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최종 완료하고 ‘한화오션’으로 새롭게 출발한다.대우조선해양은 23일 오전 개최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회사명을 한화오션(Hanwha Ocean Co., Ltd.)로 변경하는 내용을 포함한 정관 개정과 9명의 신임 이사 선임 등의 모든 의안을 의결했다.특히 정관 변경을 통해 사업목적에 해운업, 해상화물운송사업, 선박대여업, 용선사업을 추가했다. 관련 업계에서는 선박 건조를 넘어 한화그룹의 다양한 사업과 시너지를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지난해 12월 16일 본계약 체결 이후
LX판토스가 ‘2023년 해운·항공 시황 점검 및 전망’을 주제로 국내외 고객 대상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LX판토스의 인사이트를 고객들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 물류 시장 트렌드, 운임 변화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에서 이번 세미나가 시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고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23일 오후 2시에 시작된 세미나 1차 세션에서는 △해운 물류 시장 현황 및 이슈 점검 △권역별 상세 시황 분석 △향후 시나리오별 전망
트럭 적재함의 측면 도어를 배송기사 필요에 따라 슬라이딩 또는 스윙으로 개폐할 수 있게돼 작업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현대차·기아는 샤시캡(Chassis-Cab) 차량의 적재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단차 없는 스윙&슬라이딩 도어 기술’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기아가 독자 개발한 이 기술은 샤시캡 적재함 측면부 도어를 스윙과 슬라이딩 방식으로 모두 개폐 가능하도록 설계돼 사용자 필요에 따라 편리한 방식을 선택해 물건을 상·하차할 수 있다. 현재 소형 트럭 적재함 측면 도어는 대부분 양쪽으로 밀어 여는 방
팬오션이 대화주 서비스 강화를 위한 컨테이너 신규 웹서비스 ‘EasyCon’를 공개했다. 팬오션은 EasyCon 서비스를 위해 현업 및 내부 IT팀을 주축으로 한 TF팀과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해운 물류 전문 플랫폼 기업 밸류링크유가 약 6개월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프로젝트 기간 화주 요구사항을 적극 수용 및 반영했으며 다른 해운선사들의 최신 서비스 현황도 참고해 서비스 품질과 안정성을 높였다. EasyCon 주요 서비스로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 및 화면 구성(UI/UX) ▲빠른 조회 기능 대폭 개선(스케줄검색, 화물추적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몽골 철도관계자를 대상으로 ‘몽골철도 역량 강화’ 초청 연수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연수는 ‘몽골철도 현대화를 통한 광물자원 수송 전략 개발’을 주제로 몽골 교통개발부와 철도공사, 지질조사국 전문가 6명을 초청해 지난 14일부터 8일간 진행됐다.연수생들은 한국의 철도운영과 물류 수송 등에 대한 전문가 강의를 듣고 KTX 시승(부산→서울), 철도교통관제센터, 물류 터미널 등 산업현장을 견학했다. 이어 몽골의 철도물류 발전 방향에 대해 집중토론하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이번 초청 연수는 한국 정부가 지
CJ대한통운이 국내 최대 스타벅스 물류센터를 오픈하고 커피 물류 시장의 선두 굳히기에 나섰다.CJ대한통운은 경기 이천에 이어 부산 국제산업물류도시에 ‘스타벅스 남부권물류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 스타벅스 남부권물류센터가 커피 전용 물류센터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축구장 6개와 맞먹는 약 3만 8,000㎡(1만 2,000평)이며 하루에 출고되는 물량만 13만 개에 달한다. 물류센터가 위치한 부산 국제산업물류도시는 부산신항, 가락 IC와 인접한 남부권 물류망의 핵심 지역이다. 특히 지난해 우리나라에 수입된 커피 원두는 총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중장년들의 일자리를 확대하고 물류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CFS)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중장년의 일자리 참여 기회 확대와 물류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이에 두 기관은 오는 31일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에서 만 40~59세 수도권 거주자를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설명회에서는 물류현장을 관리하는 현장직 ‘팀캡틴’ 뿐만 아니라 자동화설비유비보수,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물류총괄관리자, 통역 등 전문직에 대한
