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유통채널 최저가로 시장 공략 가속화 할 터

▲ 이마트가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시장에서 최저가 전쟁에 나선다. 사진출저-이마트 홍페이지

오프라인 대표 유통업체 이마트가 전 방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과 소셜커머스 기업들을 대상으로 최저가격 선전포고를 선언하며 전 방위 공략에 나선다.
 
이마트는 이제 기존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동종업계와의 소모적 경쟁이 아닌 향후 온라인몰과 소셜커머스 등 전체 유통시장에서 최저가 경쟁을 가속화, 시장 확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물론 시장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상품 모두 동일 가격으로 판매에 나선다.

이를 위해 이마트는 그 첫 번째 상품으로 최근 온라인몰과 소셜 커머스기업들의 대표 상품인 ‘아기기저귀’로 선정, 18일부터 국내외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가운데 최저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번 기저기 최저 가격은 쿠팡과 티켓몬스터등의 소셜 커머스 등 온라인 업체보다도 최대 15% 가량 저렴한 가격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의 유통 전 채널 최저가 판매 전략은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시장에서 동일 상품 최저 가격 경쟁력을 확고히 해 시장을 선전하겠다는 의미”라며 “이를 시발점으로 이마트 가격 신뢰도를 더욱 높이는 동시에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당장 온오프라인 최저가 판매 전략은 소비자들에게 이마트의 제품이 국내 최저가임을 각인시키기 위한 전략이며, 향후 경쟁업체들의 대응에 따라 최저가 상품을 지속적으로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경쟁업체가 가격을 더 내리면 추가 인하는 방식으로 가격전쟁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마트는 향후 소셜커머스 업체의 주간 가격을 추적, 관찰한 뒤 타겟 상품을 정해 최저가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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