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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회장, 항공산업 차세대 리더 선임 됐지만 …
스카이팀·IATA등 대외 리더로 자리, 주식변동성 여전히 위협
손정우 기자 | 2315news@klnews.co.kr   2019년 06월 03일 (월) 14:11:53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의장 선출 규정이 바뀐 글로벌 항공동맹체 스카이팀(SkyTeam) 새 의장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의장으로 선임, 표면상으로는 전세계 항공 시장을 주도하는 차세대 리더로 자리하게 됐다.

스카이팀은 지난 1일 서울시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스카이팀 회장단 회의(SkyTeam Alliance Board)를 열고 조원태 회장을 의장(SkyTeam Alliance Board Chairman)으로 선출했다. 스카이팀 회장단 회의 의장의 임기는 2년이고, 제한 없이 연임이 가능하다.

조 회장이 의장을 맡게 된 스카이팀은 그 동안 사무국에서 의장 역할을 맡아 왔다. 하지만 급변하는 글로벌 항공시장 환경을 감안, 다양한 지역별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회원사 CEO 중 한명이 의장직을 맡도록 규정을 바꿨다. 이에 따라 세계 항공업계 및 스카이팀 동맹을 이끌고 이는 대한항공의 조원태 회장을 첫 번째 의장으로 선출하게 됐다.

한편 조원태 회장이 규정이 바뀐 스카이팀 첫 번째 의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전임 회장의 급작한 유고에 따른 내부 혼란을 마무리하고, 대외적인 항공시장에서도 차세대 리더로 연착륙 모양세를 갖추게 됐다.

문제는 지금의 살어름판 상황이 언제든 한순간에 허물어 질 수 있다는 점이다. 여전히 가족 간 주식 변동성이 상존하고, 선대 회장 유고 이후 후발 내적 인적 청산도 미뤄지고 있으며, 대한항공과 조 신임 회장의 새로운 이미지 변신 역시 예전과 별반 다르지 않고 정체된 상황이다.

여기다 최근 사모펀드 KCGI가 한진칼 지분을 기존 14.98%에서 15.98%로 또 다시 지분율을 늘리고, 연일 4만원 대 인근에서 수 백억원의 주식매입을 늘리면서 조 회장을 포함한 그룹 가족일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고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을 포함, 신임 조원태 회장 등 총수 일가와 한진칼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대외적으로 28.95% 이지만, 가족 한명 한명으로 쪼개질 경우 경영권 유지를 못해 지금의 안정세는 언제든 새 국면을 맞을 수 있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어찌됐건 조원태 회장이 이번 스카이팀 의장 선임은 지난 2000년 6월 대한항공과 4개 회원사가 함께 창설한 항공사 동맹에서 19개 회원사, 175개 취항국가, 1150개 취항도시를 연결하는 세계적 항공동맹체를 대표하게 된 만큼 당분간 조 회장의 입지는 강화한 셈이 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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