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지역 내 대표적인 물류기업인 닌자밴(Ninja Van)이 말레이시아에 최신형 물류센터를 공개했다. 약 26만 평방미터에 이를 만큼 대규모의 이번 물류센터는 최신 물류기술과 장비를 갖춰 동남아시아 지역 내 고객들에게 더 빠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핵심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더군다나 최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전자상거래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만큼 닌자밴의 이번 물류센터는 그 역할이 더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더해 닌자밴은 해당 물류센터를 통해 더 빠르고 정확한 것은 물론, 더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
세계적인 물류기업 DB 쉥커가 덴마크에 새로운 물류센터를 오픈했다.이번에 오픈한 새 물류센터는 약 90,000㎡ 규모로 유럽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주요 거점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특히, 유럽 내 다양한 국가 간 운송의 기지 역할을 하기 위해 최첨단 시스템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DB 쉥커 관계자는 “이번 물류센터 오픈은 유럽 내 DB 쉥커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한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면서 “올해를 물류센터 오픈, 신규 서비스 확대 등 다양한 노력들을 통해 새로운 고객들을 확보하는 시간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4분기 기준 물류센터 투자 규모가 약 2조 5,350억 원으로 집계되어 분기별 역대 최고치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전문기업 JLL코리아는 최근 발행한 ‘2021년 4분기 수도권 A급 물류센터’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분기 수도권 A급 물류센터(건물 GFA 3만 3,000제곱미터 이상의 서울, 경기도, 인천 소재 100% 상온, 상·저온 물류센터)의 공실률이 1.8%를 기록하며 최저 공실률 수준을 보였다. 2021년 전체 거래 규모는 약 7조 2,323억 원을 기
지난 10일 젠스타메이트(메이트플러스)가 ‘Logistics Market Report’를 발행했다. 이보고서는 경기도 및 인천광역시와 서울 지역을 포함한 내용으로 연면적 1천평 이상의 총연면적 대비 창고시설 사용비율이 50%이상인 물류센터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물류센터 신규 공급은 약 77.9만평으로 전년대비 약 24.7% 상승하며 역대 최대 공급면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인천지역을 포함한 서부권역이 37.1만평으로 가장 많은 신규공급이 있었으며 전통적인 물류센터 공급지역인 동남권이 26.8만평
국제 부동산 회사인 하인즈(Hines)가 지난 9일 일죽물류센터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지난 1년간 하인즈가 개발하는 세 번째 냉장 물류센터이자 네 번째 물류센터이다.하인즈에 따르면 이 물류센터는 연면적 9만 2,903㎡(약 2만 8천평)의 규모로 지어지며 4층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층고는 9m이상이며 바닥은 2ton 이상의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또한 각 층에 차량이 접안 할 수 있도록 개발될 예정으로 다양한 화주는 물론 라스트마일을 제공하는 물류기업에게도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풀필먼트 서비스 기업 파스토(FASSTO)가 부산 남부 센터를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부산시 기장군에 위치한 동부 센터에 이어 부산 지역에만 두 번째 풀필먼트 센터이자 국내외를 합쳐 파스토가 운영하는 11번째 센터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파스토 부산 남부 센터는 약 200평 규모로 모든 상온 카테고리 제품을 취급하며, 부산역 근처 택배 터미널과도 인접하여 집하 및 이동 시간이 단축되며 빠른 배송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파스토는 국내 용인, 동탄, 부산, 광주 등 전국에 풀필먼트 센터를 운영 중이며, 해외 독일 프랑크프루트에도 풀필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팸스 물류센터 신축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작업자는 모두 대피했으나 화재 진압에 나선 소방관 3명이 숨진 해 발견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1시 46분경 화재가 발생해 신고가 접수 됐다. 이에 소방당국은 6일 오전 0시를 기해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6일 오전 7시 12분 큰불이 잡히면서 대응 단계를 해제 했다. 하지만 2시간 만에 화재가 다시 번지면서 오전 9시 21분 대응 2단계가 발령된 상황이다. 현재 소방장비 58대와 인력 189명이 현장에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거센 불길은
