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계열 종합물류기업 판토스(대표 최원혁)가 기존 대비 운송기간을 최대 절반으로 줄일 수 있는 시베리아횡단철도 물류망을 본격 선보인다. 판토스는 15일, 시베리아횡단철도(TSR)을 이용한 한국/중국 – 유럽 간 신규 운송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4일, 서울 광화문 판토스 본사에서는 이용호 판토스 부사장과 사라예프 러시아 트
SK㈜(대표이사 장동현, 이하 SK)가 물류 경쟁력 강화의 카드로 ‘콜드체인’을 선택했다. 바로 콜드체인 물류업체인 Belstar Superfreeze社(벨스타 수퍼프리즈, 이하 벨스타)에 250억 원을 전격 투자하기로 한 것. SK는 국내 최초로 LNG 냉열을 콜드체인에 활용하는 기술을 보유한 벨스타社의 2대 주주가 됨으로써, 유망
전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배송 서비스 확장을 위해 페덱스 견제에 나서 주목된다.미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달 16일, 아마존이 입점 업체들에 아마존의 신속 배달 서비스인 프라임 배송 시 페덱스를 이용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아마존은 이미 지난 8월, 페덱스와의 배송 서비스 계약을 종료한 바 있으나 아마존 입점 업체들은 배송 서비스 이
영업용 번호판 구입을 통해 합법적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사업자들에 반해 자가용 화물차 운영 사업자들에 대한 관리 감독은 매우 미흡한 실정이다. 단속이 되어도 처벌은 미미하고 소극적이어서 불법 유상운송서비스는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있는 셈이다.1톤 자가용화물차로 배송 및 설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개인사업자 우 모씨는 “정부를 포함해 누구도 적
전 세계가 하나의 시장이 되고, 더불어 전자상거래도 활성화되면서 내가 주문한 상품이 여러 나라의 국경을 넘어 집 앞으로 배송되는 장면은 이제 너무도 당연한 풍경이 됐다. 그리고 이와 같이 물류 네트워크가 전 세계 시장으로 확장됨에 따라 중요도와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바로 물류 포장재이다.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물류 포장재 산업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국내에서 풀필먼트는 기본적으로 풀필먼트센터와 라스트마일로 분류해서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풀필먼트라는 서비스를 처음 제공하기 시작한 아마존이나 글로벌 물류기업인 DHL의 경우 라스트마일을 포함한 의미로 사용한다. 아마존의 FBA의 모토는 ‘You sell it. We ship it’이다. 다시 말해 판매되는 제품을 아마존의 물류
신선한 먹거리를 안전하게 소비하기 위한 소비자의 욕구는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 2019년 새벽배송을 비롯한 식품에 대한 온라인 주문이 크게 증가하면서 이러한 움직임은 더욱 강해지고 있다. 먹거리에 대한 이슈가 크기 때문에 크게 주목받지 못하고 있지만 의약품을 비롯해 온도 관리가 필요한 제품에 대한 시장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추세이다. 서플라이체인에서
지난 2016년, 물류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동부익스프레스 인수전에 최종 승자는 동원그룹이었다. 동원그룹은 동부익스프레스 인수 후 내부적으로는 안정과 외부적으로는 경쟁력 강화를 통해 물류산업이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는데 노력해왔다. 동부익스프레스 인수의 구체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동원그룹은 물류사업에서의 또 한 번의 도약을 가져올 변화를 택했다
오는 2020년은 기업에게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한해이다. 2000년대에 들어서서 많은 기업들이 2020년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기 때문이다. 비전은 기업이 목표를 제시하고 장기적으로 운영을 하는데 방향을 제시하는 하나의 이정표이다. 목표를 달성해가는 과정에서 그 방향성을 잃지 않도록 길을 제시해주는 역할을 한다는 의미이다. 또
쿠팡의 물류거점 투자행보가 거침없이 확대되고 있어 주목된다. 쿠팡은 대구 달성군 국가산업단지에 최첨단 메가 물류센터 구축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단위 물류센터는 지금까지 쿠팡이 건설한 물류센터들 가운데 최대 규모다.쿠팡은 30일 오후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 달성군 추경호 의원, 김범석 쿠팡 대표 등 각계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달성군 구지면 &l
기다리던 총 225 페이지에 수록된 “2020년 적용 화물자동차 안전운임 고시”내용이 발표되자, 국내 산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당장 1월1일부터 고시된 운임을 지불해야 하는 만큼 관련 내용을 확인하려면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정책자료 행정규칙(훈령, 예규, 고시) 클릭해 (화물자동차 안전운임 고시.pdf) 파일을 다운받아야 한다.
