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에는 당연히 대가가 따른다. 이른바 ‘통일 비용’이 그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통일 비용’은 물류 관점에서 통일로 가는 과정에 소요되는 북한 물류인프라 건설에 필요한 비용을 말한다. 또 어디를 어떻게 투자(건설)해야 하는지도 따져봐야 한다. 국회예산정책처에서 2014년 12월 발표한 ‘한반도 통일의
나진-하산 물류협력사업‘나진-하산 물류협력사업’은 남북·유라시아 지역에 물류망을 구축해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실현 기반을 마련하는 게 궁극적인 목표다.이를 위해 ‘부산-나진-러시아’로 이어지는 남·북·러 물류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고, 여건이 되면 &lsq
김정은 정권 들어 사용하기 시작한 ‘경제개발구’라는 용어는 이전 김정일 정권에서는 볼 수 없었던 것이다.북한의 경제개발구 법에 따르면 ‘경제개발구는 국가가 특별히 정한 법규에 따라서 경제활동에 특혜가 보장되는 특수경제지대’로 규정돼 있다. 일반적으로 경제개발구는 ‘특수경제지대’의 또 다른 말로
“각 도(道)는 자체 실정에 맞는 경제개발구를 개발하시오.”2013년 3월. 북한의 김정은은 노동당 중앙위 전원회의에서 경제 건설과 핵무력 건설의 병진계획을 밝히면서 각 도가 중심이 돼 자체 실정에 맞는 경제개발구를 개발하라는 지시를 내리고 물류 인프라 개발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북한의 주요 물류관련 사업 ①: 원정-나진항 간
지난 1월 19일 통일부, 외교부, 국방부, 국가보훈처 등은 대통령에게 2015년 ‘통일준비’ 부문 업무계획을 보고하면서 올해를 ‘한반도 통일시대를 개막하는 해’로 규정했다. 통일을 달성하기 위해 국가적 역량을 집중해야 할 시기가 바로 올해라는 것이다.이날 보고된 내용은 ‘실질적 통일준비’라는
“광복 70년, 그리고 분단 70년”올해는 우리나라가 광복된 지 70주년이 되는 해다. 이 말은 곧 남북 간 물류의 길이 끊긴지 70년의 세월이 흘렀다는 것을 의미한다. 정부는 이 끊긴 길을 다시 잇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을까?지난 1월 19일 통일부, 외교부, 국방부, 국가보훈처 등은 대통령에게 2015년 ‘통일준비&
1973년 노선화물 자동차 운송사업 면허를 취득한 경동택배(회장 백영길)는 작은 차고지에서 영업을 시작했다. 그리고 40여년이 지난 현재 전국 7개 대형 화물터미널과 1,000개가 넘는 영업소를 보유한 물류기업으로 성장했다.경동택배가 달려온 길은 성장의 연속이었다. 1997년 전국단위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2004년 중국에 진출했으며, 2007년에는 일일
2014년 물류업계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물량 확대와 서비스 강화 등 나름의 성과를 거뒀다. 이를 바탕으로 2015년에는 더 큰 성장을 이루었으면 하는 것이 업계의 바람이다. 그러나 미국의 금리 인상 시기 결정과 아베노믹스에 따른 엔화 약세의 지속 여부 등 글로벌 시장의 요인은 물론 경기침체로 인한 내수 물량의 성장세 둔화 등 국내 시장의 요인으로 올해 경제
지난해에도 M&A는 어김없이 물류산업의 핫 키워드로 떠올랐다. 올해도 M&A는 물류산업의 주요 키워드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만큼 올해 물류산업에는 다양한 M&A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새해가 시작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물류업계에서는 벌써부터 이런저런 M&A 관련 설들이 흘러나오고 있다.현재 쏟아지고
물류산업이라고 하면 사람이 직접 나르고, 화물트럭이나 지게차가 움직인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최근 물류산업은 첨단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미래물류기술포럼(의장 김성진, 김기섭)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성귀)이 주최하고, 해양수산부와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2014년도 종합세미나 - 5대
경영환경은 항상 변화한다. 변화하는 속도와 폭에서 차이가 있을 뿐이다. 변화를 잘 읽으면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경험과 노하우를 발휘할 수 있다. 이는 비단 물류업계 내부의 변화에 한정되지 않는다. 성공한 경영인과 전문가들은 다른 사업영역은 물론 글로벌 시장의 움직임까지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물류 경영자들이 올해 꼭 주목해야 할 트렌드를
