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반 지능형 물류로봇 전문 테크기업인 힐스로보틱스가 복수의 글로벌 파트너사와 MOU를 맺으면서 ‘아웃사이드 인 전략(Outside in Strategy)’을 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힐스로보틱스는 다목적 물류로봇 지능형 운영플랫폼 ‘솔로몬(SOLOMAN)’과 다목적 무인이동체 하드웨어 플랫폼인 ‘다비드(DaviD)’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2023년 말 인도네시아의 해변 테마파크인 DUFAN Amusement Park와 반둥에 있는 드보타니카(dBOTANICA)쇼핑몰에 안내로봇인 ‘하이봇’을 공급한데 이어 세계적인 통신
방폭지역에서는 방폭 장비를 사용해야 하지만 아직 현실에서는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 어떤 현장에서 어떤 장비를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황인 것이 가장 크다. 물론 일반 장비에 비해 방폭 장비가 고가인 것도 하나의 이유로 지목되고 있고 관련 인증을 획득한 장비 또한 많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지난해 1월 국내 최초로 KCs 인증을 획득한 장비가 국내에 선을 보여 주목된다. HCM이 스위스에서 수입해 판매하고 있는 EXP20, EXS16, EXI16가 그 주인공. 이 제품은 2021년 국제방폭인증(IECEx)
세방그룹이 사내 플리마켓을 열고 주변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나누기 위한 성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올해 총 모금액은 약 1억 5백만 원으로, 이는 세방그룹의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사회 내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세방그룹은 지난 2004년 사내 플리마켓을 추진한 이후 20년 동안 아동돌봄센터, 노인복지센터, 장애인복지센터 등 전국 각지 복지시설을 통해 취약계층에 물품과 성금을 전달해왔다. 총 모금액은 올해까지 약 25억 원으로 집계됐다.특히, 지난해 세방그룹은 제주도 물류 기업 제이비엘 인수와 세방 제주지사 설립에 맞춰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세방(대표이사 최종일)이 ‘2024 중대재해 ZERO 선포식’을 성료했다고 9일 밝혔다.각 지사별로 진행된 이번 ‘2024 중대재해 ZERO 선포식’은 중대재해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향상과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 그리고 중대재해 근절 기원을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는 세방의 임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사와 지역 사회 구성원도 참석해,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세방은 이번 행사에서 중대재해 선포문과 안전결의문을 발표하고 안전에 대한 책임감 강조와 함께 지속적인 안전 관리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을 공식
혁신적인 기술로 경유차를 전기차로 개조하는 기후테크 모빌리티 제이엠웨이브가 품질 관리와 환경 관리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ISO 9001, ISO 140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을 1월 5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제이엠웨이브 측은 뛰어난 품질 관리 시스템과 환경 보호에 대한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책임 있는 경영을 위한 시작이라고 전했다. 제이엠웨이브는 내연기관 차량을 친환경적인 전기차로 변환해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는 기업으로 물류와 택배용 1톤 전기 트럭 분야에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지난 1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제36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제7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최근 홍해 인근에서 예멘 반군의 민간 선박 공격 등으로 물류영향에 대한 우려가 있어 이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정기 컨테이너선의 유럽 항로 주기가 약 1개월인 것을 고려해 2월 초 일시적인 수출입 선적 공간 부족에 대비해 유럽항로의 중소기업 선적공간을 별도로 제공한다. 또한 부산항 신항 터미널 외부 대체 장치장(약 8천 TEU)을 추가 공급하고 필요시에는 인접 다목적 부두를 추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지난해 12월 29일 수립‧고시하고, 2029년 12월 개항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이 계획에 따르면 가덕도신공항은 공항건설에 총 13.49조 원이 투입되며 대형화물기(B747-400F 등) 이착륙이 가능한 3,500m의 활주로를 건설하는 등 심야시간대에도 운영이 자유로운 국제공항으로 건설된다. 또한 항공화물수요 처리를 위한 화물터미널 1.72만㎡(건축연면적)와 화물 관련 시설 부지로 9.8만㎡를 조성하고 장래 화물수
