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은 2025년부터 북유럽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수소연료전지트럭 시범운행을 시작하고 향후 운행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수소연료전지트럭은 배터리 전기트럭과 달리 수소를 이용해 전기를 생성하고, 수증기만 배출한다. 볼보트럭의 수소연료전지트럭은 1회 충전에 최대 1,000km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한 쌍의 연료전지로 300kW의 전기를 생성할 수 있다. 수소연료 충전시간은 15분 미만이다. 제시카 샌스트룀(Jessica Sandström) 볼보트럭 글로벌제품총괄부사장은 “이번 운행 개시를 통해 수소연료전지트럭의 잠
보쉬는 오는 25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2022 독일 하노버 상용차 박람회(IAA Transportation)’에 참가해 상용차를 위한 기후 중립적 파워트레인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보쉬는 기후 변화와 비용, 운전자 부족 등 전 세계 물류산업의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기후 중립 화물운송이라는 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위한 파워트레인 포트폴리오를 발표했다. 보쉬는 디젤 파워트레인과 함께 전기 및 수소연료 전지를 위한 파워트레인에 대한 계획을 알렸다.보쉬 이사회 멤버이자 모빌리티 솔루션(Mobility Solutions) 사업부
볼보트럭은 20일부터 25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상용차 전시회인 ‘2022 독일 하노버 상용차 박람회(IAA Transportation)’에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 볼보트럭은 ‘비전 제로(Zero)를 향해 모두 다 함께’라는 슬로건을 제시하고 탄소중립 운송과 혁신적인 안전 솔루션과 함께 15종의 전기트럭을 선보였다. 볼보트럭의 슬로건은 탄소배출과 교통사고 발생 ‘제로(Zero)’화가 주요 골자다.로저 알름(Roger Alm) 볼보트럭 총괄사장과 제시카 제시카 샌스트룀(Jessica Sand
스카니아코리아그룹(대표 페르 릴례퀴스트)은 지난 16일 경남 사천에 위치한 스카니아 트레이닝 센터에서 스카니아 최고 서비스 테크니션팀을 가리는 ‘스카니아 탑팀 대회 2022~2023(Scania Top Team Competition)’ 한국 결선을 가졌다고 전했다.탑팀 대회는 전 세계 스카니아 테크니션들이 참가해 상용차 정비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겨루는 서비스 기술 경진대회다. 1989년 스카니아 본사가 위치한 스웨덴 지역에서 처음 시작되었으며 2003년 17개국이 참가하면서 세계 대회로 확대됐다. 격년제로 운영되며 코로나19로 인
볼보트럭과 이케아 인더스트리, 레이븐(Raben) 그룹은 ‘탄소배출이 없는 대형 화물운송’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케아 인더스트리는 레이븐 그룹이 운영하는 폴란드 즈바시네크(Zbąszynek)의 공장 두 곳의 내부 운송과정에 볼보트럭의 대형 전기트럭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케아 인더스트리는 공장 내부운송을 위한 시범운행 후 자사의 운송 네트워크에서 전기트럭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이케아의 이케아 인더스트리는 글로벌 목재 가구 생산기업으로 8개국에 22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레이븐 그룹은
전 세계 수소차 공급 대수가 오는 2027년 100만 대를 넘어 급성장할 것이란 예측이 나와 주목된다. 이 같은 전망은 상용화에 걸림돌이던 수소 생산기술과 비용의 벽이 점차 낮아지는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수소차의 경우 전기차보다 주행거리는 길고 연료 충전시간 역시 짧은 장점을 갖고 있어 전기차를 대체하는 차세대 탄소중립 모빌리티로 역할도 기대된다.때 마침 이 부문의 선도적인 기술을 갖추고 있는 현대차도 15일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통해 미국 캘리포니아 대기질개선사업을 본격화, 향후 관련 시장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볼보트럭은 총 중량(GCW) 44톤급 대형 전기트럭 볼보 FH, FM, FMX의 양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볼보 FH, FM, FMX 모델은 볼보트럭 전체 판매량의 약 2/3가량을 차지하는 핵심 트럭이다. 로저 알름(Roger Alm) 볼보트럭 총괄 사장은 “이번 대형 전기트럭의 양산은 볼보트럭에게는 매우 중요한 이정표이자 우리가 업계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라며 “볼보트럭이 처음으로 대형 전기 트럭을 대중에 공개한 지 2년이 채 되지 않아 양산에 돌입하게 되었다. 훌륭한 성능의 볼보 전기 트럭을 먼저 유럽 전역의
