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27일 ‘부산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사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첫 번째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 부산항만공사는 2024년도 주요 운영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체인포털 플랫폼 사업 활성화 방안과 부산항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 등 현재 추진하는 주요 사업들을 소개했다.부산항만공사 강준석 사장은 “올해 부산항만공사가 의욕적으로 준비한 주요 사업 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운영사의 관심과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올해도 운영사 사장단 간담회를 통해 파악한 현장의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데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는 27일부터 오는 3월 8일까지 2주간 관내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반 침하·균열·변형 여부, △굴착면 기울기 확보 및 준수 여부, △건설기계·장비 전도 여부, △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개인보호구 착용 등에 대한 집중점검과 함께 해빙기의 위험을 알리고 지도할 예정이다.여수광양항만공사는 이번 안전점검 결과를 통해 발견된 위험요소에 대해 작업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기 전에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하며, 체계적인 안전 예방 대책의 수립·시행 등 산업재해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지난 26일 컨테이너선 시장에 대한 수급 동향과 올해 전망을 담은 ‘컨테이너선 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전했다.이번 보고서는 최근 글로벌 컨테이너선 시장의 수급 동향과 신조선 발주·인도를 포함한 선대 규모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보고서에 따르면 올 1~2월 글로벌 컨테이너선 운임시장은 북미향, 유럽향 등을 포함한 대부분의 항로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정도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사태 유발에 따른 수에즈 운하 통항 차질,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파나마 운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인사발령(2월 26일)보직임명△AI분석지원실장 전형모△수산정책사업본부 수산업관측센터 양식관측연구1팀장 강경희△수산정책사업본부 수산업관측센터 양식관측연구2팀장 조국훈△수산정책사업본부 수산업관측센터 대중어관측연구팀장 강효녕△수산정책사업본부 수산업관측센터 수급관측연구팀장 허수진△수산정책사업본부 해외시장분석센터장 박혜진△수산정책사업본부 해외시장분석센터 글로벌진출·전략팀 팀장 양이석
윤진식 前 산업자원부 장관이 한국무역협회 제3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한국무역협회는 27일 코엑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윤진식 前 산업자원부 장관이 제3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무역협회는 지난 16일 회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만장일치로 윤진식 前 장관을 제32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윤진식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나라 무역의 활력을 되찾고 한국 경제가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무역협회의 인적·물적 역량을 총동원하여 수출 증대에 올인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무역업계가 직면한 대내외 도
(사)한국AEO진흥협회(회장 기우성)가 27일 협회 교육실에서 회원사 대표, 관세청 관계자 등 14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협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2023년도 사업실적을 보고하고, ▲2023 회계연도 결산(안), ▲2024 회계연도 예산(안) 및 사업계획(안), ▲사무실 매입(안), ▲정관 개정(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기우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우리 협회가 거둔 통관애로사항 지원센터 운영, K-AEO 수출 등의 성과는 회원사와 관세청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
두핸즈의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가 오는 3월 2일(토)부터 ‘주 7일 도착보장 서비스’를 정식으로 선보인다. 품고 365센터(음성 한정)의 신규 고객사라면 누구나 추가 비용 없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주 7일 도착보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는 네이버 풀필먼트 연합사(NFA) 중 CJ대한통운과 품고가 유일하다.기존 품고의 네이버도착보장 서비스는 평일 24시, 일요일 23시까지 접수된 네이버도착보장 주문을 100% 당일에 출고하는 서비스로 배송 제휴사인 한진택배가 익일 배송을 보장해왔다. 이전에 품고 물류센터는 이러한 서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13일까지 ‘2024년 온라인수출패키지(묶음)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고 26일 밝혔다.온라인수출패키지 사업은 세계(글로벌) 쇼핑몰 입점, 마케팅, 물류, 컨설팅 등 온라인 수출 전 과정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당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사업에 선정되는 기업은 △아마존 등 글로벌 쇼핑몰 입점과 판매 △해외 소비자 트렌드에 맞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전용 홍보 콘텐츠 제작 △해외 배송비 할인과 수출신고 △수출 대상 국가 언어로 표현된 자체 온라인 쇼핑몰(자사몰) 다음 연도에 구축
시공능력평가순위 122위였던 통일그룹 산하 선원건설이 지난 2월 26일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선원건설은 통일교단 발주사업의 매출이 절반에 가까울 정도로 그룹 의존도가 높은 건설사이지만 매출 확대를 위해 최근 몇 년 사이 물류센터 시공에도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물류센터 개발시장의 건설사 리스크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선원건설이 시공하고 있는 물류센터는 양산과 평택으로 양산은 개발이 완료되어 지난 1월 31일 사용승인이 났고 평택은 아직 건설 중인 것 확인됐다. 하지만 양산의 경우
‘OO, 온라인몰 전용 물류센터 오픈’‘OO의 오프라인 매장 전용 물류센터’우리는 흔히 이런 기사들을 자주 접한다. 하지만 여기에는 한 번도 가져보지 못한 의문이 하나 있다. 분명 물류 프로세스는 같은데 왜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를 따로 운영하는 걸까. 하나의 물류센터로 통합해서 운영할 수 없는 걸까.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를 구분하는 가장 큰 이유는 비즈니스 모델이 다르기 때문이다. 흔히 온라인은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를, 오프라인은 B2B(기업간거래)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렇게 고객의 형태는 다르지만 이들의 공통점은 전체