하동군이 지난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하나로티앤에스(대표 윤건병)와 해외시장 공동진출을 위한 수출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미국, 유럽, 중동, 중국 등 20개국 44개 법인과 지사를 통해 해외 거점을 구축하고 있는 하나로티엔에스는 올해 본격적으로 농산물 수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4시간 접근이 가능한 콜드체인 물류창고를 운영하고 있어 수출 농산물의 신선도 유지에 큰 이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외시장 개척의 동반자로서 △해외 물류 네트워크 지원협력, △해외박람회·홍보판촉전 등 공동 시
관세청은 ‘관세법’ 개정을 통해 세관공무원이 세관검사장이 아닌 장소에서 수출입 물품을 검사하는 경우 수출입 기업이 납부해야 했던 검사수수료를 1월 1일부터 폐지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세관공무원이 수출입 기업이 소유한 보세창고 등에 직접 찾아가 물품을 검사하는 경우 신고인은 소요시간당 2,000원의 기본수수료와 실비상당액을 검사수수료로 납부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관세청은 이번 제도개선을 통한 수출입 기업의 비용 부담 완화로 세계 시장에서 우리 기업의 무역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검사수수료 폐지는 2024년 1월 1일 검사하는
오는 2026년 경 인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에 약 40만 톤의 신규 물동량 창출이 가능한 신규 글로벌 배송센터(GDC)가 들어선다.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4일 공사 회의실에서 ㈜로지스밸리인천에어포트GDC(대표이사 김필립, 이하 ‘로지스밸리’)와 ‘인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 신규 글로벌 배송센터 사업시행에 관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로지스밸리인천에어포트GDC는 글로벌 종합 물류기업 ㈜하나로TNS와 스마트 물류 플랫폼 전문기업 ㈜로지스밸리가 공동출자해 설립한 합작회사이다. 이번 실시협약을 통해 로지스밸리는 약
AI물류 플랫폼 기업 파스토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3년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여성가족부는 매년 심사를 통해 우수한 가족친화경영 운영체제를 구축하고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가족친화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해당 인증을 받은 기업은 임직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보장하고 가족친화 조직문화를 확산함으로써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했음을 인정받는다.파스토는 △유연한 근무 시간 조정을 위한 ‘시차 출퇴근제’ △연간 연차 소진 시 휴가를 3일 더 부여하는 ‘파삼또 휴가’ △연 4회, 특별한 날 오후 반차를
국내 콜드체인 시장에서 보관 시설인 저온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회사는 국가물류통합정보센터에 등록된 기업만 총 1,400여 개에 이른다. 하지만 실제 저온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은 이보다는 더 많다. 이 수치는 물류시설법에 따른 냉동·냉장, 식품위생법에 따른 냉동·냉장, 축산물위생법에 따른 축산물 보관, 수산식품산업법에 따른 냉동·냉장으로 등록된 기업을 모두 포함했지만, 저온과 상온 구분이 되어 있지 않은 항만창고, 보세창고와 물류창고로 분류하기 어려운 100㎡ 미만의 물류창고를 제외한 것이기 때문이다.이들 국내 물류센터 중에서
대부분의 물류센터가 집중적으로 공급되고 있는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 지역에 전력공급난이라는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금리와 공사비 상승 등으로 인해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또 하나의 변수가 등장하면서 운영 가능한 물류센터 선택의 폭이 좁아질 전망이다. 특히 전력이 정상적으로 공급되는데 적게는 3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여 물류부동산 개발 시장에 또 하나의 악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로 이커머스 시장이 급성장하면 물류센터의 수요는 중소형에서 대형 위주로 이동하고 있고 엔데믹 이후에도 이러한 분위기는 여전한 상황이다. 때문에
