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단지는 물류단지시설과 지원시설을 집단적으로 설치·육성하기 위해 개발하는 일단의 토지 및 시설로서 도시첨단물류단지와 일반물류단지를 말한다고 ‘물류시설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서 정의하고 있다. 여기서 도시첨단물류단지는 도시 내 물류를 지원하고 물류·유통과 관련된 산업의 육성과 개발을 촉진하려는 목적으로
경기불황에 따른 소비가 주춤한 동안 온라인 유통시장 확산에 신선식품이 주인공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주목된다.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의 국내대표 소셜커머스 티몬(www.tmon.co.kr)이 신선식품을 직매입해 판매하는 ‘티몬프레시’의 서비스를 시작한 후 슈퍼마트의 매출이 240% 증가했다고 밝혔다. 취급이 까다롭고, 매일 매일 상
화물공제조합은 지난 6일 현대자동차와 ‘안전운전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서 양 측은 화물자동차의 안전운전 캠페인을 통한 사회공헌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대자동차는 3월 중순부터 전국 대형상용블루핸즈 82개소에서 화물자동차 운전자에게 졸음방지껌과 쿨러 등 안전운전 용품과 후부반사지를 제공한다.또한
갈수록 기업 정보에 대한 보안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ISMS(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취득, 이 분야 선도에 나섰다. 이번에 한진이 획득한 ISMS 인증은 기업(조직)이 주요 정보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정보 보호 관리 절차와 대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여전히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해운물류시장 파고를 넘기 위해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이 대규모 자본 확충에 나서 유동성 위기를 넘길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상선은 지난달 국내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은행(50%), 수출입은행(40%), 한국자산관리공사(10%) 등 금융 공공기관의 1조원 출자로 지난달 설립된 한국선박해양과 선박매매 양해각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화주·물류기업 해외동반진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화주·물류기업 해외동반진출 지원사업은 해외시장 진출을 함께 추진하는 화주기업과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원자재 조달과 제품 생산·판매 네트워크 분
국내 화주업체 10곳 중 5곳 이상은 한진해운 파산 후 해상운임이 인상됐으며, 선복 부족으로 수출 업무에 차질을 겪어 타 선사 이용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는 2일 지난해 수출실적 100만 달러 이상인 화주업체 332개사를 대상으로 ‘한진해운 파산에 따른 수출 물류환경 변화’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를 발
지난해 3월 현대차가 첫번째 자율주행자동차 도로 임시운행허가를 받은 후 1년도 안 돼 네이버랩스가 13번째 허가를 취득, 조만간 무인 자동차운행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지금의 기술 발전 속도라면 조만간 국내 육상운송시장을 좌지우지하는 화물연대는 사라지고, 운전자 없는 자율주행 트럭이 육상운송서비스를 맡게 될 날도 멀지 않았다. 택배도 드론을 통한 배송은 이
택배업계에 지각변동이 발생했다. 지난 2월 KG로지스가 KGB택배 인수를 선언한 것이다.이번 KG로지스의 KGB택배 인수 소식에 택배업계 관계자들은 무척 놀랍다는 표정을 지었다. 전문가들도 ‘전혀 예상하지 못한 M&A이며, 충격 그 자체’라는 입장을 보였다. 두 기업이 생존하는 길은 합병밖에 없을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했던 것. 이번 인수 결정이 발표되기 전까지만 해도 많은 전문가들은 KG로지스의 생존시간은 길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동안 쌓인 적자, 적자를 키운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방법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그러나 KGB택배 인수 발표 후 전문가들의 시선이 달라졌다. 이들은 이번 M&A가 신의 한수가 될 수 있다고 평하고 있으며, 일부는 중견택배기업 간 인수합병의 첫 번째 성공 사례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조심스럽게 내비치고 있다. 어려움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었던 두 기업이 제대로 통합된다면 더 큰 비상을 꿈꿀 수도 있다는 전망에 힘이 실리는 모양새다.특히 동부택배와 달리 KGB택배와 KG로지스의 운영 체계에는 유사한 부분이 많다는 점을 들어 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란 분석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그 배경에는 KG로지스와 KGB택배, 두 기업의 대표를 역임한 바 있는 장지휘 대표이사가 경영 일선에 나섰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잘 알고 있는 만큼 긍정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적지 않다.
