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중동 호흡기 증후군, MERS)로 온 나라가 시끄럽다.높은 치사율과 빠른 확산 속도, 바이러스 변이 가능성 등으로 인해 2000년대 이후 국제적으로 유행한 그 어떤 전염병보다 큰 파장을 일고 있다. 질병 확산에 대한 공포로 일상적 활동 자체가 위축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위험에도 불구하고 불속으로 뛰어 들어가야 하는 이들이 있다. 물류서비스를 제공
인터넷의 활성화와 모바일의 보편화 등으로 국가 간 경계가 사라지면서 해외 직접구매와 판매가 확산되고 있다.특히 한류 열풍 등으로 인해 한국 제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역(逆)직구’ 해외 소비자들이 증가하며 국내 제조, 유통업체들의 해외직판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일부 대기업 유통업체들의 경우 이미 2년 전부터 해외 글로벌 마켓인 이베
최근 택배업계는 어수선하기 짝이 없다.중견택배업체 간 완전 통합화 합병과 지분 인수 등으로 택배업계에 지각변동이 생겨났으며, 화물연대 소속 CJ대한통운 기사들이 울산지역에서 단체행동에 돌입하며 다른 지역까지 동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또 여러 대형 화주기업들의 당일배송, 전담배송망 구축 요구에 대응함과 동시에 서비스 구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분주
차별화된 물류서비스를 통해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자연스럽게 수익까지 창출하겠다는 우정사업본부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개인과 기업들이 해외로 상품을 보낼 때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EMS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하게 함으로써 물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해외소비자 구매력 상승시키기 위해 합포장 서비스 구현우
지속가능한 물류산업 발전이 국가의 미래를 보장할 것이란 인식은 모든 물류인들이 공유하는 바다.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물류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물류분야에서 질 높은 일자리를 창출해 젊은 인재들에게 기회를 주고, 그들이 물류에서 미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도 인식을 같이 한다.국토교통부 여형구 제2차관으로부터 지속가능한 물류산업 발
일본통운의 현지법인 한국일본통운주식회사(이하 한국닛쯔)는 부산 신항 웅동배후단지의 자유무역지대(이하 FTZ)에 글로벌 물류센터를 건설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이 물류센터는 한국에 건설하는 일본통운의 첫 번째 물류센터로, 대지 면적 33,713㎡, 건축 면적 18,700㎡ 규모이며, 한화 약 150여억 원을 투자하게 된다.2016년 2월에 준공될 물류센터는
일본의 소프트뱅크(Softbank Corp.)는 지난 3일 국내 전자상거래사이트 ‘쿠팡’을 운영하는 포워드 벤처스(Forward Ventures, LLC)에 자회사를 통해 10억 달러(한화 1조 1,000억 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이번 투자는 최근 소프트뱅크가 아시아 인터넷기업을 대상으로 한 일련의 투자 중에서도 최대 규모의 것으로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 미국, 유럽 할 것 없이 전 세계 육상운송업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 문제가 있다. 바로 인력 부족이다. 장거리 운전에 따른 높은 피로도와 위험성에 비해 부족한 임금과 복지환경으로 화물차 운전업을 꺼려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전자상거래의 급성장으로 물동량은 늘어나고 있지만 고령화로 젊은 노동자가 부족해짐에 따라 전
물류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좋은 물건만 나오면 사겠다고 덤벼드는 곳들이 넘쳐나고 있다. 이렇다보니 기존 물류업체들 사이에서도 물류센터 건립과 화주 유치 후 재매각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려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즉 물류사업 외에 부동산개발회사(시행사)의 역할을 담당하며 큰 이득을 창출하는 곳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이는 투자 대비
