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 포인트 1물류기업 vs. 유통/이커머스 격전지 된 라스트마일 배송라스트마일 배송은 수익성에서 한계를 느낀 물류기업들이 새로운 돌파구로 선택한 전략이다. 하지만 유통기업, 이커머스 기업들의 진출로 점점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 물류기업 입장에서는 대규모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는 유통기업과 시장의 변화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게 유리한 소규모 이커머스 기
로봇과 드론을 이용한 생활물류(택배 배송) 서비스가 선진국을 중심으로 속속 도입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이 같은 서비스가 상용화 될 경우 이를 이용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5월 9일,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지능정보서비스에 대한 이용자의 사용경험과 태도 등을 조사하는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r
‘생활물류’라는 개념이 산업물류만큼 중요성을 인정받고 차세대 물류산업의 핵심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라스트마일의 딜레마’를 극복해야 한다. ‘라스트마일의 딜레마’란 라스트마일 배송 시행하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부정적인 요인을 의미한다.■ 딜레마 1 / 수익성 훼손 우려라스트마일 배송은 물류/유통
소비자들이 ‘생활물류’를 가장 피부에 와 닿게 느끼는 것은 먹거리의 빠른 배송이다. 라스트마일 배송과 이를 위한 풀필먼트화도 결국은 ‘생활물류 소비자’를 잡기 위한 유통업체의 생존전략인 셈이다.오프라인 유통기업은 매장의 풀필먼트센터화를 통해 제품이 최종 목적지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효율, 즉 라스트마일 문
정부가 다음 달 1일부터 성폭력 등 강력범죄 전과 등이 있는 택배배송 근로자들의 경우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산업에 취업을 제한하겠다고 밝혔다. 이러자 택배현장에서는 이번 조치를 탁상행정의 전형이라며 비웃고 있다. 이 같은 반응은 관련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7월1일부터 성폭력 등 강력 범죄자에 대한 택배전용 ‘배’번호 신규허가를 통
우정사업본부는 파업까지 남은 기간 노조와 합의안 도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전국우정노동조합은 총파업 찬반 투표 결과 93%의 압도적인 찬성률을 기록, 쟁의조정 시한인 26일까지 우정사업본부가 요구안을 수용하지 않으면 7월 9일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이에 우정사업본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파업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는 &ld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의 투자를 밝히고, 전천후 물류거점인 충청북도 진천에 총 4만2천 규모의 대단위 택배메가허브터미널 구축을 본격화하면서 국내 택배시장의 새 경쟁국면을 연출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 20일 충북 진천군 초평면 은암리에 위치한 초평은암산업단지 내 롯데글로벌로지스 부지에서 중부권 최첨단 택배 메가허브터미널 기공식 행사를 가졌다.
물류신문은 지난 4월 ‘육상물류시장 ‘안전운임제’ 본격 논의, ‘와글와글’’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표준운임제(안전운임제) 제정 일정과 쟁점을 소개했다. 당시 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현재 운송원가 조사를 마치고 자료검증 및 분석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수십 년간 운송시장을 뜨겁게 달구었던
“한국 물류시장이 코그넥스의 기술력을 통해 고도화되었으면 한다. 이를 통해 한국 물류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나아가 우리 기술의 글로벌화에 기여하고자 한다”세계적 머신 비전 기술을 갖춘 코그넥스(COGNEX) 박민홍 이사의 바람이요 각오다. 박민홍 이사를 만나 코그넥스의 기술력과 물류에 적용되는 제품, 앞으로의 전략에 대해 들어본다.
