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는 27일 공시를 통해 2023년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한 6조 3,008억 원을, 영업이익은 4.6% 하락한 4,066억 원을, 당기순이익은 2.9% 감소한 2,83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업별 실적을 보면 물류사업에서 매출액 2조 1,513억 원, 영업이익 1,680억 원을 기록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컨테이너와 항공운송의 시황 하락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1%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글로벌 완성차 물동량의 증가와 일회성 비용 영향 등으로 41.2%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해운사업 매출액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27일 부산항 신항 웅동배후단지 내 동방웅동물류센터가 개장했다고 전했다.동방웅동물류센터는 부산항만공사와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시행한 정책금융 투자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신항 배후단지 업체 중 처음으로 약 200억 원의 정책금융지원을 받았다.특히 국내 제조거점형, 중량화물 혼재형, 환적화물 중계형, 이커머스(E-Commerce) 풀필먼트형까지 총 4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4만㎡ 부지에서 2027년까지 물동량 19만TEU를 창출하고 약 100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부산항만공사 홍성준 운영부사장은 “
엘엑스(LX), 고려에이치씨 등이 신규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된다.공거래위원회는 5월 1일자로 82개 기업집단을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기업들은 2차전지 관련 기업외에도 코로나 팬데믹 속 비대면 시장 성장, 해운운임 상승에 따라 해운, 온라인 유통 업종 기업이 추가되며 자산총액 기준 순위도 상승했다. 물류, 상사, 반도체 등을 주요 업종으로 하는 LX는 엘지에서 친족 분리돼 독립된 기업집단 형성으로 공시대상이 됐으며 고려에이치씨는 고려해운 및 고려에이치씨 당기순이익 증가에 따라 자산이 증
해양환경공담(KOEM)이 지난 25일 공단 본사에서 수협은행과 함께 "Sh해양플라스틱Zero! 예적금 기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2025년까지 연장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강신숙 수협은행 행장이 참석해 △정부의 2025년까지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 제로화 달성 △해양 환경 보호 활동 및 사업지원 기금 출연 △해양 플라스틱 저감 노력 홍보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양 기관은 지난 2020년 첫 협약 이후 양 기관은 해양 환경 보전 기금을 활용해 반려 해변 운영 매뉴얼과 교육 영상
지난달 18일부터 21일까지, 제13회 KOREA MAT 2023(국제물류산업대전)이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 역시 지난해에 이어 많은 사람이 방문해 로봇·AI 등 첨단 물류 기술을 통해 미래 물류산업을 경험했다. 특히 마치 물류센터를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은 부스에 다양한 솔루션과 전 세계 글로벌 물류 솔루션을 한 곳에서 볼 수 있었다.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개막식에 참석해 “물류산업은 첨단기술과 물류의 만남으로 실물경제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대한민국 청년들이 글로벌 물류 혁멱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하이퍼튜부·콜드체인
국내 주식시장이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2차전지, 자동차 등의 랠리를 타고 8개월 만에 2,500선을 돌파하는 등 로스닥 기준 한 달간 5.4% 상승했다. 또한 중국의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시장 전망치보다 높은 4.5% 기록했다는 소식에 관련 리오프닝 기업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물류·유통 기업 주가도 2차전지 관련 계약에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현대무벡스는 2차전지 전극·조립 물류자동화 장비 등의 공급계약에 지난달 대비 23% 상승했다. 국내 대표 배터리기업인 삼성SDI와 SK온 아시아향 물류를 담당하는 한
