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가 골목 상권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대기업 빵집 프랜차이즈의 중소기업업종을 재 지정했지만, 신도시 출점제한은 해제해 대형 빵집 프랜차이즈 업계가 표정관리에 들어갔다.동반위는 지난 2013년 2월 지정된 제과점업을 오는 3월1일부터 3년 기한으로 중소기업적합업종에 재 지정했다. 이에 따라 연 매출 5조원의 SPC그룹 파리바게뜨와 국
LG그룹 물류회사인 범한판토스(대표 최원혁)가 대형 글로벌 고객사의 물류를 잇따라 수주하는데 성공했다.범한판토스는 지난 16일 글로벌 맥주제조사인 AB인베브의 물류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벨기에에 본사를 둔 AB인베브는 전 세계 맥주시장의 약 30%를 점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맥주기업으로 버드와이저, 스텔라, 코로나, 필스너, 밀러, 호가든 등의 브랜드를 보유
오프라인 대표 유통업체 이마트가 전 방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과 소셜커머스 기업들을 대상으로 최저가격 선전포고를 선언하며 전 방위 공략에 나선다. 이마트는 이제 기존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동종업계와의 소모적 경쟁이 아닌 향후 온라인몰과 소셜커머스 등 전체 유통시장에서 최저가 경쟁을 가속화, 시장 확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물론 시장은 오
전자상거래(Electronic Commerce, 이하 EC)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택배시장 역시 커지고 있다. 물동량이 늘어남과 동시에 더 빨리, 더 저렴하게 배송해달라는 요구 역시 커지고 있어서 EC기업, 택배기업 모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많은 물량을 빠르고 저렴하게 처리하기 위해서는 물류 인프라 확충이 필수인데, 비용과 시간이 만만치 않게 필요하기
산업시장 가장 밑바닥에 자리한 물류시장에서 조용히 내실을 다지며 서비스력을 갖춰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종합물류기업이 있다. 바로 태은물류(대표이사 구은정). 태은물류는 지난 2006년 창업, 올해로 10주년을 맞았지만 여타 물류회사처럼 대중적인 물류회사는 아니다. 지난 10년 동안 물류시장에서 고객과의 신뢰를 최우선 과제로 삼으며, 물류시장에서 &lsquo
지난 1월 대 이란 경제 제재가 해제되면서 중동시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주요 글로벌 기업들은 물론 국내 기업들도 이란 현지 사업을 재개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더욱이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GCC(Gulf Cooperation Council) 6개국이 기존의 석유·가스산업 위주에서 벗어나 경제다각화 정책을 적극 추진함에 따라 GCC
세계 물류의 중심이 중국으로 이동하고 있다. 중국이 전 세계 공장 역할을 하면서 자연스레 물동량이 급증, 글로벌 물류시장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위상과 영향력 역시 커졌기 때문이다.세계해운위원회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항은 싱가포르항과 세계 1위 항만 자리를 놓고 경쟁할 만큼 세계적 항만 위치에 올랐고, 글로벌 10대 항만 중 7개가 중국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제기한 쿠팡의 로켓배송 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기각함에 따라 이번 법정소송 승자는 쿠팡의 완승으로 끝났다. 따라서 향후 상고와 본안소송 등에 의지를 밝힌 물류협회 측에서 쿠팡의 로켓배송에 위법성을 찾지 못하면 협회가 제기할 법정소송 결과도 크게 다르지 않을 전망이다. 반면 이번 소송 결과에 따라 당장 국내 육상운송시장은 대 혼란에 빠져
대한항공과 정반대로 아시아나항공의 부진은 화물운송부분의 부진 때문이란 지적이 나왔다. 아시아나항공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5% 증가한 1조5092억원에 달했다. 여객 수송객수는 증가해 이 부분 매출이 상승했지만, 문제는 화물부분의 실적이 부진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아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화물부분의 증감그래프를 봐도 확연한 차이가 난다.KDB 대우증권
