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격차, 그 중에서도 물류 관련 시스템의 격차는 중소기업이 극복하기 힘든 차원의 벽이라고 느껴질 정도이다. 이로 인해 중소기업들은 물류 시장 내 경쟁에서 자연스럽게 도태되고 있는데 이들의 든든한 친구가 되어줄 WMS가 바로 노스노스이다. 노스노스는 어떻게 탄생하게 됐는지, 또 노스노스의 현재와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지에 대해 임수영 ㈜스페이스리버 대표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게임에서 프랜차이즈 서점, 그리고 물류로임수영 대표는 최근 물류업계에서 보기 드문 이력의 소유자다. 물류와 관련된 경험을 쌓고 본격적으
생활물류시장을 대표하는 택배산업이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위원장 진경호, 이하 택배노조) 출범 5년여를 넘기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그 중심에 2기 택배노조 진경호 위원장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진 위원장은 지난 30여 년간 관련 법안이 전무했던 택배업종의 우산 역할을 하게 될 생활물류법의 본격 시행과 노사정이 치열한 논의 끝에 사회적 합의까지 이뤄냈다. 여기다 택배업계의 숙원이던 표준계약서 도입까지 3가지 목표를 모두 마무리 짓는 성과를 얻었다. 진경호 택배노조위원장은 인터뷰를 시작하며 “오늘의 결과물은 그동안 어려운 조건에서
1인 교육업체에서 국제 수입물류 포워딩 서비스 업체까지. 불안 요인이 산재한, 그 어느 곳보다 경쟁이 치열한 국내 포워딩업계에서 과감한 변화를 통해 셀러노트는 현재 기술력 있는 물류 스타트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셀러노트가 어떻게 탄생했고, 또 앞으로 그들의 노트에는 또 어떤 스토리가 쓰여질지, 이중원 셀러노트 대표이사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레드오션인 포워딩업계에 과감히 도전하다포워딩 업계에몸담아 온 이중원 대표. 다년간 실제 포워딩 업체에서 근무하며 경력을 쌓아오던 그의 눈에 띈 한 가지 맹점이 있었다. IT기술이 빠르게
물류부동산 시장에서 LM(Leasing Management)은 절대 빼놓고 이야기 할 수 없는 중요한 요소이다. 일반적으로 LM은 단순히 임차인과 임대인을 연결하고 실제 계약이 될 수 있도록 중간에서 연결자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물류부동산 시장의 커지면서 LM의 역할이 점차 확대되고 중요성 또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때문에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종합부동산 기업들은 물류부동산의 LM팀을 신설하거나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물류산업의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하는 특성상 사람을 구하기도, 또 키우기도
지난 2017년 6월, 분사형태로 물류업계에 등장한 아워박스는 이듬해 WMS와 OMS를 결합한 자체 물류플랫폼인 #MATE(샵메이트) 구축을 완료하며 본격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기 시작했다. 이후 평택과 군포, 동탄 등 수도권 지역 풀필먼트 센터 운영에 나서며 대형 고객사들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을 뿐 아니라 지난해에는 한국물류대상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점차 국내 물류업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중국에서 얻은 깨달음아워박스의 창업자인 박철수 대표는 오랜 기간동안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와 글로벌 베버리지 업체 등에서 물류담당 임원으로서
농산물 관련 장비를 비롯해 과일 자동 선별분류기 제조시장에 표준을 만들고, 시장을 확대해 온 한아에스에스는 전혀 연관 없던 택배화물 자동 소터기 제조에 ‘왜’ 나서게 됐을까?그 비밀은 과일 선별 자동분류기 원리에 있다. 한아에스에스 택배화물 자동소터기 제작에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이재호 전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아에스에스의 자동소터 개발의 비 하인드 스토리와 향후 시장 공략 전략을 들어 봤다. 과일 선별분류기와 작동원리 유사, 택배기업과 공동개발 나서기계 제조에서 생활물류시장을 대표하는 택배산업의 필수장비인 자동소터기 개발에 책임
시장에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한 후 끊임없이 변화와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위킵이 올해 3월 위킵부산(주)를 설립하고 부산 강서구 지역에 풀필먼트 센터를 오픈 했다. 위킵의 장보영 대표는 부산지역을 책임질 책임자로 서지원 부산지역본부장을 선임했다. 서지원 본부장은 2017년 10월 위킵에 신입사원으로 취업해 위킵의 성장과정을 함께한 인물이다. 위킵의 장보영 대표는 “전담매니저들을 더욱 양성하고 독립적으로 나갈 수 있는 제도를 확장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 첫 번째가 서지원 부산지역 본부장이다. 부산에서 서지원 본부장을
