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가의 살림살이가 어떻게 꾸려졌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정부의 결산보고서가 지난달 국회에 제출됐다. 이번에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총수입은 473조 1,000억 원이었으며 총지출은 485조 1,000억 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향후 예결위의 결산 심사 과정에서 코로나 사태에 따른 2차 긴급재난지원금, 4차 추경편성 여부와
올해 들어 해상운임이 급등하면서 국내 무역업계가 우려를 표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무역협회에 이에 대한 대책 마련 촉구에 나섰다.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는 최근 급등하고 있는 해상운임 동향과 이에 대한 무역업계의 의견을 담은 건의서를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에 제출하고 수출 기업의 물류비용 안정화와 경쟁력 저하를 막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
글로벌 부동산종합서비스회사인 체스터톤스코리아가 2020년 2분기 ‘물류시장보고서’를 발행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평균임대료, 공실률 등은 지난 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본환원률(Cap. rate)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스터톤스코리아는 2020년 2분기 ‘물류시장보고서’를 통해 온라인
국내 화주들을 위한 ‘부산~LA’ 직기항 서비스가 8월에 이어 9월에도 계속된다.HMM은 국내 화주를 위해 북미 서안 항로에 컨테이너 1척을 긴급 추가 투입한다고 밝혔다. 4,600TEU급 컨테이너선 ‘HMM 인테그랄호’가 이달 29일 투입된다.HMM은 지난달에도 국내 수출기업들의 요청에 부산~LA까지 직기항 서비
그렇다면, 각 물류기업 별로 2014년 말과 비교해 시가총액은 어떻게 변했을까? 먼저 6년 전과 마찬가지로 물류기업 시가총액 전체 1위를 차지한 현대글로비스를 살펴보면 2014년 말 기준 약 10조 9,300억 원에서 현재 약 5조 6,400억 원을 기록하며 약 48% 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5년 초 있었던 현대차 정몽구 회장과 정의
지난 2014년 말을 기준으로 코스피에 상장한 17개의 물류기업들의 시가총액은 총 25조 717억 원이었다. 이 중 가장 높은 시가총액을 기록했던 물류기업은 현대글로비스로 약 10조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이어 CJ대한통운, 대한항공, 현대상선, 한진해운, 아시아나항공, 한진, 대한해운, 세방, 흥아해운, KSS해운, 인터니스, 한솔로지스틱스
유가증권시장인 코스피는 대형 기업들이 많이 포진돼 있으며, 코스닥에는 그보다 규모가 작은 중견기업이나 중소기업들이 상당수 자리 잡고 있다. 국내 물류기업들을 살펴보면 대다수가 코스피에 많이 상장해 있는 상태다. 현대 국내의 유가증권시장은 건설업, 금융업, 기계, 비금속광물, 서비스업(1), 서비스업(2), 섬유의복, 운수장비, 운수창고업, 유통업, 음식료품
쿠팡이 상반기 1만 개가 넘는 일자리를 창출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에 이어 4번째로 많은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국민연금공단의 국민연금 가입자 수에 따르면 쿠팡과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2020년 6월 기준 37,584명을 고용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에 이어 4번째를 기록했다.상반기 코로나바이러스 위기로
전 세계가 멈췄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사람들의 이동이 멈췄다. ‘이동’ 제한은 소비 감소로 이어졌고 이는 화물량이 줄거나 멈추는 상황으로 이어졌다. 이로 인해 많은 실직자가 양산되거나 소득이 줄어드는 등 세계 경기는 빠르게 악화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촉발된 경제위기는 이제까지 있었던 경제위기와 다른 양상을 보인다.특정 국가나 지역,
국내 택배 산업은 놀라운 성장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라는 말처럼 수익성 하락이라는 늪에서 좀처럼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도 엄연한 현실이다. 여기에 온·오프라인 유통사들의 택배 시장 진입까지 겹쳐지면서 경쟁은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경쟁자들과 단순히 ‘격차’를 두고
