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1월 열린 다보스포럼에서 Industry 4.0이 화두로 제시된 후 국내에서도 Industry 4.0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물류산업에서는 글로벌 기업들이 새로운 융합기술을 선보이며 물류 기술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Industry 4.0과 보조를 맞출 Logistics 4.0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년 만에 협력업체들의 물류비를 30%를 절감시켜준 TV홈쇼핑사가 있다. 이는 바로 NS홈쇼핑으로, 이 회사는 지난 1년 간 TFT를 신설해 협력업체 물류 혁신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NS홈쇼핑(대표이사 도상철)은 지난 11일 유통 물류를 선도하기 위해 TFT를 꾸려 ‘SNS 프로젝트’를 운영한 결과 협력업체와 회사 모두
생활물류 서비스로 자리한 택배산업 규모가 급성장하면서 기본적으로 제공했던 서비스 부재에 대한 틈새시장 공략을 표방한 스타트업 기업들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렇게 기존 택배서비스 부재에 따른 특화 서비스 시장을 열게 된 배경은 택배가 제공하던 서비스가 어려워지면서 부터다.이제 막 시작한 물류 스타트업 회사 ㈜도어맨로지스(대표 이승원)는 기존 택배가
물류신문은 지난호에서 ‘대한민국 물류산업이 새로운 정부에게 바란다’라는 큰 주제로 물류산업의 가치를 재조명해보고 역대 정부의 물류정책과 그에 대한 전문가 평가, 기업만족도를 취재했다. 또 마지막에는 물류산업이 새 정부에 바라는 것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종합적인 측면에서 내용을 정리했었다. 이번호에서는 지난호에 이어 좀 더 구체적으로
오는 5월 9일 우리나라는 임기 5년의 새로운 대통령을 뽑는 선거를 치른다. 헌법재판소가 국정농단 한가운데에 있는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인용한 이후 국정 공백이 지속되면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외교 등 국정운영 전반에 걸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따라서 조기에 치러지는 이번 19대 대통령 선거는 국정공백을 최소화하고, 사회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
국내 대표 온‧오프 유통업체가 '당일 배송'을 무기로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유통시장이 물류서비스를 통한 마케팅에 나서는 것. 국내 대표 온라인 전자상거래기업 이베이코리아는 G마켓과 옥션에서 오프라인 유통기업인 홈플러스 당일 배송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마케팅은 G마켓과 옥션이 홈플러스 당일배송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에게 30% 할
하루 16시간을 종종거리며 뛰어야 택배 100여개를 배송할 수 있었던 열악한 근무환경이 새로운 변화를 맞고 있다. 지난 2008년 택배 화물 1개당 운임은 2500원으로 하루 종일 배송을 해 봐야 한달 수입은 250만원에 그쳤고, 이 때문에 택배서비스 질을 논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그 당시 일선 택배노동자들의 하소연이었다. 그럼 10여년이 지난 2017년의
O2O플랫폼 기반의 당일 배송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륜 물류 업체 바로고(대표이사 이태권)가 지난 17일 바로고 본사에서 국내 포스업체 1위인 포스뱅크와 O2OPOS 플랫폼에 대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바로고 이태권 대표와 포스뱅크 엄기형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사는 향후 O2O시장 선점을 위해, 가맹점 네트워크를 적극
해상운송시장에서 대기업 물류자회사의 3자물류 참여를 법으로 제한할 수 있을까?물류인 출신 자유한국당 정유섭 의원(사진)이 주최하고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와 한국선주협회, 한국국제물류협회가 후원한 ‘해상수송시장의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을 위한 국회정책세미나’가 지난 7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세미나는 정유섭 의원이 대표
지난 2004년 이후 14년 간 지속되어온 화물차 증차 금지가 지난해 1톤 이하 영업용 화물차에 한해 직영 운영할 경우 증차 허용을 할 수 있는 화물운송 선진화 법안 발표됐지만, 법제화를 앞두고 여전히 표류중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정부가 내놓은 ‘8.30 화물운송선진화법안’은 대통령 탄핵 일정과 맞물려 올해도 물류현장에 실현되기는 어
SM상선이 성공적인 첫 출항과 함께 제2의 원양 컨테이너선사로서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SM상선(대표 김칠봉)은 8일 부산항터미널주식회사(BPT) 감만부두에서 VTX(Vietnam Thailland Express) 노선 취항식을 가졌다.SM상선의 첫 컨테이너 서비스인 VTX 노선은 오는 4월 16일 시작하는 미국 서안 서비스의 연계를 위해 전략적으로 구축한
최근 물류에 대한 기업들의 투자가 늘어나고 있다.불확실한 경기 탓에 몸을 사리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위험요소가 많은 신시장 진출 대신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투자 흐름이 바뀌어가고 있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물류의 최적화’는 물류업계는 물론 제조, 유통업계에서도 관심을 두고 있는 분야다.물류의 최적화를 위한 과감한 투자