세계적인 경기불황에도 여전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물류시장 호황 업종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물류기기 핵 ‘지게차’.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PMR(Persistence Market Research)은 각국의 물류센터 확대와 전자상거래 확산, 선진국들의 지게차 시장 교체 수요 등으로 오는 2021년까지 지게차산업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국내를 대표하는 소셜커머스 기업 쿠팡은 로켓배송을 앞세워 특화 물류서비스로 주목을 받았지만, 당장 서비스 현장에서 소비자를 감동시키고 있는 쿠팡맨들은 ‘행복하지 않다’고 말한다. 외부에서 보기엔 혁신적이고, 합리적으로 보이지만 물류현장의 유연성은 부족해 위태로워 보였다. 은 전직 쿠팡맨들의 인터뷰를 통해 서비스 현
국내 기업의 수출입과 해외사업을 돕고 있는 코트라(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벨기에와 인연을 맺은 건 지난 1972년 현지에 무역관을 설치하면서부터다. 플란더스 현지에서 만난 코트라 브뤼셀무역관은 시장개척(현지 지사화 사업, 무역사절단 지원, 해외비즈니스 출장 지원, 바이어 발굴 등)과 조사활동(지역 현황과 상품동향, 경제현안, EU통상정보 등),
국내 제 1의 물류도시를 꼽으라면 누구나 주저하지 않고 부산을 꼽는다. 국내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의 50%와 환적화물의 대부분을 처리하고 있는 부산항이 있기 때문이다. 부산항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무역항이며 동북아 1위, 세계 3위의 환적항만으로 자리 잡았다.올해로 개항 140주년을 맞은 부산항은 지난 2006년 부산 신항을 개항하고 본격적으로 환적항만으로
[KG로지스] 곽정현 대표이사 인터뷰지난해 6월 동부그룹의 동부택배를 인수한 KG로지스가 같은 해 9월 젊고, 재무‧회계 능력을 갖춰 똑똑하기까지 한 KG그룹 곽재선 회장의 장남을 대표이사로 선임, 본격 택배시장 공략 출사표를 던졌다. 베테랑 전문 경영인 택배기업 대표들 틈바구니에서 자신만의 회사를 그리고 있는 KG로지스 곽정현 대표이사는 &ld
CJ대한통운이 3800억원을 투자, 경기도 광주시에 아시아 최대 택배터미널을 건설함에 따라 국내 택배시장 부동의 1위 자리를 굳건히 할 전망이다. 이번에 건설되는 터미널로 인근 지역에만 5000개 신규 일자리가 생기고 1조 1천억 원의 경제유발효과도 기대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CJ대한통운은 27일 총 3819억 원을 투자해 수
중국 O2O시장 성장세가 무섭다. 2011년 500억 위안화였던 O2O시장 규모가 2015년 4,600억 위안화를 넘어설 만큼 급성장했다. 중국인 57.5%가 모바일을 통해 O2O서비스를 이용, 사용자 수는 6억 1,000만 명에 달한다. 특히 지난해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등 중국 IT공룡들이 모두 O2O시장에 합류, 고성장이 급물살을 탔다. 요식업,
트렌드(Trend). 국립국어원에서는 유행 혹은 경향으로 순화해 표기하는 단어다. 산업에서는 트렌드를 시장 변화의 흐름을 읽는 행위를 뜻하기도 한다.변화의 흐름을 읽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역사에서 살펴봤을 때 이 같은 예는 매우 많은데, 임진왜란 초기 조선이 일본의 조총에 밀려 순식간에 한성을 내준 것도 그 중 하나다. 기록에 따르면 조선은 전쟁 이전에
해가 바뀌면 곳곳에서 트렌드를 소개한다. 지난해 트렌드는 저랬는데 올해 트렌드는 이렇게 될 것이라는 소리를 들으면 저절로 눈길이 간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눈 깜짝할 사이에 시대에 뒤쳐진 사람이 되기 십상이다. 그런데 개인이 트렌드를 놓치면 그다지 큰 변화가 생기지는 않는다. 지금까지 해왔던 그대로 유지하면 된다. 종종 지인들로부터 촌스럽다, 불편하게
온라인 쇼핑시장의 새 트렌드로 급부상하던 해외직구가 주춤, 시장을 견인하던 물류서비스 업계에도 찬 바람이 불고 있다.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매년 빠르게 증가하던 해외 직구 물동량이 지난해엔 다소 주춤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직구 열풍에 훈풍을 타던 국제 물류서비스시장에도 시장 변화가 불가피해 지고 있다. 건수로 2% 증가, 금액으로는 15억 449
왜 세계 최초의 드론 택배는 일본 치바시에서 시행되는가?도쿄만 임해부에 물류창고가 다수 입지해 있다.수송루트의 대부분이 바다나 하천의 상공(거리 약 10km)으로 항공운송이 유리하다.세 번째, 도쿄 인근에 위치한 대규모 도심형 주택단지를 보유하고 있다.- 와카바주택지구 약 4,390호(공급 예정)- 마쿠하리베이타운 약 9,400호(공급 완료)일본 정부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