B2B 화물운송기업 로지스퀘어(대표 김병록, 김신배)와 물류IT 및 운송료 핀테크기업 로지스랩(대표 김인석)은 완전 모회사인 ‘MMP Korea’를 설립한다고 1일 밝혔다. 로지스퀘어는 연간 약 6만여건, 1200억 원 규모의 운송 물량을 처리하고 있으며, 로지스랩은 인공지능 기반의 자동 배차 시스템 ‘모빌리코’와 운송관리플랫폼을 자체 개발한 바 있다.로지스퀘어와 로지스랩은 지난달 29일 이사회를 열고 빠르게 바뀌는 미들마일 운송 시장의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데이터 기반의 모빌리티 사업으로 혁신하기 위해 전략적 통합을 논의했으며
국토부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수송수단별 국내 화물수송 분담률에서 철도 비중은 t·㎞ 기준, 4.4%를 기록했다. 이처럼 낮은 분담률에 코로나19 이전 철도 물류사업은 인프라 투자 부족 등으로 연간 2천억 원 이상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코레일의 주요 만성적인 적자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최근 정부와 코레일은 철도 수송분담률을 높여 만성적자 구조를 탈피하고 전 세계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친환경물류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움직임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이를 보는 물류계는 정부와 코레일의 움직임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많지
India Railways가 인도 철도 물류 강화를 위해 투자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발표했다.지난 외신에 따르면 인도의 전체 운송에서 철도 물류 비중이 1950년 이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인도의 물류비용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India Railways는 전자 상거래 대기업인 아마존과 함께 지난 2019년 철도 물류를 위한 특급 운송 라인을 구축했다.한 물류 업계 관계자는 “저렴한 물류비용을 구축을 위해 철도 운송이 반드시 강화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Financial Express
볼보트럭코리아(대표 박강석)는 올해로 국내 판매 25주년을 맞아 지난 18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볼보트럭코리아 임직원들을 위한 사내 행사, 고객과 협력사들을 위한 행사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현장에는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물론 로저 알름(Roger Alm) 볼보트럭 총괄사장, 페르 에릭 린스트룀 (Per Erik Lindström) 볼보트럭 인터내셔널 사장, 요하네스 안드레아손(Johannes Andreasson) 주한스웨덴대사관 부대사 등이 참석했다.박강석 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요하네스 안드레
다임러트럭코리아(대표 안토니오 란다조)는 현재 판매하고 있는 5세대 악트로스 라인업에서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을 강화한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L’ 시리즈를 신규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L’ 시리즈는 보다 안정적인 주행과 도로 조망을 위해 시트 포지션이 기존 모델보다 4cm 낮아졌으며, 한층 강화된 안전 기술은 물론 국내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편의성을 강화한 ‘L-Package’를 적용했다. 특히 ‘L’은 5세대 악트로스 라인업 중 가장 크고 혁신적이며 다양한 프리미엄 편의사양을 적용한 이른바 ‘Lar
AI물류 플랫폼 기업 파스토와 화물운송중개 플랫폼 기업 화물맨의 합작법인인 모카모빌리티(대표 신명식)는 인공지능(AI) 운송서비스인 ‘모카(MOCAR)’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모카는 ‘모두의 카고(Cargo)’라는 의미다. 온라인 사업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모카 서비스는 밀크런(Milk Run, 순회 집하운송)과 미들마일(Middle Mile, 간선운송) 등을 통해 물류비 절감과 업무 편의성 향상 등 주요 고객인 온라인 사업자들에 유용한 화물운송서비스를 제공한다. 밀크런 서비스는 차량이 여러 거래처를 돌며 상품을 픽업해 지정된
쿠팡은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경남 창원시 진해구 취약계층에 2리터 생수 11만 6천여 개를 배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수 배송은 창원시 상수도 유충 발생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어린이집, 유치원 등 1만 6천여 명에게 1명당 생수 1박스를 지원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쿠팡은 창원시로부터 생수 구매 및 배송 요청을 받자마자 즉시 긴급 물량을 확보해 창원시 진해구, 충무동, 풍호동 등 25개 동에 위치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취약계층 가구에 배송했다. 쿠팡이 긴급 배송한 생수는 총 1만 9,362박스이며 총