티몬의 신규 마케팅 프로그램 ‘파워딜’이 입점 셀러들의 매출 상승과 고객 확대를 견인해 핵심 서비스로 급부상하고 있다.티몬은 ‘파워딜’ 오픈 두 달 만에 참여 셀러들의 매출이 47%, 구매고객은 2.7배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티몬이 지난 1월 시작한 ‘파워딜’은 하루 1만 원의 광고비로 티몬이 할인 비용을 분담해 상품경쟁력을 높이는 특별 마케팅 프로그램이다. 셀러는 적은 부담으로 마케팅에 나설 수 있고 고객은 기존에 눈여겨보던 상품을 신규 할인가로 만날 수 있다.특히 티몬은 전용 기획전과 최상위 광고에 동시 노출하며 마케팅 지원
한진이 중소벤처기업부, 전국상인연합회와 손잡고 전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나선다.한진은 18일, 역곡 상상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전국상인연합회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 조현민 ㈜한진 사장,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진과 참여기관은 전통시장과 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상호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한진은 전국의 주요 전통시장의 물량에 대한 배송 서
우체국 물류지원과 전국택배노동조합 우체국 본부는 최종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3월부터 이어온 우체국 택배 쟁의가 종료됐다. 단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우체국 소포위탁배달원의 배달물량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는 것을 핵심으로 양측은 배달 기준물량을 전년도 소포위탁배달원별 연간 일평균 배달물량으로 하되 가능한 월 175개~190개 수준을 유지하도록 배달구역 조정 등 노-사가 공동으로 노력한다는데 합의했다.이를 위해 분기별 3자가 상시협의체를 시행하고 물량 미달 지역은 배달구역 조정 등 노사가 노력한다는 내용을 단체협약서
한국국제물류협회가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나선다.한국국제물류협회(KIFFA)가 사답법인 나누리와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공동으로 소회 이웃돕기 자선행사를 협력할 방침이다.원제철 KIFFA 회장은 “KIFFA는 매년 협회 회원사, 임직원 및 홍보대사가 소외 이웃을 돕기 위한 연탄나눔 행사를 비롯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공헌 활동을 더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전몽월 사단법인 나누리 이사장은 “사단법인 나누리는 현
삼성SDS는 첼로스퀘어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물류 디지털 전환 선도를 목표로 제시했다. 삼성SDS는 18일 잠실 캠퍼스에서 열린 ‘첼로스퀘어 기자 간담회’에서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 로드맵을 발표했다. 첼로스퀘어는 고객이 견적부터 예약, 운송, 트래킹, 정산까지 모든 서비스를 직접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데이터 분석 ▲자동화 ▲탄소 배출량 추적 등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오구일 삼성SDS 물류사업부장(부사장)은 “삼성SDS 물류 사업은 고객이 직접 빠르고 정확하게 정보를 확인하고 물류를 실행하는 첼로스퀘어 중심으로
한국컨테이너풀이 가락도매시장 최초로 엽채류 출하 컨테이너 풀시스템을 도입한다.로지스올그룹 계열사 한국컨테이너풀(이하 KCP)은 포천시, 경기농협, 가산농협, 동화청과와 함께 ‘ESG 경영 실천 물류기기 활성화 시범사업’ 업무협약 및 첫 출하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가락도매시장에서 기존 사용 중인 일회용 종이박스 대신 반복 재사용이 가능한 표준 물류기기를 도입해 친환경 물류를 실현한다. 도매시장에서는 회수 및 관리 문제로 대부분 농산물이 일회용 종이상자나 망 등으로 출하된다. 일회용 포장재는 폐기물로 인해 환경문