2010년 경북 칠곡군에 준공되어 운영되고 있었던 영남복합물류기지의 운영사인 영남복합물류공사가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영남복합물류공사는 지난해 12월 27일 주식 매각 공고를 내고 새 주인을 찾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매각 대상은 ㈜영남복합물류공사 발행주식 8,369,063주(공고일 기준)로 지분 100%이다. 매각 방식은 공개경쟁입찰에 의한 매각이며 접수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다.영남복합물류기지는 정부의 동북아 물류중심지화 전략을 반영한 국가물류기본계획(2001~2020)에 따라 추진된 전국 5대 권역(수도권, 부산권, 호남권
GS리테일이 경기도 김포에 3번째 디지털커머스 전용 물류센터인 ‘프라임센터’를 신규 오픈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총 면적 1만 6,528㎡ 규모의 프라임센터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서부 권역을 총괄하는 물류 허브 역할을 수행하며,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온라인몰 ‘GS프레시몰’과 ‘달리살다’ 등의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전담한다.GS리테일은 프라임센터를 활용해 기존 물류센터의 품목 수(SKU) 대비 120% 늘어난 2만여 품목에 대한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신선식품부터 밀키트, 화장품, 반려동물용품, 생필
팬아시아 이커머스 물류 전문 큐익스프레스(Qxpress)는 12월부터 영종도 신규 물류센터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큐익스프레스는 지난해 5월 김포 고촌에 2,500평의 통합물류센터를 확장한 지 불과 1년여 남짓 만에 이커머스 취급물동량의 포화로 올해 8월부터 세컨드 물류센터를 인천공항부근에 약 6,000평 규모로 오픈했고, 국내외 이커머스 물동량취급에 최적화된 자동화물류시스템을 추가해 12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이는 크로스보더 물류사업자로는 최대 규모의 물류센터다.김포 고촌과 영종도 물류센터를 합쳐 일 평균 20
CJ대한통운은 행낭화물 등 소형택배 화물을 전담 분류하는 ‘이천 MP허브터미널’의 자동화 설비 증축공사를 완료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이천 MP허브터미널은 전국 서브터미널에 설치된 MP(Multi Point)와 연계해 전체 택배 물량의 90% 가량을 차지하는 소형택배를 전담으로 분류, 중계하는 최첨단 시설이다. 집화처 인근 서브터미널 내 MP를 통해 행낭 단위(20개)로 포장된 소형택배를 이천 MP허브터미널에서 분류한 이후 최종 배송지역의 서브터미널로 다시 보내는 형식으로 운영된다.이번 이천 M
세계적인 물류 기업인 DB쉥커의 글로벌 배송센터가 인천에 들어선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30일, DB쉥커가 영종국제도시 공항물류단지에 글로벌 배송센터(KLC2)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DB쉥커의 글로벌 배송센터는 첨단 물류센터로 13,440㎡의 부지에 지하 1층에서 지상 7층의 규모를 갖춘다. 약 540억 원이 투자되며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에 들어설 이번 배송센터는 DB쉥커의 아시아 의약품 및 반도체 물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세계적인 항공 화물 허브로 주목받고 있는 인천경제
BMW가 미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약 1억 달러를 투자해 대형 물류센터를 마련한다. 이번에 BMW가 마련하게 될 물류센터는 기존 2개로 나누어져 있던 창고를 하나로 통합한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센터 안에는 작업자들을 위한 다양한 휴게실도 마련될 예정이다. 현재 BMW그룹은 사우스캐롤라이나 지역을 미국 내에서 주요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이곳에서만 하루 1,500대 이상의 SUV를 생산하고 있다.BMW 관계자는 “새로운 물류센터를 통해 기존의 물류 프로세스를 통합하게 되면 훨씬 더 나은 운영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위험물‧유해화학물질‧가스 특수물류전문 기업인 파운드리W㈜(대표이사 장현준)가 지난 17일 항만물류의 중심인 부산진해신항에서 10여분 거리에 위치한 진해시 마천산업단지에서 부산신항 특수물류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부산신항 특수물류센터는 총 사업비 27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로 그 중 특화시설(냉동40°c, 20°c, 냉장 5°c, 상온, 정온) 설비 및 렉 높이 15.8m(11단), 위험물 1~6류, 유해화학물질 350종, 가스 창고 42평, 일반 창고를 포함 하는 시설로 구성 되어 있다.특히 이 프로젝트는 일부사업에 있어서 한익스프