지난해 9월, 대한민국은 이른바 ‘독감백신 운송사고’로 큰 홍역을 앓았다. 당시 논란의 핵심은 국민들에게 접종되는 독감의 일부분이 배송 중 상온에 노출됐다는 것이었다. 여기에 백신 접종 후 사망하는 사례가 이어지자 백신 운송 체계에 대한 근본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졌으며 이는 최근 진행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운송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되고 있다. 의약품 등의 운송 체계를 더욱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만드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윌로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이유다. 가치 공유에서 출발한 윌로그 다른 사람과 힘을 합
고객들의 생활물류관련 서비스 욕구가 유통시장의 급변과 코로나와 같은 전염병 팬더믹 덕분에 갈수록 다양하고, 세밀해지면서 이에 맞는 전천 후 물류배송에 대한 대응방안도 어렵고 복잡해지고 있다. 소비자들의 일상에 없어서는 안 될 생활물류 배송현장에서 전국 당일배송을 표방하며, 이전엔 없던 물류배송 서비스를 차별화하고 나선 기업이 주목받고 있다.도도플렉스 김인환 대표는 “도보를 비롯해 이륜과 사륜차등 배송 하드웨어와 상관없이 고객이 주문하는 맞춤형 전국 단위 생활물류 서비스를 당일 내 수행하는 물류기업이 도도플렉스”라며 “다양한 배송 하
1973년 설립된 경동물류는 48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육로운송 물류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독보적인 중량화물 물동량과 시장점유율을 바탕으로 대형화물 물류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경동택배는 이런 성과는 국토교통부가 19개 택배 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택배서비스 평가결과’에서 A++를 받아 기업 택배(B2B) 부분 최우수 택배사로 선정됐으며 ‘2021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택배부문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선정되는 등 물류업계는 물론 고객들에게도 최고의 택배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 국내 물류인의 축
과거 물류센터는 단순히 상품을 보관하는 곳으로 건축주는 물론 화주, 물류 기업 등 모든 이해관계자가 중요성이 낮은 건축물로 인식했다.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물류센터가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에 따른 물동량 증가,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 등으로 인해 ‘재평가’ 받고 있다. 이 같은 물류센터의 재평가로 인해 새롭게 개발에 나서거나 기존 물류센터를 새로운 트렌드에 맞춰 리모델링하는 등 물류센터 관련 시장은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트러스트에이엔씨’는 물류센터의 건축 설계, 설비 엔지니어링, 리모델링, 유지보수 서
지난 1973년 미국에서 사업을 시작한 페덱스(FedEx)는 전 세계 GDP의 99%를 연결하는 촘촘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한 세계 최고의 국제특송업체 중 하나다. 1988년부터는 한국의 국제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교역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페덱스는 성공 가도를 달려온 한국에서의 또 한 번의 도약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새로운 화물 터미널을 건설하는 등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페덱스의 새로운 화물 터미널은 2022년 초, 가동을 목표로 기존 면적에 2배가 넘는 23,425㎡로 건설될 예정이다.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시장의 전성시대가 본격적으로 개막함에 따라 1인 마켓, 중소형 셀러 등 다양한 형태의 셀러들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고 이에 따른 물류서비스의 필요성 역시 중요시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들과 같은 다양한 유형의 판매자들은 물론, 기업형 고객들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온디맨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 바로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이다.Q.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은 어떤 기업입니까?A. 저희는 창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온디맨드 풀필먼트 플랫폼 서비스인 ‘콜로세움’을 제공하고 있는 스타트업입니다. 온·오프라인에 걸친