스카니아코리아그룹(대표 페르 릴례퀴스트)은 경남 서부권 고객들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사천 서비스센터를 이전해 지난 1일 재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운영사는 스카니아코리아 공식 딜러사인 오성모터스(대표 오한신)다.새롭게 이전한 사천 서비스센터는 남해고속도로 사천 IC와 국도 33호선 인근 3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천 공항과도 인접해 고객 접근성이 더욱 용이해졌다. 또한 총 면적 3,300 ㎡, 건물면적 660㎡의 규모로 구축된 사천 서비스센터는 스카니아 글로벌 표준을 따르고 있으며 첨단 장비가 구비된 최신식 워크베이(W
전 세계 친환경 육상물류시장 선점을 목표로 선보인 현대자동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 사진)이 유럽 최대 상용차 시장인 독일에 진출, 유럽 육상운송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현대차는 최근 물류, 제조 등 독일 7개 회사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27대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계약은 지난 2020년부터 2022년 6월까지 스위스 23개 회사에 47대를 전달한 것에 이은, 두 번째 유럽 수출 건이다.세부 계약 내용을 살펴보면 이번 계약은 독일 연방디지털교통부(The Bundesministerium
국토부는 ‘우아한청년들’, ‘바로고’를 첫 소화물배송대행서비스인증사업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소화물배송대행서비스인증사업자는 지난해 제정된 ‘생황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에 따라 안전하고 편리한 소화물배송대행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현재 ‘배달업’ 불리는 소화물배송대행서비스사업은 시장 규모는 크게 성장했지만 자유업 형태로 영위되고 있다. 이에 업체에 따라 종사자에 대한 교육 등 안전관리가 다소 미흡하거나 표준계약서 미사용 등 권익 보호에 취약한 상황이다.국토부는 종사자 안전을 도모하고 소비자의 편익을 증진하는 등
생각대로가 국내 이륜차렌트 업계 1위 ‘바이크뱅크’와 친환경 배송 확대에 나선다. 생각대로와 바이크뱅크는 ‘배달 라이더 전용 전기자전거 렌트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지난해부터 양사 간 논의를 통해 기획된 배달 라이더 전용 상품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라이더 보험 보장 서비스를 함께 지원한다. 바이크뱅크는 7월 중 상품을 출시하고 전국 생각대로 지역 사업자와 라이더를 대상으로 친환경 전기자전거를 우선 공급한다. 바이크뱅크가 공급하는 친환경 자전거 ‘S5’에는 자체 개발한 원터치 탈부착 가능 푸드박스를 추가 장착한 형태
볼보트럭코리아(대표 박강석)는 지난 19일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이전한 ‘볼보트럭 제천 사업소’의 개소식을 가졌다고 전했다.지난 2009년 개소한 ‘볼보트럭 제천 사업소’는 충청북도 남제천 IC 인근에서 제천을 포함한 충북과 중부지역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에 제천시 청풍호로에 새롭게 오픈한 제천 사업소의 규모는 4,950제곱미터에 달하며, 향상된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충청북도 지역의 정비 수요를 책임지는 서비스 거점 역할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볼보트럭코리아는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정비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이하 국토부)와 한국철도공사(사장 나희승, 이하 철도공사)가 KTX의 약 2배 길이인 777m에 달하는 50량 규모의 장대화물열차를 경부선 오봉역에서 부산신항역 구간에서 시험운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고유가 현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외부요인으로 인해 도로운송비용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철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출발지에서 도착지 간 단일수단으로 운송할 수 없는 철도의 구조적인 특성(셔틀, 상하역 발생)과 이로 인한 추가비용 발생은 철도물류 육성에 장애물로 작용해왔다.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