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1월 열린 다보스포럼에서 Industry 4.0이 화두로 제시된 후 국내에서도 Industry 4.0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물류산업에서는 글로벌 기업들이 새로운 융합기술을 선보이며 물류 기술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Industry 4.0과 보조를 맞출 Logistics 4.0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산업의 변화에 따라 지식재산권과 관련된 특허권에 대한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특허권은 특정인이 특허발명에 관하여 갖는 독점적, 배타적인 지배권을 의미한다. 이러한 특허권은 타인에게 매도되거나 담보물이 될 수 있고 사후 상속인에게 승계될 수 있는 것은 물론 제조, 사용, 판매에 대해 독점권을 가진다. 이러한 특허권은 기업의 활동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1662’는 아마존이 2016년 등록한 특허의 수이다. 이는 2015년에 비해 46%가 증가한 수치로 일각에서는 아마존이 유통기업, 물류기업을 넘어 특허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중에는 물류에 관련된 특허도 다수 있다. 로봇 KIVA나 드론은 이미 물류센터에 적용되어 있으며 최근에는 공중에 떠다니는 물류센터, 낙하산을 이용한 택배서비스 등을 특허로 등록했다. 국내에서도 해외에 비해 다양하지는 않지만 Logistics 4.0을 이끌어갈 수 있는 기술들이 특허로 등록되어 있다. 점점 고도화 되는 물류산업에서 Logistics 4.0을 이끌어갈 특허기술을 살펴봤다.

주목해야 할 국내 특허(무순)
<출처 : 특허정보넷 키프리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