한국통합물류협회의 제5대 회장에 CJ대한통운 박근태 대표가 만장일치로 선임됐다.한국통합물류협회는 2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회원사 대표들과 물류업계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협회는 박재억 회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회장추천위원회(위원장 부산교통공사 박종흠 사장)에서 추천한 CJ대한통운 박근태 대표이사를 회장으로 추대했다. CJ대한통운 박근태 대표이사는 현재 CJ그룹 중국 본사의 공동대표를 겸직하고 있으며, 무역과 유통, 물류 현장경험을 갖춰 협회를 이끌어갈 적임자로 꼽혔다.신임 박근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미있고 영광스러운 역할을 맡았다는 기쁨과 함께 물류산업 발전이라는 무거운 책무를 생각하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지난 4년 간 물류업계와 정부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함으로써 택배차량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올바른 화물시장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등 업계 발전을 위해 노력한 박재억 전임 회장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전임 회장이 일구어놓은 일들을 계승 발전시키고 정부, 유관기관들과 회원사들의 대화의 장을 넓혀감과 동시에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에 힘쓰겠다. 또한 회원사 간 소통 네트워크를 더욱 확충하고, 참여의 폭을 넓히겠다”면서 “협회 사무국의 전문성을 키워 물류업계를 이끌어나가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할 것이며, 앉아서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현장을 찾아와 에로사항을 듣고 해소하는 적극적인 협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새로운 수장으로서 협회 운영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대형 그룹사들의 물류산업에 대한 구애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이를 두고 향후 산업트렌드로 자리 잡을지, 아니면 한때 유행으로 그칠지 관계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국내 재계에서 물류산업에 대한 투자 확대와 인수 합병 추진이 빈번하게 일어난 적이 없었던 만큼 물류업에 대한 애정공세는 말그대로 ‘핫한’ 국면을 연출하고 있
중견 택배기업 KG로지스(대표 장지휘)가 KGB택배를 전격 인수함에 따라 택배시장 지각변동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KG로지스는 6일 로젠택배로부터 KGB택배의 지분 100%를 취득했다고 밝혔다.KG로지스는 지난 1일 로젠택배와 지분 인수를 위한 인수 계약을 체결했으며, 실사과정을 마무리하면서 이날 모든 인수 절차를 끝냈다. 이와 더불어 양사의 장점을 극대
택배업계가 불법이란 사실을 알면서도 관행처럼 해왔던 ‘불법 파견 근로’에 제동이 걸렸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택배업체들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 불법 행위에 대한 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겠다는 의지는 강하지만 이로 인해 비용이 크게 늘어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택배업체들의 불법 행위를 지적하고 나선 것은 바로 고용노동부다. 최근 택
로젠택배(대표 최정호)가 확 달라졌다. 택배서비스 품질이 큰 폭으로 향상됐고, 자연스레 고객들의 신뢰도가 커졌다. 이는 기업의 브랜드 가치 역시 상승하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과거 로젠택배의 서비스 품질은 택배업체들 중에서도 최하위 수준에 머무르는 정도였다. 그러나 언제 그랬냐는 듯 지금은 최상위권에 올라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객
2017년 새해가 밝자마자 국내외 산업시장이 온통 인공지능의 4차 산업혁명 관련 이야기들로 뜨겁다. 이처럼 4차 산업혁명이 시장을 변화시킬 핵으로 주목 받고는 있지만, 이 덕분에 그 동안 노동시장의 근간을 이뤘던 일자리는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물류산업의 경우 단순노무직으로 택배와 라스트마일 등의 배송 인력과 육상운송 및 물류센터에서의 작업등에서
국민 생활물류 서비스로 자리한 택배서비스 시장에 ‘전국 단위’ 첫 번째 노동조합이 지난 8일 공식 출범함에 따라 향후 온라인 유통시장을 포함한 대한민국 생활 물류 유통 시장에 어떤 변화가 나타날지 주목된다.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출범식(사진)을 가진 전국택배연대 노동조합은 국내 택배서비스가 첫 선을 보인 지 25여 년간 개인사업자라는 굴
신년특집/2017년 산업군별 물류 SWOT 분석올해 물류산업의 전망은 그리 녹록치 않다. 가장 큰 이유는 물동량 증가가 여의치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든 산업의 물동량이 정체된 것은 아니다. 비록 경기침체에 따른 어려움은 있으나 각 산업군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시장 변화에 따른 대응책을 준비한 기업들도 적지 않다. 이러한 노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