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서비스를 이용하다 피해를 본 사람이 10명 중 3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도내 소비자 1,097명과 12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택배서비스 이용과 운용실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28.2%가 택배서비스 피해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피해내용은 물품 파손이 43.0%로 가장 많았고 그 중 68.6%는 피해보상을 받지 못한
현대그룹 종합물류기업인 현대로지엠(대표 노영돈)은 경북 상주시 외남면 지사리 마을과 농촌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현대로지엠은 앞으로 지사리 마을과 농산물 판매 지원, 농산물 직거래 등 다양하고 활발한 교류를 통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마을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이날 자매결연 행사에는 홍갑준 마을이장과 주민, 현
대한통운(대표 이원태)은 다문화가정 아동 교육지원프로그램인 레인보우 스쿨 제1기 수료식 행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구로구 E&C 드림타워에서 열린 수료식 행사에는 대한통운 관계자와 김유순 구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방문교사, 다문화가정 아동 등이 참석했다. 레인보우 스쿨은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부모 나라의 언어와 문화 등을 배울
소화물운송제도 개선을 통한 화물운송서비스 허용을 요구하는 고속버스 업계와 이를 반대하는 물류업계가 치열한 공방전을 치르고 있다. 지난 5일 과천시민회관에서 진행된 ‘고속버스 소화물 운송제도 개선방안 세미나’에 참석한 고속버스 업계 관계자들과 물류업계 관계자들은 한 치의 양보도 없이 ‘허용’ 대 ‘불가&r
종합물류·여객운수기업인 동부익스프레스와 ‘희망의 집짓기’ 사업을 진행하는 한국해비타트가 6일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 위치한 동부익스프레스 여객부문 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이동용 차량 지원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이날 행사는 동부익스프레스 여객부문 최경진 대표와 한국해비타트 민병선 상임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동부익스프
대한통운(대표 이원태)은 2011년 하반기 공채 신입사원들이 5일 광양항과 대전허브터미널 현장을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2011년 신입사원입문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현장견학에서는 34명의 신입사원들이 광양항 3-1단계 대한통운 컨테이너 터미널과 대전 문평동 허브터미널을 찾아 회사의 사업 현황을 직접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졌다.신입사원들은 광양항에서 40
매년 10%이상의 고공행진을 이어오던 택배산업에 제동이 걸렸다. 이대로라면 올 전체적인 성장률 또한 한 자릿수로 떨어질 것이라는 게 택배업체들의 얘기다. 택배업체 관계자들에 따르면, 택배물동량은 하반기 들어오면서부터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1년 중 가장 많은 택배물량이 발생하는 추석 성수기에도 재미를 본 업체들은 그리 많지 않다. 지속된 이런
최근 증시에 상장하거나 추진하고 있는 물류기업이 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만 3개 기업이 상장했거나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에서는 내년에도 상장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주식시장에 나가는 것에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전문성 부족으로 기업 이미지 관리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는 것이다.올해
부두시설 공급과잉…선석이용률 40%이하로 추락 인천 북항 17개 선석개발이 모두 완공되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인천 북항은 정부가 개발한 부두를 포함해 모두 9개 운영사가 목재, 철재, 일반 잡화화물을 처리하는 벌크전용부두로 1,483만 톤 규모의 처리능력을 갖추게 됐다. 하지만, 지난해 처리실적은 610만 6,000톤 규모로 선석이용률이 4
몽골의 광물자원 수출이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원활한 운송경로가 확보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운송형태도 갖춰지지 않아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올해 초 한-몽 해운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삼목해운이 몽골정부와 한-몽 해운합작회사를 설립했지만 구체적인 시행방안이 제시되지 않고 있다. 청조해운항공 강민호 지사장은 11월 17일 명동 퍼시픽호텔에서 개최된 남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운영하는 해외배송 플랫폼 ‘eHanEx’(www.ehanex.com)는 한진의 글로벌 물류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빠르고 안전하게 국내외 쇼핑몰의 구매대행과 해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eHanEx’는 교민이나 유학생들이 해외구매수요가 많은 국내 상품들을 보다 빠르고
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조왕하, www.kisrating.com)는 11월 18일 롯데로지스틱스가 발행예정인 제1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하였다. 한신평은 “롯데그룹 기반의 안정적인 사업구조와 계열 신인도 등을 감안할 때, 동사의 중기 신용도에 대한 전망은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신평에 따르면 롯데로지스틱
롯데로지스틱스(대표 김재화)는 코리아냉장의 물류센터와 토지를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롯데로지스틱스가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롯데로지스틱스는 오는 2012년 1월 2일 코리아냉장의 물류센터와 토지를 취득한다. 규모는 건물 16,425평, 토지9,072평이며, 616억 원의 비용이 투입된다. 롯데로지스틱스 측은 공시에서 물류센터를 취득으로 물류 운영
그동안 說수준에 머물러 있던 농협의 택배사업 진출 계획이 공식적으로 확인 되면서 택배업계가 초긴장상태에 놓였다.18일 오전 농협중앙본부 대강당에서 실시된 차기 회장 선거에서 연임에 성공한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은 회장 선거 현장에서 “택배사업 추진 등 농협 사업구조조정과 관련해 계획했던 일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발표했다.농협은 그동안 신
CJ GLS와 대한통운의 인수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M&A업계에 따르면 CJ는 매각주간사와 대한통운의 최종 인수 금액을 약 10% 할인하는 것으로 최종 합의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당초 제시했던 주당 21만 5천 원에서 19만 원 선으로 내려가게 되며, 최종 인수 금액은 약 1조 9천8백억 원 내외로 결정될 것으로
택배업계에서 ‘사고’란 단어는 보통 배송 중에 제품이 파손되거나 분실되는 따위의 일들을 일컫는다. 그러나 엄연히 ‘사고’의 의미에는 배송차량의 교통사고도 존재한다. 사고가 나면 보험사를 불러 처리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실제 택배 현장에서는 택배기사가 보상비용을 떠안는 일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항공부문 물류기업들이 대형 화주를 잡기 위해 물밑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삼성의 항공화물 입찰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의 경우 자신들의 조건에 맞지 않으면 대형 물류기업도 입찰에서 탈락 시키는 등 조건이 깐깐하기 때문에 업체들은 선정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일 기업체로는 가장 많은 물동량을 기록하고 있
지난 10월 26일 서울 서초동 법원건물 앞에 지입차주들이 모였다. 과거 신세계드림익스프레스(이하 세덱스)의 배송업무를 처리하던 기사들이었다. 이들은 2006년 세덱스의 유가보조금 편취 논란 때 받지 못했던 보조금을 받기 위해 지난해 서울시청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었다. 이날 법원은 서울시청이 세덱스가 반환한 유가보조금을 지입차주에게 지급하지 않은 것은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선주사인 그리스 다나오스(Danaos)사가 부산에 아시아 본부를 설치해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존 쿠스타스(John Coustas) 다나오스 회장은 11월 15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제4회 서울해사조선컨퍼런스(SIMS)'에 연사로 참석해 인터뷰를 갖고 세계 최고의 조선기술력과 해운산업을 이끌어가는 한국의 해사산업에 대한
부산항 부두밖 컨테이너전용보세창고(ODCY)가 내년부터 사용업체별로 필요에 따라 갱신 신청해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관세청은 최근 ‘특허보세구역 운영에 관한 고시’를 발표하고, 설영특허기간 연장을 통해 사용해오던 부산시내 부두밖 컨테이너 전용보세창고의 운영을 관할세관장의 ‘특허갱신’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