2019년의 마지막을 하루 앞둔 30일, CJ그룹의 대대적인 정기 임원 인사가 발표됨에 따라 국내 택배업계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CJ대한통운의 인사도 함께 발표됐다. 이번 CJ대한통운 인사에 있어서 가장 큰 변화는 윤도선 SCM부문장이 부사장대우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한 부분이다. 또 서성엽 SCM부문 해외 DSC EVP가 부사장대우로, 김상국 SCM부문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안전운임제가 2020년 1월1일 본격 시행을 앞두고 목적한바 대로 화주와 운송사, 일선 화물 차주들 모두에게 합리적 운임과 안전한 노동환경을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안전운임제는 컨테이너 운송부문과 시멘트등 2개의 사업 군으로 한정, 향후 3년 간 시행한 뒤 제도를 지속할지 말지를 결정하는 일몰제 법이다. 지난 2003년화물연대의
2020년 물류시장의 최대 화두인 ‘안전운임제’가 지난 12일 안전운임위원회 의결을 거쳐 컨테이너는 1km당 평균 2,033원 및 시멘트는 1km당 평균 899원 및 957원으로 공표됐다. 하지만 주관 부서인 국토교통부의 기존 계획과 달리 12월을 며칠 남겨둔 시점까지도 상세 구간별 안전운송운임 및 안전위탁운임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지난 몇 년간 우리나라에는 대기업의 큰 폭의 성장을 기반으로 국가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노린다는 이른바 ‘낙수효과’가 경제부흥정책의 주요 패러다임으로 자리잡고 있었다. 그러나 낙수효과는 기대와는 달리 대기업에만 단비를 내려줬을 뿐 국가 경제의 기반을 지탱하고 있는 중소기업에는 긍정적 효과가 생각보다 미진했다. 이에 문재인 정부
앞으로 전자상거래 판매자는 도서지역에 판매할 시 추가 배송비 등의 정보를 명확히 표시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상품 등의 정보제공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마련, 26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21일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앞으로 온라인판매
한국선주협회(회장 정태순)가 내년에 있을 국제해사기구(IMO) 저유황유 규제에 맞춰 ‘황함유량 0.5% 연료유 공급과 사용가이드’를 발간, 전 회원사에 배포했다. 선박으로부터 배출되는 황산화물 저감을 통한 대기오염 방지를 위해 IMO는 내년부터 0.5% 이하 저유황 연료유 사용을 강제화하기로 했다.이와 관련해 한국선주협회는 그동안 회원
배송시장 경쟁 올해도 국내 배송시장의 경쟁은 뜨거웠다. 더욱이 기존 국내 배송시장을 대표하던 주요 택배업체들과 쿠팡 등 신규 도전자들과 더불어 올해에는 신세계, 홈플러스, 롯데슈퍼 등 주요 유통기업들까지 배송시장에 뛰어들며 소비자들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배송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켰던 새벽배송, 당일배송 등을 시작으로 이제는 30분 배송,
Part 1. 디지털 트윈이란?초기의 자동차 디자이너는 나무와 점토를 이용해 자신의 머릿속에 있는 자동차의 외형을 형상화시켰다. 그리고 이런 모델을 만들면서 실제 작업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수정했다. 이처럼 수세기 동안 사람들은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모델링 기법을 사용했다.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인 오늘날에는 사물인터넷(IoT), 빅 데
국내 배달앱을 대표하는 배달의민족과 요기요가 인수합병을 발표하자 이륜차 배달업계는 이번 합병이 향후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배달의 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과 요기요를 운영하는 독일업체 딜리버리히어로(DH)는 13일 딜리버리히어로(DH)가 우아한형제들의 국내외 투자자 지분 87%를 인수하는 등의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딜리버리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