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유통업을 비롯해 모든 서비스 업종에 근무하는 이들 모두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있겠지만 국민의 건강과 귀한 재산을 소중하게 다뤄야하는 물류기업들은 더욱 특별한 사명감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자신의 소중한 재산을 남에게 맡긴다는 게 말처럼 쉽지 않은 만큼 누군가의 물품을 관리, 운송해준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물류업계 종사자들은 자부심을 가질만하다. 물류
세월호 침몰 후 물류업계의 잘못된 행위들도 하나둘 드러나고 있다. 대부분 오랜 관행에서 비롯된 것들로, 양파껍질처럼 끝이 없는 의혹들이 밝혀지고 있다.지금껏 눈 뜬 장님처럼 방관하며 지냈던 정부도 이번 사건을 계기로 물류업계의 관행을 뿌리 뽑아보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특히 세월호 침몰의 원인 중 하나인 과적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이 진행되고 있다. 최
세월호 침몰 이후 물류업계에도 안전은 큰 화두로 떠올랐다.많은 기업들이 현장은 물론 전 임직원에게 안전점검을 지시하고, 안전을 경영의 화두로 삼고 있지만 현장에서의 변화는 크게 일어나지 않고 있다. 오래된 관행과 습관을 바꾸기란 쉬운 일이 아닌 걸 알면서도 작은 실천 하나가 큰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대목이다.이에 본지에서는 현재
1. 과로화물자동차 사고는 대형교통사고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 치사율 또한 다른 차량에 비해 매우 높다. 화물자동차의 안전운행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러나 사업용 화물자동차의 대부분은 지입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운전자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게 현실이다.또한 화물업체의 난립과 고유가 상황, 운전자의 저임금 등으로 안전운행 준수
물류산업은 모든 교통수단과 연관돼 있다. 모든 국민이 이용하는 자동차, 비행기, 기차, 배, 오토바이 등의 교통수단이 물류산업에서는 운송수단으로 이용되고 있기 때문이다.일반 국민들이 이용하는 교통수단 중 일부는 여객과 화물이 함께 적재돼 이동하곤 한다. 침몰한 세월호가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최근 고속버스까지 물류산업의 운송수단으로 추가됐다.
물류산업은 국내 9위 산업이다.2013년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물류산업은 매출액 기준 전체 산업의 9위(89.9조 원)에 해당되며 17만 개 이상 업체의 고용규모는 약 58만 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참조).또한 물류산업은 전체산업대비 업체수 4.9%, 종사자수 3.1%, 매출액 2.7%를 차지하며 국내 산업에서
지난 4월 온 국민을 패닉에 빠트린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했다.침몰하는 배 안에 갇혀 수백 명의 어린 학생들이 목숨을 잃은 세월호 참사가 바로 그것이다. 온 국민이 슬퍼했고, 분노했다. 그리고 안타까워했다.세월호 침몰 희생자들은 우리 사회에 많은 메시지를 남겼다. 특히 세월호 침몰 원인 중 하나인 과적 행위를 자행한 물류업계에도 오랜 관행의 뿌리에서 벗어나고
최단시간 항공 스케줄 제공하는 전문 서비스와 특수 컨테이너로 승부수소비자들은 바다 건너 원거리 산지에서 생산되는 먹거리도 가장 신선한 상태로 제공받기를 원하기 때문에 이런 소비자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신선품목들을 항공화물로 수송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수출과 수입 모두 같은 현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우수한 우리나라 농수산물 중 딸기, 복숭아, 버섯류,
화주 요청에 따라 양산에 6,489㎡ 규모 신선제품 전용 물류센터 컨설팅종합물류기업 (주)한진의 신선물류 서비스를 읽는 키워드는 ‘고객 맞춤형’이다. 지난해 8월 한진은 경남 양산의 12,641㎡(3,824평) 부지에 냉동, 냉장, 상온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6,489㎡(1,963평) 규모의 물류센터 완공을 위해 컨설팅 작업을 직접
하루 24시간, 연간 365일 ‘On Time, Right Quantity, Right Place’ 실현 위해 노력동원산업㈜ 물류본부 LOEX는 독특한 탄생 배경을 가지고 있다. 지난 1997년 1월 우리나라의 동원산업, 애경산업, 삼양사, 대한통운 등 4개사와 일본의 미쓰비시가 합작 설립한 ㈜레스코에 그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대