'33,458'2020년까지 총 24회의 시험을 거쳐 물류관리사 시험에 합격한 사람의 숫자이다. 물류 관리사는 물류의 표준화, 규격화, 정보화에 대해 계획, 진단, 평가, 자문을 하고 물류전략을 수립하는 등 유통의 합리화와 원활화를 위한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 인력을 의미한다. 이러한 전문 인력의 권익을 보호하고 물류 전문직 종사자로서의 지속적인 자질 향상과 업무개발 등을 통해 국가 물류 선진화와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협회가 물류관리사 협회이다. 1998년 설립된 물류관리사 협회는 지난 24년 동안 다양한 활
연 30억 택배물량 시대가 열렸다. 한국통합물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총 택배물량은 33억 7천만 개로 역사상 처음으로 30억 개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의 일상화에 따른 전자상거래의 급성장은 택배물량 상승을 부추겼다. 하지만 동전도 앞면과 뒷면이 있듯이 늘어나는 택배물량의 뒤편에는 이에 활용된 포장재들이 쌓여가고 있다. 배송완료된 상품을 포장한 박스와 그 안의 비닐 충진재, 그리고 이를 감싸는 데 사용된 테이프 등이 겹겹이 쌓여 산을 이룬 모습은 여느 아파트 단지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종합부동산자산관리 서비스업을 하고 있는 메이트플러스는 짧은 시간에 물류부동산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만들어 왔다. 최근에는 젠스타와 메이트플러스가 통합법인인 젠스타메이트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지만 물류부동산 부문은 여전히 메이트플러스로 남겨뒀다. 그동안 중복되는 비즈니스 라인을 통합하기 위해 통합 법인이 됐지만 물류부동산은 독자적인 사업영역을 가지고 있고 무엇보다 물류산업에 대한 전문성이 필요한 부분이 있기 때문이라고 이창욱 대표는 설명한다. 그가 바라보고 있는 물류부동산시장과 앞으로의 전망, 그리고 향후 메이트플러스가 지향하는 바는
동원로엑스의 비전은 ‘Cold Chain Logistics Value Creator’이다. 동원로엑스는 비전 실현을 위해 콜드체인 서비스 관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콜드체인 물류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체질개선과 자동화 및 표준화로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의약품·바이오 콜드체인 시장으로의 서비스 확대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기여하는 물류기업에서 국민의 생명에 기여하는 물류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동원로엑스 김종성 대표로부터 동원로엑스의 콜드
1999년 창업, 올해로 22년을 맞는 하나로티엔에스(대표이사 박성곤)는 국제 물류시장에선 대형 종합물류기업들과 비교해 손색없는 실력과 실적을 갖춘 대표 기업이다. 하지만 지난 20여 년 간 대외적으로 이름을 알리기보단 내실을 쌓으며 소리소문없이 시장을 공략해 온 수줍음 많던 하나로티엔에스였다.이러던 기업이 최근 사세를 공격적으로 확장, 국제물류시장뿐 아니라 국내 유통 물류업계에서 다양한 고객 공략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최근 몇 년 전부터 급변하는 산업시장 변화에 그 어떤 물류기업보다 빠르게 적응하는 배경에는 여전히 새
몇 년 전 예능프로의 가요제를 통해 당시 2030세대의 가슴을 울렸던 노래가 있다. ‘말하는 대로’라는 제목의 이 노래는 수년이 지난 지금도 젊은 세대의 공감대를 얻는 노랫말로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최근의 2030세대에 있어 지금의 시간은 도전과 기회의 시간이라기보다는 오히려 고통과 인내의 시간이라는 표현이 더 적합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누군가는 도전을 멈추지 않고 또 앞으로 나아가기도 한다. 그리고 여기, 20대라는 젊은 나이에 과감한 도전을 통해 국내 물류시장에 희망찬 도전장을 던진 이가 있
섬세한 물류운영 실력 UP 과당경쟁 NO, 철저히 고객 눈높이 맞춰 국내 물류아웃소싱 시장은 여느 물류서비스 업종보다 치열한 레드오션 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이렇다 보니 내 노라는 대형 물류기업들도 좀처럼 시장을 확대하기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하지만 태은물류가 이 전쟁터 같은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는 가장 큰 원천은 원칙을 중시하는 구은정 대표의 경영마인드에 태은물류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물류운영 실력을 시장이 인정한 것에 있다. 끊임없이 전문 인재를 영입하고, 이들을 신뢰하는 것을 바탕으로 3PL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