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는 지난해 실시한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VSR, Vessel Speed Reduction program)의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은 항만 대기질 개선을 위해 선박이 일정속도 이하로 운항하면 항만시설사용료 등을 감면해 주는 제도다. 선박이 저속운항을 하면 오염물질 배출량이 감소한다.지난해 여수항·광양항의 선박저속운항 프로그램의 참여율의 경우 80.38%를, 준수율의 경우 82.29%를 기록했다. 참여한 선박의 수는 전년 대비 312척 증가한 3,396척이었다.여수광양항만공
한국도선사협회는 지난 21일 제4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현 협회장인 조용화 회장(인천항 도선사, 사진)을 제20대 협회장으로 재선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이번 선거에는 조용화 회장을 포함해 총 4명의 후보가 출마했으며 정기총회 현장에서 개표와 결과 발표가 이루어졌다. 이번 선거는 역대 최대 투표율인 98.76%를 기록했다.조용화 협회장은 “선거 이후에도 지금처럼 우리 도선사가 화합하고 서로 응원할 것이라 믿으며, 이번 선거 결과를 더욱 잘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협회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국해양대학교 항해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김재철)과 지난 21일 부산시 영도구 해양클러스터 내 국립해양조사원 대강당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데이터와 연구성과 공유, 연구과제 발굴과 지원 등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해양 기후위기, 디지털 해양정보 전환, 해양정보산업 육성 등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해양조사-정보 관련 정책개발 등을 위한 데이터 공유 및 연구과제 발굴 등의 협력을 할 예정이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해양공간정보, 항행안전정보 등의 정보 공유, △해양정책, 해양
한국예선업협동조합(이사장 김일동)은 지난 20일 켄싱턴호텔에서 제2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한국예선업협동조합은 올해 예선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예선수급계획, 예선사용료 조정, 예선 사용료 할인 등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해 해양수산부, 해운협회 등 관계기관과 협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중대재해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교육과 예선작업 현장점검 등의 대책을 마련하고 추진한다는 방침이다.특히 2025년 2월부터 시행되는 제3차 예선수급계획 수립에 대비해 한국예선업협동조합과 해운협회가 공동으로 발주하는 연구용역에 입
CJ대한통운은 경기 이천에 글로벌 신발 브랜드 크록스(Crocs)의 온오프라인 통합물류센터를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물류센터는 전국 90여 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을 아우르는 통합물류센터로 기능한다. 수도권 두 곳에 분산돼 있던 물류센터를 통합해 시너지와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취지다. 통합물류센터는 연 면적 2만㎡(약 6,000평) 규모로 기존 대비 2배 늘어나 하루 최대 5만여 박스를 처리할 수 있다. 기존에 나누어져 있던 오프라인 매장 물류(B2B)는 기존 온라인몰 물류(B2C)와 확연한 차이가 있다.
이스즈의 국내 공식 판매사 큐로모터스는 19일 경기 평택시 이스즈 종합출고센터에서 이스즈 5톤 트럭 ‘포워드(FORWARD)’의 1호차 출고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호차 구매 고객에게는 차량과 함께 출고 기념 서비스 쿠폰 50만원권이 전달됐다. 이스즈의 대표 라인업인 포워드는 적재중량 5톤급에 구동축 4X2를 갖춘 중형 트럭이다. 240마력의 배기량 5.2L급 4기통 엔진이 탑재됐다. 기존 동력 전달 장치인 ‘유체 클러치’에 ‘토크 컨버터’를 적용해 폭발 압력을 크게 높이는 방식으로 50마력의 추가 출력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주행
에어버스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싱가포르 에어쇼’에서 향후 20년 간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에서 와이드바디 화물기에 대한 수요가 약 400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에어버스는 이번 전망이 신규 제작과 개조되는 기체를 포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싱가포르 에어쇼에 참석한 에어버스 크로포드 해밀턴(Crawford Hamilton) 화물기마케팅 총책임자는 이 같은 전망과 함께 자사의 신형 와이드바디 화물기인 에어버스 A350F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수요의 상당부분을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해밀턴 총책임자는 “세계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지난 16일 HMM이 유럽연합의 재생에너지 지침(RED II, Renewable Energy Directive Ⅱ)에 근거해 개발한 ‘온실가스 감축량 계산 방법론’에 대해 3자 검증을 수행하고 검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한국선급이 검증한 온실가스 감축량에 대한 방법론은 HMM이 바이오연료 사용 시 연료 생산부터 공급까지 발생하는 배출량, 연료를 사용하는 과정에서의 배출량을 모두 포함하는 연료의 전 과정 배출량(WtW, Well-to-Wake)을 기준으로 온실가스 감축량을 산정한다. HMM은 바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지난달 인천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31만 663TEU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월 대비 13.9% 증가한 수치다. 인천항만공사는 물동량이 증가한 배경으로 중국과 베트남 지역의 수출 호조, 공컨테이너의 수출 리포지션 영향을 꼽았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인천항은 지난달 수입 물동량 15만 1,469TEU, 수출 물동량 15만 3,288TEU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월보다 각각 8.4%, 19.3% 늘어난 것이다. 환적 물동량은 5,907TEU를 기록했다.국가별 컨테이너 수출