현대무벡스가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싸토리우스 송도캠퍼스 자동창고 시스템을 구축한다.현대무벡스는 싸토리우스코리아오퍼레이션스와 송도캠퍼스 자동창고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2025년까지 스태커크레인, 미니로드, RTV 등 자동창고 시스템(AS/RS)과 첨단 분배시스템(DAS), 제어시스템(WCS) 등을 구축한다고 밝혔다.싸토리우스는 1870년 독일에서 설립된 제약·바이오 산업 원부자재·장비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한국 사업 확장을 위해 연구 및 교육시설, 제약, 바이오 소재, 부품, 장비 생산시설인 송도캠퍼스를 지난 1월 착공했다
비전 기반 물류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기업 모션투에이아이(Motion2AI) 이사회는 스콧 쿠블러(Scott Cubbler)를 최고 경영자(Chief Executive Officer, CEO)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스콧 쿠블러 신임 CEO는 35년 이상 물류 산업 분야에 종사하며 재무적 성장 등 탁월한 사업 실적을 갖춘 공급망 및 물류 업계 베테랑이다. 2022년 모션투에이아이 전략 고문으로 합류한 이후 경영진에게 성장과 혁신에 대해 조언해왔다. 한편 모션투에이아이의 초기 성장을 이끈 김병수 창업자는 CEO에서 물러나 이사회 의장으로
한진의 신사업인 ㈜휴데이터스가 도로정보 DB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휴데이터스가 인공지능 영상 솔루션기업 에이아이매틱스(A.I.matics)와 ‘인공지능 영상인식 기반 미래형 정밀 지도 업데이트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휴데이터스는 지난해 1월 UOK와 한진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기업으로 택배·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도로와 시설물 등의 최신 공간정보를 확보하고, 현재 데이터 유통 플랫폼인 ‘롯지 플랫폼(LOGI-Platform)’을 개발하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휴데이터스가 수행하고 있는 도
CXL BIO가 바이오 제품을 시작으로 첨단의 물류운영 노하우 상품에 대한 글로벌 공급망 솔루션 전문 브랜드를 선보일 GSC(Global Supply Chain)센터(사진) 운영을 본격화 한다. 이번에 문을 연 CXL BIO GSC(Global Supply Chain)센터는 오송생명 과학단지에 위치, 부지면적 2,120평, 연면적 2,675평 지상 4층 건물로 완공됐다.주요시설을 살펴보면 바이오 의약품 전용 물류창고와 의약품 냉장 차량 및 컨테이너 품질과 안정성을 실내 챔버에서 검증 가능한 국내 유일의 스마트 밸리데이션 센터(의약품
에미레이트 항공의 화물 부문인 에미레이트 스카이카고가 향후 10년간 화물 수송 능력을 2배 이상 강화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최근 보잉 747-400F 화물기 2대를 추가 인수했다.에미레이트 스카이카고는 2024년까지 A350 항공기 및 보잉 777-Xs 항공기를 화물기로 개조해 운항하는 등 총 15대 화물기를 네트워크에 추가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10년간 화물기 전용 노선을 20개 이상 추가해 고객들에게 유연한 화물 운송 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다.나빌 술탄 에미레이트 항공 화물 부문 수석부사장은 “에미레이트 스카
자율이동로봇 제조사 미르(MiR)의 신임 사장으로 장-피에르 하스우트(Jean-Pierre Hathout)가 선임되었다. 하스우트는 비즈니스 리더로서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2024년 은퇴 시까지 회사 고문으로 남게 될 월터 바헤이(Walter Vahey) 전임 사장을 대신하게 된다.장-피에르 하스우트는 SIT 컨트롤즈(SIT Controls) 미국 사장을 역임했으며, 그 이전에는 여러 국제 경영 업무를 비롯해 17년 동안 보쉬(Bosch)에서 경력을 쌓아 왔다.장-피에르는 MIT(Massachusetts Institute
국내 대표 공급망 관리 솔루션 ShipGo(쉽고)가 AI 분석 기술을 접목해 엔드투엔드(End-to-End) 공급망 관리 솔루션으로 진화했다.트레드링스는 기업들의 탄력적인 공급망 구축을 돕는 ‘ShipGo(쉽고)’의 최신 버전 ShipGo 2.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ShipGo(쉽고)는 공급망 시작부터 끝까지 화물의 이동 상태를 자동 관리해 주고 딜레이를 예측하는 솔루션으로 공개 이후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 등 다양한 기업이 공급망 관리에 활용하고 있다. AI 기술을 접목한 ShipGo(쉽고) 2.0은 ▲내륙까지 확대된 모니터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