물류 기업의 미래 경쟁력이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 혹은 DT)’에 달렸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도이치 포스트 DHL 그룹의 행보다. 세계적 종합물류기업인 도이치 포스트 DHL 그룹은 지난해 10월 2025년까지 디지털 전환을 위해 약 20억 유로를 투자한다는 새로운 그룹 전략 &
바야흐로 ‘물류’의 전성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이전과 다른 뉴노멀 시대를 맞이하면서 사람과 사람, 산업과 산업을 잇는 ‘물류’의 중요성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하지만,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투자 현황을 살펴보면 기업들은 이미 물류가 산업의 중심에 서게 될 것이라는 것을 예상한 것으로
글로벌 쇼핑 플랫폼 큐텐(Qoo10)의 물류자회사인 큐익스프레스(Qxpress)는 최근 큐텐의 물동량을 처리하는 것을 넘어 글로벌 이커머스 물류회사로 진화하고 있다. 지난 2011년 설립된 큐익스프레스는 글로벌 이커머스 물류회사로 시작했지만 모회사인 큐텐의 물동량을 기반으로 성장해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기업의 국가간 이커머스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서울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온전한 2단계’ 시행에 따라 택배 물류센터 등 시에 등록된 총 49개 물류시설에 대해 공용물품 사용 전면금지 등의 고강도 방역수칙을 적용하고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이미 등록 물류시설 전체에 대해 고위험시설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물류업체들과 SNS소통망을
최근 온라인 유통시장 확대 및 코로나19 영향으로 급증하는 생활물류 물동량의 효율적 처리를 위해 공공시설 유휴부지를 생활물류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이 본격 추진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생활물류 수요 증가 추세 속에 높은 지가, 입지 규제 등으로 신규 공급이 정체된 도시 물류시설 확충을 위해 공공기관 등이 보유, 관리 중인 유휴부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말, 현대글로비스가 야심차게 선보였던 중고차 매입 서비스 ‘오토벨’이 출시 6년이 지난 현재 국내 중고차 시장에 연착륙해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 주목된다. 현대글로비스의 내 차 팔기 전문 서비스 브랜드인 ‘오토벨’은 차량 소유주라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을 만큼 접근성이 높다. 서비스 이용자
전통적으로 도시 외곽 교통요지에 구축되던 물류센터들이 언젠가부터 하나둘씩 도심 속 깊숙이 빠르게 자리하며, 기존 물류거점 방정식을 완전히 바꾸고 있다. 이 같은 물류센터들의 도심 이전 경쟁 배경은 온라인 주문 폭증에 따라 교외가 아닌 소비자와 인접한 도심 내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이하, MFC)’, 다크스토어 등의 구축 움직임 때문
이미 스마트스토어와 네이버페이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쇼핑의 선두주자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네이버는 유료 회원제인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을 시작하고 라이브 커머스인 '쇼핑 라이브'를 신설해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판매 제품에 대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카카오톡 또한 '선물하기' 거래액이 3조원을 돌파했다고 회사는 밝혔으며
분류, 상차, 하차, 운송 등의 작업이 이뤄지는 물류센터는 장시간, 고노동으로 인해 많은 사람이 꺼려 근속기간이 짧고 사고가 많은 작업현장 중 하나다. 특히 상차, 하차를 담당하는 노동자들은 장시간 같은 자세를 반복적으로 하므로 허리, 어깨, 목, 무릎 등의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물류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노동자들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물류센터
오랜 기간 국내 화물운송시장이 낮은 운송운임에 따른 과로, 과적 등으로 피폐해진 물류현장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1월 1일 도입돼 시행 중인 안전운임제가 7월 29일 새롭게 변경돼 공표됐다. 육상화물운송 시장은 안전운임제 시행 이후 큰 변화가 있었다. 당장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각국의 통행 제한 결정으로 석유를 이용하는 산업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