아시아 최대 규모 냉동냉장 창고 ‘오산물류센터’ 발판 삼아 대형 고객사 유치콜드체인의 수요는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시장이 커지면 기업들은 뛰어들어 이익을 취하려고 한다. 그러나 콜드체인 시장은 단 기간에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분야가 아니다. 일반 상온물류와 달리 인프라와 노하우가 있어야 원활한 서비스가 가능하고, 고객
자체 개발한 통합전산시스템 ‘Bluever’로 신선물류 서비스 업 그레이드 완료케이엔엘물류(주)(대표이사 오교성)는 태생부터 냉장/냉동물류로 시작한 신선물류전문기업이다. 1998년 ㈜빙그레에서 분사한 이후 줄곧 제3자물류 시장에서 냉장/냉동물류 서비스의 노하우를 구축하며 이 분야 업계 1인자 자리에 도전하고 있다.케이엔엘물류의 사업 영
하드웨어 네트워크와 IT 투자로 신선물류시장 공략 중OLS가 신선물류 서비스를 시작한 것은 오뚜기의 냉장/냉동식품 물류대행을 시작하면서부터다. 이후 (주)조흥, 풍림푸드, 면사랑 등 다수업체의 냉동냉장 물류대행을 수행하면서 많은 노하우를 쌓아왔다.신선물류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것은 지난 2007년 냉동/냉장 물류사업을 확대하면서부터다. OLS는 그해 10
정시성과 가시성 모두 만족하는 독보적 위치 선점CJ대한통운(대표이사 이채욱)은 자동차, 철강, 광물 등 대형 제조 관련 물류시장에서 택배에 이르기까지 물류 전 영역에서 경쟁기업들을 압도하는 최강자다. 그런 CJ대한통운이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른 신선물류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며 경쟁자들에게 일찌감치 ‘노터치’를 선언하고 있다.굵
Q. 식품은 유통과정에서 변질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 식품의 안전과 신선도 유지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가?A. NS홈쇼핑(이하 NS)은 2010년 세계 최초의 식품전문홈쇼핑으로 출범했다. 식품전문홈쇼핑으로서 NS가 최우선으로 꼽는 가치는 바로 식품의 안전과 신선도이다. 식품의 안전과 신선도는 NS의 생명이라고 보시면 된다.홈쇼핑은 TV를 보고 고객이
NS택배시스템(DELIS) 도입 이후 고객만족 1위 달성NS홈쇼핑은 우리나라 홈쇼핑산업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2001년 창립이후 지금까지 줄곧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다.NS홈쇼핑의 특징은 세계 최초의 식품전문 홈쇼핑이라는 점이다. 식품 편성비율이 60%(2011년 기준) 이상이라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빠른 배송을 통해 신선물류의 퀄리티를 높이
Q. 소득 수준 증가에 따른 웰빙 추구, 고급화 등으로 인해 신선식품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국내 대표 식품기업의 물류를 책임지고 있는 책임자로서 이러한 시장 변화를 직접적으로 느낄 텐데 어떠한가?A. 2014년 우리나라 1인당 국민소득은 2만 5,000달러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웰빙이 중요한 가치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감소하던 매출 1조 원대 재진입… 클레임과 반품은 절반 가까이 뚝 떨어져대상(주)의 역사는 깊다. 조미료, 식품첨가물 제조업을 시작으로 지난 1956년 1월 설립된 이래 현재는 국내 28개사(동사 포함)와 해외 17개사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종합 회사로 성장했다.사업부문은 크게 식품사업 부문, 소재사업 부문, 해외식품사
2014년 1월 기준 국토교통부에 등록된 냉동냉장차량의 총 대수는 10만 5,684대다. 이는 10년 전인 2004년(5만 9,845대) 대비 무려 76.5%나 증가한 수치로, 차량이 급증한 이유는 신선시장 확대로 인한 차량 부족현상이 발생해 정부가 냉동냉장차량의 신규 증차를 허용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시장에서는 아직도 냉동냉장차량은 부족하다는 의견
많은 업체들이 신선물류 시장에 뛰어들고 싶어도 쉽게 진입하지 못하는 이유가 있다.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업체별 신선상품의 하루 출하량은 상온상품에 비해 매우 적은 편이다. 유통기한이 짧은 만큼 조금씩 자주 상품을 공급해야 하기 때문에 하루 평균 출하되는 양이 그만큼 적을 수밖에 없다. 또 상온상품보다 빠른 배송이 요구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