FedEx Express는 두바이 공항에 지역 허브를 공식 출범하고 중동, 인도, 아프리카 시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두바이 월드 센트럴 공항에 들어서는 지역 허브는 57,000㎡ 규모로 3억 5천만 달러 이상을 장기 투자하며 자동 분류 시스템, 고속 X-ray를 포함한 첨단 기술을 도입해 물류 효율성을 향상할 계획이다. FedEx Express 관계자는 “두바이 공항 지역 허브는 MEISA 지역에서 우리의 입지와 역량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며 “이는 단순한 인프라 확장이 아니며 글로벌 무역을 촉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
Maersk는 뉴질랜드 물류의 핵심 지역인 해밀턴 Ruakura Superhub에 최첨단 통합 콜드체인시설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해밀턴은 오클랜드와 타우랑가 사이에 있으며 뉴질랜드 전체 화물의 65%가 이곳을 통해 운송된다. 통합콜드체인시설 구축을 위해 Maersk는 약 9,300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이는 Maersk의 뉴질랜드 최대 인프라 투자다.Vincent Clerc Maersk의 CEO는 “Maersk의 새로운 콜드체인시설은 지역 경제 및 물류 허브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뉴질랜드의 유제품, 육류, 해산물, 과일에
프레시코드는 2016년 설립된 푸드테크 기업으로 샐러드 정기배송 서비스를 제공했다. 프레시코드 가입자는 2021년 20만 명을 넘어서며 샐러드 정기배송 업계에 신흥강자로 떠올랐다. 하지만 매출 증가와 함께 영업손실이 늘어났고 후속 투자유치에 실패하며 결국 작년에 파산하였다. 엔라이즈는 파산한 프레시코드의 IP를 인수하면서 샐러드 정기배송 업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모바일 소셜 서비스 기업의 신선식품 정기배송 사업 진출에는 어떤 배경이 숨어 있는지 직접 만나 보았다. 프레시코드 IP인수, 새로운 기회엔라이즈(Nrise)는 모바일 기반
MSC Air Cargo는 지난해 5월부터 북미, 유럽 및 멕시코에서 항공화물총판대리점 역할을 해온 ECS 그룹과 파트너십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제니 다벨(Jannie Davel) MSC Air Cargo 항공화물 담당 수석 부사장은 “2월 15일부로 ECS와의 파트너십을 종료하기 결정했다. 이는 항공화물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내려진 결정으로 고객에게 향상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SC 항공 화물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지난해 10월에는 이탈리아 밀라노와 일본 도쿄를 유럽, 아시아 운항
한국드론기업연합회는 지난 14일 KB컨소시엄(K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DB손해보험)과 드론 의무보험 비용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고, 혁신적인 드론보험 서비스의 개발 및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연합회 이종경 회장, KB손해보험 제인태 부문장, DB손해보험 최재일 부장, 한화손해보험 김일겸 과장이 참여했다.협약에 따라 연합회는 KB컨소시엄과 함께 단체보험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의 보험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배송드론, 교육용 드론, 농업용 드론 등 사업 특성에 맞는 보험상품 뿐 아니라 일반 취미, 레저용
볼로레 로지스틱스가 아일랜드 더블린으로 사무소를 개설하고 아일랜드 중심의 유럽 물류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볼로레 로지스틱스 관계자는 “더블린은 공항뿐만 아니라 모든 주요 화물 업체, 항공사, 세관 및 물류창고와 가까워 훌륭한 운송 연결망을 제공한다. 아일랜드 주요 기업은 물론 중소기업에도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특히 헬스케어, 항공우주, 식음료 부분에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볼로레 로지스틱스는 더블린과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에 지사를 개설해 지역 네트워크를 완성할 예정이다.
네슬레 시리얼 제조업체 Cereal Partners UK(이하 CPUK)가 2050년까지 탄소 넷제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첫 번째 친환경전기화물차를 구매했다. 외신에 따르면 새롭게 도입되는 친환경전기화물차는 볼보가 생산하며 주로 윌트셔 주 멜크샴에 있는 CPUK 유통센터에서 주변 고객의 제품 및 파렛트 이동에 사용될 계획이다. CPUK는 차량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유통센터에 2시간 만에 완충할 수 있는 160kW DC EV 충전기를 설치했다.한편 CPUK는 2025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 줄이기로 약속했으며 올해 달성할 것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는 지난 15일 해운전문지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올해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밝혔다. 해운협회는 최근 홍해 사태 등 급격한 환경 변화에 주목하고 회원사들을 위한 대응 방안과 지원책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해운업계 최대 화두인 톤세제와 관련해 연구용역 설명회를 준비하는 등 제도 연장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해운협회는 올해 △정부의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에 부응하고, △톤세제 일몰 대응방안 추진, △친환경 선박 및 연료유 확보, △해운금용 활성화, △국적 해기인력 육성 강화, △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지난 2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6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선급은 이날 회의에서 보고사항에 이어 2023년 결산(안), 상근임원 선임 승인(안) 등을 의결했다. 한국선급은 지난해 신조선 검사 수입 증가 등으로 수입이 전년대비 17.8% 상승한 1,882억 원을 기록해 당기순이익 138억 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하고 결산(안)을 승인받았다. 이와 더불어 이날 총회에서는 상근임원을 선출했는데 현 연구본부장인 김대헌 상근임원이 재선임을 받았으며, 최원준 경영지원실장이 상근임원으로 신규 선임되어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노삼석)는 지난 2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4년도 제1차 이사회 및 제4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한국항만물류협회는 2023년도 사업 추진실적 보고, 수지결산 보고와 올해 주요사업 계획(안),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한국항만물류협회 노삼석 회장(한진 대표)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대내외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협회가 추진한 다양한 사업들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라며 “올해도 협회는 항만물류업계의 경영수지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총회에서 의결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