CJ오쇼핑이 홈쇼핑 업계 최초로 전국 당일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로 인해 유통업계의 배송 전쟁이 더욱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CJ오쇼핑은 15일 기존 당일배송 서비스를 부산, 광주, 대구, 대전, 울산 등 지방 5대 광역시로 확대하는 전국 당일배송 서비스 ‘신데렐라 배송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어서 6월 중 충북 천안과 전북
영진앵글(대표 김성철)은 지난 1일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사)한국서비스진흥협회에서 인증하는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인증(SQ, Service Quality)’을 업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밝혔다.영진앵글은 인증 획득을 통해 서비스 품질 경영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 1998년 설립한 영진앵글은 17년 간 조립식앵글, 경량랙, 중량랙,
한국타이어의 IT 계열회사인 (주)엠프론티어(대표 안재환)가 지난달 29일 한국로지스틱스학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5 한국로지스틱스대상’ 시상식에서 물류·솔루션/컨설팅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엠프론티어는 한국로지스틱스학회로부터 물류·솔루션/컨설팅의 선진화와 혁신을 통해 국내 SC
아주 오래 전부터 무역과 물류는 동반자와 같은 밀접한 관계를 이어왔다. 그 관계는 현대에 와서도 여전히 유효한데, 이는 좋은 물건을 적절한 가격에 구입해 안전하게 전달했을 때 수익이 창출되기 때문이다. 특히 IT기술의 발달로 인해 절차와 업무가 간소화되면서, 누구나 손쉽게 무역과 물류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실제로 무역업체이면서 물류업을
국내 3위 해운선사인 팬오션의 새 주인은 국내 최대 축산업체 하림그룹으로 사실상 확정됐다.12일 서울법원종합청사에서 열린 팬오션 번경회생계획안에 대한 이해관계인집회에서 채권단 87%, 주주 61.6%가 동의함에 따라 회생안이 통과됐다. 이로써 하림그룹은 팬오션의 새 주인이 되는 동시에 해운업에 진출하게 됐다.회생안 통과라는 큰 산을 넘은 하림그룹은 팬오션을
한국로지스틱스학회는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지난 5월 29일 대한상공회의소 지하 회의장에서 ‘2015년도 춘계학술발표대회 및 제18회 한국로지스틱스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기총회와 학술발표, 특별발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학술발표는 A부터 H까지 총 8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물류정책과 △SCM, △녹색물
금탑산업훈장/장금상선(주) 대표이사 정태순신규항로 개척, 해외시장 진출로 해운발전 견인장금상선의 정태순 대표이사는 선박승선에서 해운사 경영에 이르기까지 43년간 해운분야에 종사해온 해운인이다. 정태순 대표는 한-중 최초 정기직항로 개설, 한-러항로 서비스 개시 등 신규항로 개척과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로 해운산업 발전을 견인해온 해운인으로 평가받고 있다.정
아시아지역 해운업계 대표들이 ‘하나 된 아시아’(One Asia)‘를 향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국내외 선사 CEO 320여 명은 지난달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개최된 제24차 아시아선주대표자회의총회(ASF : Asian Shipowner’s Forum, 회장 이윤재)에서 국제 해운 이슈와
일양익스프레스(대표 김형섭)는 지난 5월 8일 창립 40주년을 맞아 창업주인 배광우 회장과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일양익스프레스는 운송주선업이 제대로 뿌리를 내리지 못했던 열악한 상황에서도 시장을 개척해왔으며, 현재까지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물류기업이다. 이날 기념식에 창업주인 배광우 회장과 일양익스프레스를 비롯한 그룹 내 계열
세계적인 컨설팅기관 가트너(Gartner, Inc.)가 2015년 전 세계 공급망 상위 25개 업체(Supply Chain Top 25)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올해는 아마존(Amazon), 맥도날드(McDonald’s), 유니레버(Unilever)가 1, 2,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지난해 8위였던 인텔(Intel)과 11위였던 인디텍스(
국내 유일의 유통·물류 클러스터 ‘서울복합물류단지’가 지난달 1일 가동을 시작했다. 연면적 40만 4,347㎡,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의 대규모 종합물류단지는 국내 유일의 유통·물류 클러스터, 서울시 5대 도심권 내에 유일하게 위치한 도심형 물류단지 등 타이틀이 화려하다.이 거대한 도심형 물류단지는 SH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