글로벌 종합 물류플랫폼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 이하 콜로세움)이 지난 2월 21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와 함께 콜로세움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비상장 벤처기업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복수의결권주식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이날 기자간담회는 오영주 중기부 장관과 박진수 콜로세움 대표를 비롯해 각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복수의결권 도입을 기념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콜로세움은 복수의결권 도입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을 본격화하는 시점에서 콜로세움만의 사업모델과 기업비전을 실현하면서 안정적으로 대규모 투
HMM(대표 김경배)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영국 CDP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부문 ‘리더십(A-)‘ 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CDP는 전 세계 700여개 금융투자기관이 주도하는 환경 관련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로, 2만3,000여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에코바디스(EcoVadis), S&P 등 타 ESG 평가기관에서도 CDP 결과를 반영하고 있다.HMM은 2010년 처음으로 CDP 평가에 참여했다. 2014년 B등급을 획득한 이후 친환경 경영을 강화해온 결과 2023년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해상운송 분야
육상운송시장 화물차 수급시장에 혼란이 가중되고 있어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육상운송업계에 따르면 최근 특수용도형 화물업계는 국토교통부의 행정예고 법 조항이 발표 전 불과 한 달 만에 변경된 것을 두고 형평성 문제와 배경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이들의 주장은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회장 최광식, 이하 화물연합회)가 자신들의 기득권(번호판 값) 보호를 위해 정부 정책 결정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쳤다’며 ‘사업운영과 운송사업 권리를 방해했다’는 지적이다. 반면 화물연합회는 “반대의견을 표명한 것은 맞지만, 자신들 뿐 아니라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가 "2023년 신재생에너지 자급률을 전년 대비 8%p 증가한 65%를 달성했다"고 밝혔다.공사는 지난 2021년 친환경 항만 조성을 위해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자급률 100%를 달성하겠다는 탈탄소화 ESG 실현계획을 수립, 2023년까지 태양광발전 자체 사업(총 설비용량 1.7메가와트)을 시행했다. 또 공사는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기업과의 상생협의를 통해 신재생설비를 확대하는 등 에너지자급률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성현 사장은 “2030년까지 점진적인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
△해양공간정책과장 구도형△유통정책과장 정기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북신항 일대 7개 부두의 명칭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울산항만공사는 에너지허브 1단계의 5개 선석은 ‘북신항 에너지부두01~05’로 확정하고, 나머지‘북신항 액체부두01’과‘신항 북방파제 에너지부두’도 북신항 명칭을 최종 선정했다.이에 대해 울산항만공사는 향후 남신항 개발을 대비하고 부두위치 파악이 용이하도록 부두 명에 ‘북신항’권역을 부여하고 세계 4위, 국내 1위의 에너지 취급 항만인 울산항의 특성을 감안했다고 밝혔다.이들 부두의 시설코드는 이달 중으로 MBN21~25, MBN31, MBF05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가 지역사회 환경개선을 위한 ‘2023년 더 나은 지역 만들기’ 사업을 통해 2개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더 나은 지역 만들기’는 주거시설 환경 개선 등 주민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사회 현안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인천항만공사가 2019년부터 추진한 지역 상생 사업이다. 이번에 완료된 사업은 작년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복지관 유휴공간 활용 친환경 무인카페 조성’과 ‘결식 우려 아동 주거환경 개선’이다. 친환경 무인카페 조성사업은 인천 중구에 위치한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안한 과제로,
(사)한국해운물류학회(회장 안우철, 강릉원주대 교수)와 (사)한국해운항만학술단체협의회(회장 하영석, 계명대학교 명예교수)가 오는 23일 로얄호텔서울에서 제32회 해사문화상 및 2024년 해운물류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2024년 한국해운물류학회 정기총회 이후 시작되는 이번 시상식에서는 제32회 해사문화상 수상자로 대한민국해양연맹 최윤희 총재를, 2024년 해운물류경영대상 수상자로 한국선급 이형철 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한국해운물류학회가 시상하는 해사문화상은 해운학, 해사법학, 해운물류산업의 발전에 현저한 기여가 있는 사람을 대상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가 여수광양항 관내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에 나선다.참여 대상은 여수·광양지역 중소기업이며 접수 마감일은 오는 3월 1일까지다. 우대 조건은 ‘해운·항만·물류 업종인 경우’ 또는 ‘작년 여수광양항 이용실적이 있는 경우’로 둘 중 하나를 충족하면 된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올해 총 25명의 근로자를 선착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다.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복지비용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근로자에게는 재충전의 기회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보직임명(2월 16일자)△경제전략연구본부 경제전망·데이터연구실장 김주현
삼성SDS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의약품 항공운송 인증(CEIV Pharma: Center of Excellence for Independent Validators Pharma) 자격을 취득했다. 지난해 12월 리튬배터리 항공운송 인증에 이어 이번 의약품도 국제 항공운송 자격을 취득함으로써 삼성SDS는 이 분야 운송전문 역량과 최고의 서비스 품질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한편 이번에 취득한 CEIV 의약품 항공운송 인증은 의약품 운송 과정에서 △섬세한 온도 관리 △전문 관리 인력 운영 △품질 관리 체계 △국제 규정 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