국내 최대 규모의 초저온 복합물류센터 건립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 신항배후단지 1-1구역에 추진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초저온 복합물류센터 건립의 건축 관련 인허가 등의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내년 상반기 착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로 지어지는 초저온 복합물류센터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EMP벨스타,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초저온 등으로 구성된 벨스타슈퍼프리즈컨소시엄이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총 5,218억 원을 투자해 인천 신항배후단지에 건설하는 것으로 연간 약 29만 톤의 냉동·냉장
일본에 본사를 두고 있는 물류기업 닛폰 익스프레스(Nippon Express)가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에 지사를 설립, 유럽 지역 내 입지 확장에 나섰다. 무엇보다 이번 지사 설립은 일본 포워더 기업으로서는 최초의 세르비아 내 거점 마련이어서 향후 일본 물류의 동유럽 시장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닛폰 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세르비아는 유럽의 중심이라는 지리적 이점이 있어 더 많은 기업들의 영업 거점이 되고 있어 지사를 설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천시 부평구에 전층 접안이 가능한 대규모 저온 물류센터인 ‘BP COLDBOX 부평 저온물류센터’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수도권 배송이 필요한 기업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천은 공항과 항만이 위치하고 있어 수출입 화물이 많은 지역이다. 특히 중국과 관련된 수출입은 공항과 항만에서 가장 큰 비중으로 나타나고 있다. 때문에 인천지역의 물류센터는 대부분 공항과 항만에 인접해 있는 중구, 서구, 연수구 등에 자리하고 있는 특징이 있다. 최근 공급되고 있는 물류센터들도 대부분 중구를 비롯한 서구에 집중적으로 개발이 이뤄
CJ대한통운은 경기도 용인에 6,000평 규모의 ‘콜드체인 풀필먼트센터’를 본격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은 풀필먼트서비스 영역을 식품군까지 확대하게 됐다.CJ대한통운의 ‘용인 콜드체인 풀필먼트센터’는 식품 등 냉장·냉동 등 저온 관리가 필요한 제품군을 대상으로 보관, 재고관리, 포장, 출고, 배송 등 물류 전 과정을 통합 수행하는 첨단 물류 인프라다.CJ대한통운은 상품의 신선도를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쿨 가디언(Cool Guardian)’을 적용했다. ‘쿨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의 ‘2021 아시아 태평양 물류 임차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4%에 이르는 대다수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물류센터 임차인은 이커머스 침투 확대와 소비 패턴의 진화를 기반으로 한 긍정적인 시장 심리를 바탕으로 향후 3년간의 물류 사업 환경이 더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임차인의 78%가 향후 3년 내 물류센터 사용 면적을 추가 확장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CBRE의 이번 설문조사는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 위치한 제3자 물류 (Third-Party-Logistics, 3P
풀필먼트 서비스 기업 파스토가 용인 1센터(연면적 약 4만 5,000㎡) 내 자동화 설비를 도입함으로써 본격적인 스마트물류센터 고도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파스토는 이미 지난 8월 국토부가 주관한 스마트물류센터 인증 제도에서 1등급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고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전 과정을 자체 개발한 점 등 첨단 물류 관리 역량을 높이 인정받은 바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인공 지능과 빅데이터를 토대로 창고 및 주문 관리 시스템을 최적화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지속 시행해왔다.스마트물류센터 고도화 작업의 첫 단계로 원활한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