현대글로비스가 카카오모빌리티와 업무협력을 통해 이커머스 소상공인의 물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한다. 현대글로비스가 카카오모빌리티와 ‘중소형 풀필먼트(물류일괄대행) 경쟁력 강화 및 상생 협력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박민수 현대글로비스 스마트이노베이션 사업부장(상무)과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총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각자 보유한 역량을 기반으로 라스트 마일과 풀필먼트 등 전자상거래 전반의 물류 영역에서 힘을 모은다. 이커머스 소상공인들은 향후 양사의 물류센터 및 차량, 시
동원그룹이 자동차부품물류 사업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음 달 1일 신규법인 ‘넥스트로(NEXT Lo)’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사명인 넥스트로는 ‘다음(Next)’과 ‘물류(Logistics)’의 합성어로, 지속 가능한 차세대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품물류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담았다.넥스트로는 동원그룹의 물류 사업을 담당하는 동원로엑스의 계열사로,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부품회사의 물류 업무 전반을 수행하는 부품물류 전문 기업이다. 넥스트로는 인프라 확대 및 친환경 물류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국내 대표 자동차부품
㈜한진이 물류 업계 최초로 개최하는 해외 팝업 행사가 미국 LA 윌셔 그랜드 센터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1일(현지시간) 막이 올랐다.22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되는 미국 LA 팝업 행사에는 지난 1일 새롭게 신설된 디지털플랫폼사업본부의 총괄인 조현민 사장이 직접 참석하여 국내 우수한 친환경/비건 브랜드 및 K-패션 브랜드를 보유한 중소기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슬로우레시피와 SWOOP(숲)의 신규 고객을 유치하는 활동을 펼친다.팝업 현장에는 ‘슬로우레시피’와 ‘SWOOP(숲)’에 입점한 31개 브랜드가 참여하여 지속 가능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지난 21일 북항 자성대부두에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운노동조합, 부산항만물류협회, 부산항만산업협회와 함께 ‘부산항 노·사·정 합동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정부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과 연계해 자기규율 예방 체계의 내재화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각 단체 대표자와 안전 관계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캠페인 활동 후 간담회를 갖고 부산항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부산항만공사 강준석 사장은 “안전한 부산항을 만들기
대형 오프라인 슈퍼마켓들이 온라인 쇼핑몰과의 대결에서 속속 문을 닫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대표 슈퍼마켓인 Target(사진)이 2022년 불투명한 사업 환경 속에서도 전년 대비 22.3% 증가한 238.9억 달러의 미국 내 이커머스 매출을 기록, 그 배경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그러면 Target이 불투명한 오프라인 유통시장에서 성장세를 보이며 투자를 늘리고 있는 배경은 무엇일까? 그 해답은 옴니채널 풀필먼트 구축에 있다. 오프라인 매장 중심으로 분류센터 구축해 온라인 배송 강화Target은 최근 1억 달러를 투입, ‘공급사
국내 중소 셀러와 해외 셀러 간 전략적 재고 공유를 통한 새로운 해외 진출 방안이 주목받고 있다. 큐익스프레스는 중소 셀러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글로벌 이커머스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티몬과 큐텐 등 각 플랫폼의 판매 전략, 해외 배송 및 통관을 위한 기초 지식, B2B·B2C를 접목한 물류 최적화 방안 등을 소개됐다.큐익스프레스는 ‘재고공유(이하 스톡쉐어)’를 활용한 글로벌 크로스 셀링 방안을 설명했다. 스톡쉐어는 큐익스프레스 가입 셀러가 특정 국가에 이미 진출한 셀러와의 재고 공유를 기반으로 보다 쉬운 해외
경기도에서도 배달의민족을 통해 일회용품이 아닌 다회용기로 음식을 주문할 수 있게 됐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경기도 6개 지방자치단체, 국내 배달앱 및 다회용기 서비스 운영사 등과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 배달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협력의 하나로 김포, 시흥, 안산, 안성, 용인, 화성 등 경기도 지자체와 경기도주식회사(배달특급), ㈜위대한상상(요기요), 신한은행(땡겨요) 등 국내 배달앱 운영사, 다회용기 배송 서비스 ‘리턴잇’을 운영하는
