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물류기업들과 손을 맞잡고 글로벌시대를 열어가는 국내 물류기업들의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글로벌시대에 발 맞춰 해외 네트워크 확보와 서비스 강화에 혈안이 돼 있는 국내 물류기업들이 해외 진출 전략 중 하나로 현지 기업과의 제휴를 선택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움직임은 2013년부터 늘어나고 있으며 대형 물류기업들을 중심
로지포커스(대표 신상우)와 숭실대학교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학과장 황원일)는 지난 4월 29일 서울 마장동 로지포커스 사옥에서 ‘로지포커스·숭실대학교 산학협력을 위한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양측은 산업현장에 대한 인적 교류와 국책과제사업에 대한 협업, 신기술에 대한 상호 협력, 전문인력 육성에 나서기
저온물류 시장에서는 적정한 온도를 유지하지 않으면 상품이 변질되기 때문에 온도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삼는다. 따라서 저온창고는 쉴 새 없이 냉각설비를 돌린다. 이 때 공기 중에 수분이 냉각관에 닿아 성에가 발생하면, 냉각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제거하는 과정을 반복함으로써 전기료 부담이 가중된다.프로스트아이(Frost Eye)는 센서를 통해 냉각설비의 &lsq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정기화물 1위 업체인 경동택배가 이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택배업체로 거듭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지난해 글로벌 물류기업인 TNT와 전략적 제휴로 글로벌 비즈니스 영역의 기반을 마련한 경동택배가 세계를 향한 또 한 번의 야심찬 프로젝트를 선보였다.경동택배는 지난 5월 11일 필리핀 1위 로컬택배업체인 ‘LBC Expr
최근 글로벌 전자상거래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함에 따라 글로벌기업들은 첨단물류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산업 간 융합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또한 모바일 쇼핑, SNS 등 새로운 유통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소량·다빈도의 B2C 물류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지만 이를 처리할 수 있는 도시물류인프라가 부족해 불법, 영세시설이 증가하고 있다.국토교통부(장관
중국이 개혁개방정책을 펼친지 30여년이 지났다. 그동안 수많은 제조기업이 중국시장을 열기 위해 진출했지만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기업은 드물다. 중국에 진출한 기업의 80%이상이 인건비에서 비롯된 비용 상승이라는 경영과제를 안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과거 주요 산업이었던 노동집약형 산업이나 수출중심형 산업은 현재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제조업과 달리
“신선식품 시장에 뛰어들지 않으면 죽음을 앉아서 기다리는 것과 같고, 신선식품에 뛰어들면 죽음을 자초하는 것과 같다.”최근 중국 내 인터넷 상에서 신선식품 시장을 두고 유행하는 말이다. 어째서 이런 말이 나오게 된 것일까?중국의 전자상거래 품목 중 신선식품의 침투율은 아직 1%에도 미치지 못한다. 의복과 3C(Computer, Comm
인터넷과 모바일의 보편화, 해외운송의 발달로 상거래의 국가 간 경계가 사라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합리적 구매를 중시하는 소비자들 중심으로 해외 직접구매 추세가 확산되고 있다.최근에는 한류 열풍, 한국 제품의 높은 브랜드 인지도, 제품의 우수성 등이 해외에 알려지면서 국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한국 제품을 구매하는 이른바 ‘역(逆)직구’
직영운영을 조건으로 최근 정부가 택배회사에 부여한 ‘배’자 번호판을 놓고 업계에서는 ‘정부가 기업들에게 그림의 떡을 던져주었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정부는 최근 택배차량 부족 현상 해소의 일원으로 택배사업자들에게 약 1,200여대의 배자 번호판을 교부했다. 정부가 택배업체에게 직접 배자 번호판을 부여한
물류산업은 대표적인 장치산업 중 하나다. 물류업체들이 시설과 설비 등의 인프라 확장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것도 이런 이유다. 물류기업들은 영업기반 강화를 위해 매년 막대한 돈을 투자하고 있다. 2014년에도 많은 물류업체들은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를 진행했으며, 향후에도 이런 투자는 지속될 전망이다.CJ대한통운, KCTC, 동방, 롯데로지스틱스, 인
정부의 고용창출 확대 노력과 달리 물류기업들의 지난해 고용인력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종합물류기업 13개사의 직원현황을 분석해본 결과, 13개사의 2014년 총 고용인원은 약 1만 4,524명으로 집계됐다.이는 13개사의 2013년 고용인원인 1만 4,647명에 비해 약 1%정도 감소한 것으로, 직원수가 감소한 기업의 수도 13개 중 8개 기업에
종합물류기업 15개사(CJ대한통운, 한진 등)의 사업영역별 실적을 살펴본 결과, 기업들의 성장을 이끈 분야는 운송부문인 것으로 나타났다.한진의 육상운송사업 영역이 포함된 육운부문의 매출 실적은 2013년 대비 약 11% 증가했으며, 한익스프레스의 운송부분도 8% 넘게 증가했다. CJ대한통운의 운송사업이 포함된 CL사업영역 역시 3.9%증가했다. 반면 운송사
지난해 해운항공업체들의 매출은 2013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해운항공업체 86개가 발표한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2014년 경영실적을 분석해 본 결과, 해운항공업체들의 매출액은 지난 2013년 대비 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몇 년째 지속되고 있는 해운업 불황이 아직 기나긴 터널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지난해의 경
지난해 물류기업들은 대체적으로 양호한 성적표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종합물류기업 150개가 발표한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2014년 경영실적을 분석해 본 결과, 물류기업들은 2013년 대비 약 6.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종합물류기업들의 성장은 20%이상 성장한 CJ대한통운이 주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CJ대한통운은 CJ GLS와 대한통운의 합병 과정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송학)은 지난 4월 15일 평택·당진항에서 ‘평택·당진항 자동차 전용부두 건설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사업자로 선정된 현대글로비스(사장 김경배)는 부두가 완공되는 대로 자동차 하역업무를 개시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를 통해 평택·당진항은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종합물류기업 한국로지스풀(주)(회장 서병륜, KLP)이 선보이는 지게차 임대서비스가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국내외 유명 제조사의 지게차를 대량 보유하고 있는 KLP는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소모품 공급부터 유지보수, IT솔루션 등 다양한 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파렛트와 지게차를 동시에 임대받고 싶다는 고객사의 요
현대로지스틱스(대표 이재복)가 호남권 최대 택배물류센터를 개장했다.현대로지스틱스는 23일 이재복 대표와 임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터미널 오픈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광주광역시 광산구 오선동에 위치한 광주터미널은 2만958㎡(6천5백여평)의 부지에 하루 20만 박스의 택배 물량을 처리한다. 이는 호남권 택배물류센터로는 최대 규모다
GLMP총동창회 CEO포럼(회장 장대용)은 지난달 30일 서울 무역센터에서 GLMP 10주년을 기념하는 ‘물류산업 선진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2015년 1분기가 지난 시점에서 물류정책 전반에 대한 정책을 다루는 자리로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물론 국내 물류업계 대표주자들이 직접 발표에 나서 생생한 현장
사가와큐빈을 산하에 둔 SG홀딩스(이하 SGH)과 주식회사 로손(이하 로손)은 지난 7일 기자회견을 열고 로손의 편의점을 거점으로 한 배송서비스의 확충에 관한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SGH와 로손은 편의점을 거점으로 한 택배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해 오는 6월 공동사업회사 ‘SG로손’을 설립한다. 새 회사는 로손 51%, SG홀딩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