항로의 확대와 해양모빌리티 강국으로 도약을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의무 이행과 건설현장 근로자에 대한 안전을 점검하기 위해 4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약 3개월 간 부산항 신항 등 항만건설공사 현장(75개)과 인천 선진포항 등 어항건설공사 현장(42개) 등 총 117개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는 올해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총 공사비 50억 원 미만 건설현장까지 확대됨에 따라 이번 점검에 소규모 국가관리 항만과 국가어항 건설현장까지 포함시키기로 했다.앞서 지난 2월에는 총 공사비 50억 원 이상 건설사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지난 2월 29일 대산항 청정복합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을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업공고를 냈다.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은 항만법에 따라 민간이 자체 자본으로 항만시설을 개발하고 그 중 국가에 귀속되는 토지와 시설은 투자비에 상응하는 무상 사용기간을 설정하는 사업이다.대산항 청정복합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세계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범국가적인 탄소중립 정책의 일환으로, 국내 최초로 항만구역에 그린수소와 암모니아 등의 친환경에너지를 생산·보관·유통하는 복합시설을 구축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정부는 지난달 26일부터 6일 간 진행된 ‘제13차 세계무역기구 각료회의(MC-13)’에 참여했다고 밝혔다.WTO 개혁을 표방한 이번 각료회의에서는 최종 문서인 ‘아부다비 각료선언’이 채택됐으며 총 6개 의제별 각료결정이 채택됐다. 의제별 결정 사항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①분쟁해결제도 개혁, ②SPS 및 TBT협정 이행에 대한 개도국 특혜, ③최빈개발도상국 졸업국의 원활한 전환 지원, ④전자상거래 작업 계획(무관세 관행 연장 포함), ⑤소규모 경제 작업 계획 ⑥TRIPs 비위반·상황 제소 유예 연장이다.아울러 코모로와 동티모르의 가
관세청(청장 고광효)은 지난달 28일 고광효 관세청장 주재로 주요 교역국에 파견된 관세관들과 ‘2024년 스마트혁신 관세외교 추진전략 점검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화상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관세행정 스마트혁신’ 정책을 관세관에게 공유해 관세협력의 방향을 점검하고 관세외교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석한 관세관들은 스마트혁신 3대 목표인 사회의 안전, 국가의 번영, 글로벌 스탠다드 선도와 이를 세분화한 8대 분야에 대한 해외세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사회안전 분야에서는 마약밀수 원천 차단을 목표로, 아세안 국가와의 마약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