켄달스퀘어가 일양물류 평택물류센터를 최근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 일양물류 평택물류센터의 소유권이 켄달스퀘어로 이전됐으며 매각 금액은 약 730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켄달스퀘어가 매입한 일양물류센터는 일양 그룹이 지난 2012년 9월 경기도 평택시 서탄면 수월암리 215번지에 개발한 물류센터로 대지면적 65,454
2017년 10월 문을 연 아워홈 동서울 물류센터는 식자재 물류센터로는 국내 최초로 자동화 소터를 적용한 물류센터로 그동안의 신선물류의 혁신을 이끌어왔던 아워홈의 노하우가 집약되어 있는 물류센터이다. 특히 동서울 물류센터가 주목되는 점은 원물은 물론 동서울 물류센터에서 취급되는 거의 모든 제품이 자동화 소터를 통해 분류가 된다는 점이다. 자동화 소터를 도입
미국과 중국은 격화되는 무역 전쟁에 갇혀 있다. 2016년 취임 이후,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속해서 중국의 무역 관행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2017년부터 미국은 중국 무역 정책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중국 제품에 수십억 달러 상당의 관세를 부과했으며 중국은 현물로 보복에 들어갔다.트럼프 대통령은 1년 전 중국과의 무역전쟁을 시작하면
2019년 대한민국에서 언제, 어디서든 유튜브를 보는 사람을 찾는 일은 더는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는 각종 통계자료에서도 잘 나타난다. 지난달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은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의 세대별 이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유튜브가 총 사용시간 388억 분으로 가장 오래 이용한 앱으로 나타났다.유튜브 사용시간은 지난해 4월 총 258억 분에서 무
지난 2010년, 대한민국에 소셜커머스라는 새로운 카드를 들고 출발선에 선 세 업체가 있었다. 그들은 쿠팡과 티켓몬스터(티몬), 그리고 위메프. 같은 해 비슷한 시기에 출발한 세 업체는 2019년에 이르기까지 각기 다르거나 비슷한 전략들로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이 소셜커머스 업체들의 초창기 물류 마케팅의 초점은 배송 경쟁에서의 승리에
1997년 독립법인으로 출범하며 90년대부터 일찍이 인터넷 쇼핑몰이라는 자리를 개척했던 인터파크를 시작으로 인터파크구스닥이 2003년 브랜드 교체를 단행하며 탄생한 G마켓 그리고 오프라인 시장의 강자였던 신세계 이마트가 2004년 야심차게 선보인 인터넷 쇼핑몰 이마트몰까지.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은 인터넷 쇼핑몰의 탄생이 줄을 이었던 시기다.이
지난 1995년 국내에 첫선을 보인 TV 홈쇼핑은 오프라인으로 물건을 구매하는데 익숙하던 고객들에게 신선한 변화를 만들었다. 집에서 TV를 통해 물건을 확인하고 원하는 물건을 현장에 가지 않아도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은 새로운 변화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었다.초창기 TV 홈쇼핑 업체들은 케이블 방송의 채널을 확보, 고객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방송 장비, 채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의장 선출 규정이 바뀐 글로벌 항공동맹체 스카이팀(SkyTeam) 새 의장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의장으로 선임, 표면상으로는 전세계 항공 시장을 주도하는 차세대 리더로 자리하게 됐다.스카이팀은 지난 1일 서울시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스카이팀 회장단 회의(SkyTeam Alliance Board)를 열고 조원태 회장을 의장(SkyTeam Alliance Board Chairman)으
화물연대가 2020년 본격 시행 예정인 안전운임제에 대한 경고성 실력행사에 나서 정부의 향후 논의 일정에 가속도를 붙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인 화물연대는 6월1일 오후 부산 신항 삼거리에서 ‘안전운임제 전면 실시’를 촉구하는 ‘화물연대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화물연대 노조
최근 유통산업과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한 전자상거래의 발달, 1인 가구 및 맞벌이 부부의 증가라는 사회적 변화는 온라인 및 모바일 쇼핑의 급성장을 가져왔다. 그 결과 지난 2018년 전자상거래 매출이 처음으로 100조를 돌파해 올해는 약 130조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다.전자상거래 발전에 따른 유통·물류업계의 중요 키워드는 ‘빠른
‘동남아시아 지역의 대표 관광지’, 그간 우리나라에 있어 베트남하면 처음 떠오르는 이미지였다. 이 정도로 느껴지던 베트남과의 거리가 이제 한 층 가까워졌다. 그 계기는 다름 아닌 베트남에 불어닥친 축구 한류, 박항서 감독 열풍이었다.세계은행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의 경제성장률은 6.8%에 달했다. 이러한 비약적인 경제성장률을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