일본 주간지 슈칸포스토(週刊ポスト)는 최신호를 통해 1970년대에 시작된 일본의 택배 시스템이 한계에 도달했다며, 조만간 대폭적인 가격 상승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현재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인터넷 쇼핑은 대부분 ‘무료 배송’을 내걸고 있다. 이는 일본에서도 마찬가지로, 이들 통신판매의 무료배송은 대부분 화주기업에 의한 택
2015년 3PL기업과 화주기업들은 옴니채널 유통의 지속적인 출현과 성숙화에 의해 지속적인 발전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최근 미국의 컨설팅기업 캡제미니(Capgemini)그룹, 펜실베니아 주립대학, 글로벌인재자문기업 콘/페리인터내셔널(Korn/Ferry International)가 발표한 ‘제19회 2015년 3PL 연구(2015 THIRD-PAR
2015년 물류시장 경기는 지난해와 비슷하고, 물류산업 분야 가운데 택배업이 가장 선전할 것으로 보인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최근 기업 물류담당 임원, 학계·연구소 전문가 등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물류시장 전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1.0%가 ‘2015년 물류경기가 올해와 비슷할
올해 산업 경기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은 다소 부정적이다. 세계 경제와 국내 경제의 성장세가 빠르지 않은 만큼 쉽게 회복세로 돌아서진 않을 것이다.건설업과 해운업, 기계산업 등이 회복 국면을 맞을 것으로 예측하는 반면 자동차산업과 IT산업은 후퇴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한편 불황 국면이 예상되는 산업으로는 철강산업과 화학산업, 조선
2015년 전반적인 산업 경기는 2014년보다 크게 개선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세계 경제와 국내 경제 모두 성장세가 빠르지 않아 그 회복세는 상당수 제약될 것으로 전망된다.올해 국내 경제는 수출 증가 등으로 성장률이 소폭 개선되나 내수 부진으로 3.7% 성장에 그칠 것으로 포스코경영연구소는 전망했다.특히 대미(對美) 수출 호조에 힘입어 2015년
글로벌 경제 환경에 대한 물류기업들의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글로벌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전 세계를 대상으로 활동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전 산업군의 기업들과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물류기업들의 활동 영역이 점차 넓어지고 있기 때문이다.최근 물류기업들은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변수와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전 세계의 정치, 경제 상황을
2015년 을미년의 새해가 밝았다. 올해 물류산업에는 무슨 일이 벌어질까? 그 누구도 명확한 답을 내놓을 수 없지만, 한 가지는 확실하다. 긍정적인 요인과 부정적인 요인은 항상 공존한다는 점이다.기업의 성패를 이야기하는 자리에서 흔히 나오는 말로 ‘미래를 정확히 예측해야 한다’를 꼽을 수 있다. 그러나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사실상 불
물류산업이 국가 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산업으로 발전하면서 주요 경제단체 등으로부터 상을 수여받은 물류기업과 물류인들이 증가했다. 또한 서비스 강화를 위해 각종 인증을 취득하는 물류기업도 많았다.특히 AEO인증을 받은 기업이 많았으며, 하나로TNS는 올해 단독으로 종합물류기업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1월 DHL코리아, ‘환경부장관상&rsqu
많은 물류기업들은 국내를 넘어 세계로 시장을 넓히길 염원하고 있다. 그리고 이를 실현시키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래서인지 국내 물류기업들의 해외진출 속도도 과거에 비해 점차 빨라지고 있으며 활동 영역도 점차 넓어지고 있다.특히 수 조 원의 매출을 자랑하는 물류기업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국내 물류기업들의 해외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