기업마다 물류를 운영하는 방식은 비슷해보이지만 조금만 깊게 들어가보면 큰 차이를 보인다.투자의 관점 역시 다를 수밖에 없다. 물류서비스 향상을 통한 고객 만족도 향상이란 목표를 수립한다고 해도 물류 프로세스상에서 어느 쪽을 강화시킬지는 기업 저마다의 전략이 수립된다.어떤 기업은 빠른 배송을 위해 수도권 인근에 위치한 거점에 투자하기도 하는 반면 배송차량 등
흔히 물류를 서비스산업으로 분류하지만, 장치산업 혹은 기간산업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많다. 이는 차량과 설비, 건축물 등 제반 여건을 갖춰야 제대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물류의 특수성을 반영한 것이다. 시간이 갈수록 고객의 성향도 바뀌고 산업의 규모와 성격에도 변화가 찾아온다. 따라서 물류를 위한 제반 여건도 발전시켜야 서비스 품질을 높일 수 있으며, 우
물류는 제품의 생산 전 원자재를 제조 공장으로 배송하는 것부터 시작해 완성된 제품을 고객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모든 산업, 모든 분야, 모든 과정에 물류를 빼놓고 이야기 할 수 없는 시대다.물류는 대표적인 장치산업으로 하드웨어에 많은 투자가 선행되어야 하는 산업이다.오랫동안 물류산업은 인프라를 확장하고 늘어나는 물동량을 처리하기위한 투자가 주를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에 관련된 사항을 품은 물류단지개발지침 개정안이 2월 22일 고시됐다. 이번 개정안은 도시첨단물류단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세부기준을 마련한 것으로 향후 도시첨단물류단지의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공공기여량 전체 토지가액의 25% 초과 할 수 없어이번에 공포된 물류단지개발지침 개정안을 살펴보면 우선 사용되는 용어에 대해 정의했
글로벌 물류특송기업인 UPS가 드론을 통해 전천후 시험적 물류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비행은 배송기사가 UPS® 차량을 운행하며 배송하는 동안 차량 위에서 드론을 발진시켜 주거지역으로의 물품 배송을 완료하고 다시 돌아오게 하는 시스템이다.UPS는 2월 초 미국 오하이오주의 배터리 전기자동차(Battery Electric Vehi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지난 1일 철도분야 취상위 법정계획인 ‘제3차 철도산업발전 기본계획(2016~2020년)’을 확정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화물부문의 계열 분리를 추진하겠다는 내용이 비교적 구체화된 것을 들 수 있다. 이는 철도공사의 사업구조 개편의 일환으로, 민간 참여 확대와 사업자 간 경쟁을 통한 서비스 질적 향상
지난 1월 부산항에서 연간 1,000TEU 이상을 처리한 국내외 45개 선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부산항 컨테이너선 정기서비스가 개항 이래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1월 한 달 간의 컨테이너 정기서비스는 531개로, 지난해보다 63개(13%) 증가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선박 규모도 10만톤급 이상 서비스 노선은 전년대비 8%
지금까지 물류자회사 등을 설립하고, 성장시키려고 했던 그룹사들의 목적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물류자회사를 통한 그룹 내 물류경쟁력 확보가 그 첫 번째이며, 신사업 진출이 두 번째라고 할 수 있다. 나머지 하나는 일부 그룹사들이 보인 승계의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과거에는 물류기업을 설립하고, 그룹 내 비자금 창구로 활용한 사례도 있다. 그러나
정유년 새해에 들어서도 물류업종에 대한 산업시장 구성원들의 구애가 여전히 뜨겁다. 이들 중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기업은 재계 1위의 삼성그룹과 5위의 롯데그룹. 2017년에는 양사 모두 물류업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여 이들 기업들의 투자와 시장 확대가 기존 물류시장 경쟁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지 관계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내 대형 그룹사들이 물
인수합병은 기업의 전략적인 선택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단기간에 몸집을 불리기 위해 동종 업종의 기업을 매입하거나 경쟁우위에서 밀려 더 이상 사업을 영위할 수 없다고 판단되면 기업을 매각하는 식이다. 물류시장에서도 인수합병이 끊임없이 벌어지고 있다. 몸집을 불리거나 시장진입을 위해 매입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으며 그룹사의 유동성을 높이기 위해 전략적으로 매각을
경기평택항만공사와 삼성전자가 평택항의 물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경기평택항만공사와 삼성전자는 지난 8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평택항 이용 확대 위한 정보 공유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발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평택항 항만물류 활성화와 항로 확대 협력,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