포스코플로우가 18일 광양 백운아트홀에서 물류파트너사와 함께 2023 ‘안전·친환경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광양, 포항 지역 총 40여개 물류파트너사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지난 2월 17일 시작으로 약 2개월간 포스코플로우 광양 및 포항의 총 40여개 협력사에서 제안한 총 87건의 아이디어 중 임직원 평가를 통해 선정된 6개 사의 최종 아이디어가 발표됐다. 안전·친환경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협력사 간의 상호 벤치마킹을 통해 산업 재해를 예방하고 전 구성원의 안전 의
CJ대한통운이 직접 개발한 스마트 창고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변화하는 유통 트렌드에 맞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CJ대한통운은 스마트 창고 관리 시스템 LoIS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를 전국 물류센터에 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WMS란 물류 운영을 위한 제품 입출고·이동, 재고 등을 추적 관리하며 자동화된 프로세스로 효율적인 물류센터 운영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WMS를 LoIS WMS로 전환하고 신규 수주하는 고객사는 새로운 시스템을 바로 적용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 LoIS WMS는
팬오션이 오는 5월 10일부터 자사 선박을 투입해 신규 베트남/태국 서비스를 개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노선 신설은 기존 고려해운과 HMM이 공동운항하던 동 노선에서 HMM이 철수에 따른 것으로 팬오션과 천경해운이 각각 자사 선박을 투입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KTX(Korea Thailand eXpress) 노선의 기항 순서는 인천-광양-부산-호찌민-람차방-방콕-람차방-호찌민-인천으로 1,800TEU급 MV. POS BANGKOK이 투입된다.팬오션 관계자는 “팬오션은 올해 2척의 신규 사선을 인도받을 예정이며 물류
포스코플로우가 지난 3월부터 지역사회 안전 가치 실현을 위한 ‘낙반사고 ZERO 특별 안전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운송사고가 빈번해지는 봄철을 맞아 물류 파트너사와 함께 낙반사고 근절을 위한 예방 활동 강화를 선포하고 안전 활동에 나섰다.낙반사고는 코일, 후판, 슬라브와 같은 철강 제품이 운송 중 낙하하는 사고로 초중량의 철강 제품 특성상 사고가 발생하면 도로가 파손될 뿐 아니라 인근 지역 시설물 파손, 인명 피해 등 심각한 2차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특히 공로 운송이 활발한 광양, 포항 지역의 경우 더 큰 주의가 요구된다.
쿠팡이 자체 특허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미래 물류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로켓배송의 속도와 효율화를 높이고 있다.쿠팡은 2022년 기준으로 등록된 특허 포트폴리오가 전년 대비 80%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다. 쿠팡이 지난해 국내에 신규 등록한 특허는 약 270건이며 물류, 쇼핑, 정보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특허 포트폴리오를 늘려왔다.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대만 등 해외에서도 꾸준히 특허를 등록해 2022년 말 기준 총 1,200건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2021년 말 기준 등록 특허가 600건에서 가파르게 상승했다. 특히 쿠팡은 물
한국무역협회는 물류 디지털 기업 5개사와 수출입기업 물류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무역협회는 5월부터 ▲밸류링크유(물류 원스톱 통합 플랫폼) ▲케이로지(해상운임 실시간 조회 및 예약) ▲씨에어허브(무역 서류작성 자동화) ▲컨가드(화물위치 및 상태정보 실시간 확인) ▲셀러노트(수입 물류 운송 직거래 서비스) 등 5개 디지털 물류기업의 서비스에 대한 우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무역협회가 수출기업 물류 담당자 4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0%가 물류 분야의 디지털 전환이 필요하다
CJ대한통운택배대리점연합이 물류 전문 IT기업 원키와 세금계산서 전자발행 및 물류업 특화 세무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전자세금계산서 의무발행 대상 확대됨에 따라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전자세금계산서 간편발행서비스 ‘심노트’를 대리점연합회 회원사 및 물류 업계 전반으로 확대하는데 협력할 계획이다.또한 ‘심노트’를 이용하는 대리점은 함께 제공되는 세무대리 서비스 역시 시세 대비 대폭 절감된 수수료를 이용할 수 있다. 경기 둔화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하는 대리점주들의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