수도권 내 물류센터의 신규 공급이 2023년을 정점으로 감소하고 2025년부터는 수급 불균형이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세빌스코리아(대표이사 이수정)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한국 물류 부동산 시장’ 리포트를 발행하고 수도권 물류센터 공급과 이커머스 물류 서비스 시장에 대한 분석을 내놨다. 착공 지연 늘며 2025년 공급 크게 감소 리포트에 따르면 물류센터는 온라인 쇼핑의 확대와 유통 기업들의 가파른 성장으로 다양한 상품들의 보관과 유통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2020년을 전후로 신규 개발이 급격히 증
풀필먼트 기업 위킵(Wekeep)이 물류 MRO 제조에 이어 운송 사업까지 확장하며 종합물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물류 MRO 제조 회사 ‘물류통’을 ‘위킵엠(Wekeep M)’으로, 운송회사 ‘오늘택배’를 ‘위킵티(Wekeep T)’로 자회사 법인명을 위킵과 통일성 있게 변경해 통합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OPP테이프를 제조하는 한선기업을 인수하며 시작한 물류 MRO 제조는 2022년 다양한 MRO 부자재 수입과 유통을 통해 라인업을 늘려왔다. 지난해 스트레치 필름 제조 설
경상남도 박완수 도지사가 올해 첫 메시지로 수도권과 차별화되는 남해안만의 잠재력을 활용한 관광개발과 연계한 물류와 교통 인프라 확충 등을 제안했다.진해 솔라타워에서 개최한 신년 해맞이 행사 브리핑에서 물류‧교통 인프라 확충과 관련해 올해 기반시설을 착공할 예정인 진해신항과 배후단지 조성, 남해안 섬을 연결하는 아일랜드 하이웨이의 핵심 도로망인 국도5호선 건설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갑진년 새해 대한민국 최대 국책사업인 진해신항 건설이 본격 추진된다. 경남도는 역대 최대로 확보된 국비 예산을 투입해 기반시설 착공 지
2024년은 지난해 보다 더 어려운 시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한 편에서는 IMF보다 더한 한파가 불어 닥칠 것이라는 의견도 적지 않다. 하지만 희망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많은 위기설과 불안이 공존하는 2024년이지만 대한민국은 항상 어려움 속에서 희망을, 위기 속의 기회를 찾아 부정을 긍정으로 변화시켜왔다. 2024년은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이다. 용은 십지지신 중 유일한 상상의 동물로 풍요와 안전을 상징한다. 동아시아서 용은 상서롭고 신령한 동물이다. 그 중 모든 용들의 리더인 청룡은 동아시아에서 각 방위를
지난 11월 물류IT전문기업 네오시스템즈와 물류운영전문기업인 디오비로지스가 ‘네오더비’라는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네오더비는 ‘새로운(NEO) + 경주(DERBY)를 시작하자’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김범규 네오더비 대표는 “혁신과 속도, 그리고 고객과의 동반성장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고 이봉현 네오더비 IT총괄 대표는 “두 파트너가 함께 최고의 결과를 위해 노력한다는 전력질주의 의지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물류산업의 변화를 위해 새로운 혁신을 꿈꾸고 있는 네오더비의 김범규 대표와 이봉현 IT총
한익스프레스가 지난 18일 서울 본사에서 ‘비콘쉽(Vietnam Container Shipping Corporation)과 베트남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주주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1985년 국영기업으로 설립 된 비콘쉽은 베트남 최초로 컨테이너 운송을 시작한 기업으로 2008년 호찌민 증권거래소에 상장됐다. 현재 항만 터미널과 현지 최대 컨테이너 야드를 중심으로 항만물류서비스, 보세창고, 내륙운송 등의 종합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한익스프레스는 2017년 베트남 호찌민에 현지법인을 설립하여 수출입 포워딩, 통관, 내륙운송 사
서울시는 지난 26일 서초구 양재동 225 일대 한국화물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이 물류단지계획심의위원회를 ‘조건부 통과’ 했다고 밝혔다.주요 조건부 내용은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을 위한 대책 마련으로, 외부교통개선대책에 대한 사업자 분담비율 상향, 지상부 주차장에 접근성 향상을 위한 대책 마련 등이다. 하림에서 신청한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는 용적률 800%(물류시설30%, 상류시설20%, 지원시설 50%)로 결정됐다. 향후 도시첨단물류단지 준공이 추진되면 서울권 물류 시설 확보가 이뤄짐에 따라 처리 효율 향상도 예상된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