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사문화상에 해양연맹 최윤희 총재, 해운물류경영대상에 KR 이형철 회장

△제32회 해사문화상 수상자인 대한민국해양연맹 최윤희 총재(왼쪽)와 2024년 해운물류경영대상 수상자인 한국선급 이형철 회장(사진제공=한국해운물류학회)
△제32회 해사문화상 수상자인 대한민국해양연맹 최윤희 총재(왼쪽)와 2024년 해운물류경영대상 수상자인 한국선급 이형철 회장(사진제공=한국해운물류학회)

(사)한국해운물류학회(회장 안우철, 강릉원주대 교수)와 (사)한국해운항만학술단체협의회(회장 하영석, 계명대학교 명예교수)가 오는 23일 로얄호텔서울에서 제32회 해사문화상 및 2024년 해운물류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2024년 한국해운물류학회 정기총회 이후 시작되는 이번 시상식에서는 제32회 해사문화상 수상자로 대한민국해양연맹 최윤희 총재를, 2024년 해운물류경영대상 수상자로 한국선급 이형철 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해운물류학회가 시상하는 해사문화상은 해운학, 해사법학, 해운물류산업의 발전에 현저한 기여가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해운물류경영대상은 해운물류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해운물류기업 경영인을 발굴에 목적을 두고 있다.
 
대한민국해양연맹 최윤희 총재는 우리나라 해양산업의 이미지 강화와 대국민 해양사상 고취를 위해 국가 해양력 강화 포럼 및 심포지엄 개최, 해양아카데미, 해양안전캠프, 해양영토수호 및 정책세미나, 바다의날 마라톤 대회 개최 등을 추진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선급 이형철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해양산업 침체기에도 탁월한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조직을 안정시켰으며, 글로벌 고객 확대에 집중해 등록톤수 8,000만 톤을 돌파하는 등 뛰어난 경영성과를 창출, 대한민국 해사산업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

또한 선박안전관리 시스템을 고도화 하여 국제 PSC MoU에서 최상위 안전등급을 지속 유지하는 등 등록선박의 안전도를 크게 높였으며 검사업무 프로세스 디지털화 등 효율성 향상과 신기술 국산화 투자, 신기술 보급 등 에 기여하였으며 글로벌 해사기구 활동을 통해 해운업계의 이익이 국제협약과 해사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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