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를 개선할 뾰족한 대책이 나오지 않는 가운데, 정부가 미세먼지 대책의 일환으로 오는 2035년까지 40여 만대의 영업용 화물자동차량과 건설기계의 동력을 화석연료에서 수소 및 전기로 전면 전환에 나선다. 또 수소를 동력으로 운행하는 수소열차도 연구개발에 적극 나서, 2025년 이후 상용화화 한다는 방침이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우리나라의 대표 산업이라고 자부했던 해운업은 2016년 깊은 수렁에 빠졌다. 해수부에 따르면 국내 해운업계의 2015년 매출은 39조 원이었으나 이듬해 29조 원으로 1년 만에 10조 원이 증발했다. 게다가 최근에는 국제유가의 상승으로 인한 기름값 부담 가중과 화물선 운임지수의 하락이라는 두 가지 악재를 동시에 맞이하면서 일반선사들은 물론 대형선사들도 적자
기존 서비스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물류기업들에게 중소 이커머스 기업의 물류는 까다로운 영역이다. 하지만 중소 이커머스 기업들에게도 물류기업은 어려운 파트너다. 이커머스 시장에서 물류는 상당히 중요한 요소이다. 이전처럼 제품을 직접 포장하고 택배를 보내는 것으로는 한계를 분명히 느끼기 때문이다. 하지만 필요에 의해 물류기업을 파트너로 선정함에도 불구하고 필
전통의 유통그룹 롯데가 물류부문 2개의 물류 자회사를 롯데글로벌로지스 하나로 통합, 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통합법인 출범 및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이에 따라 국내 택배를 비롯한 물류산업은 現 1강(CJ대한통운) 2약(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체제에서 2강 구도로 바뀔지 주목된다. 이날 본격 통합 물류법
20여년 가까이 택배업체 간 과당경쟁으로 줄 곳 내리막길만 걸어왔던 생활물류 서비스 대표주자 택배서비스가 가격인상을 공식화함에 따라 일반 소비자들을 포함해 관련업계가 동요하고 있다. 일부에선 ‘진작 인상해야 할 운임 이었다’는 반응과 함께 ‘결국 올 것이 왔다’는 등의 체념어린 순응 등 희비도 엇갈린다.한편 이번
신문, 우유 배달 등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새벽배송이 2019년 유통·물류시장의 새 화두다. 신선식품 새벽배송의 원조로 꼽히는 ‘마켓컬리’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이후 일반 유통시장, 소셜커머스, 식자재기업 등 전통적인 오프라인 강자들도 새벽배송 시장의 점유율 확대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후발주자들은 선두주자를 따라잡
대다수 유통 물류기업들이 책상에서 아이디어 회의만 할 때, 쿠팡은 사무실에서 숙성된 신선한 솔루션을 곧바로 실행하며 시장을 선도한다. 이번에 선 보인 일명 ‘트럭 플렉스’도 기존 ‘쿠팡 플렉스’에 이어 물류현장에서 없던 서비스 실행 덕분에 또다른 논쟁을 일으키고 있다. 반면 기업들 대다수가 통상적 아이디어를 가지고
서울시의 물류기본계획은 ‘대도시’라는 배경 때문에 ‘도시 물류체계’라는 지향점을 갖고 있다. 또 다른 특징은 공간적 범위가 서울시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직접 영향권은 서울시 및 수도권이지만 간접 영향권은 서울시와 관련된 전국으로 그 범위가 넓다는 것이 특징이다.서울시 물류기본계획은 지금까지 총 3차례가 수
지난해 10월 일부 시설의 운영을 시작한 동탄물류단지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단일 규모로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물류센터가 단지 내 위치하고 있고 서울 및 수도권을 커버하기 좋은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어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동탄물류단지 내 운영을 시작한 블록은 3개 블록으로 물류A, 물류B, 지원D2 블록이다. 연면적 850,000㎡에 총 5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식음료 물류배송 대행시장에서 기존 업체들을 넘어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로지올의 ‘생각대로(사진)’가 월 500만 건의 주문수를 돌파, 관련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식음료 전문 물류대행 전문 기업 ‘생각대로’는 사실 2륜 오토바이 퀵 물류서비스 시장에서 관련 정보 플랫폼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모 기
정부는 17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 확대경제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2019년 경제정책방향’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대내외적으로 경제 사정을 고려해 경제 활력을 되찾기 위한 대규모 투자와 소비 증진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2019년 경제정책방향’에는 상반기 중 반드시 성과가 창출되도록 중점 추진할
과거에는 ERP라는 기간계 시스템은 딱 그만큼의 일만 하면 되었다. 하지만 요즘은 ERP라고 얘기하지 않고, 비즈니스 솔루션이라는 얘기를 한다. 왜 그렇게 되었을까?시스템 하나를 구성하고 안정화하여 회사의 업무시스템으로 자리 잡는 데는 적어도 1년 이상의 시간이 걸리는 고통의 작업이다. 하나의 시스템을 구현하고 또 다른 프로젝트를 하는 과정에서 필요 때문에
각본상은 올해 변화된 물류 법, 제도를 대상으로 후보군을 설정했다. 물류신문은 후보 중 그동안 차량부족에 시달리던 택배 차량의 증차를 허용한 ‘배’ 번호판의 증차허용을 각본상으로 선정했다.국토부는 지난 5월 개정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을 고시했다. 이로 인해 자가용 유상 화물운송으로 몸살을 앓아왔던 택배시장에 택배업 전용 &l
열악한 노동환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이하, 우본)가 상시집배·택배원 2,252명을 공무원으로 전환키로 결정, 택배업계의 잔잔한 파장이 일고 있다. 대부분의 특수고용직으로 운영되는 택배시장은 우본의 직접고용 확대로 향후 인력 운영에 변화가 일지 주목된다. 현재 5만여 명의 민간 택배 배송원들의 대부분은 개별사업자로
면세점은 해외로 출국하는 내·외국인에게 관세와 내국세 등의 과세가 면제된 상품을 판매하는 곳으로 국내에서 1979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외화획득과 관광 진흥 목적으로 처음 설치됐다. 이러한 면세점이 취급하고 있는 물품은 관세와 내국세가 면제된 상품으로 관세청의 철저한 관리 감독하에서 취급되고 있다. 국내 면세점은 2018년 6월 기준으로
지난 10월29일 CJ대한통운 대전 터미널에서 택배분류작업자가 사망하는 사고는 급기야 택배파업이란 결과로 나타난 뒤 아무런 변화도 주지 못하고 마무리됐다. 하지만 이번 파업은 ‘노노, 노사 간 이전투구’로 전락했을 뿐 파업 이면에 숨은 속내는 각기 다른 모양세 다. 따라서 현 대결구도는 노노, 노사 뿐 아니라 최종 소비자까지 손해여서
올해 들어 미국 육상운송 물류비가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어 이와 연관된 관계자들의 논란이 심화되고 있다. 미국 육상물류비 급상승의 직접 원인은 지난해 12월부터 도입해 근로시간을 14시간으로 한정시킨 전자기록장치(Electronic Logging Devices, 이하 ELD) 법안 발효 때문. 국내 육상물류시장 역시 근로시간 단축과 운임 현실화의 목소리가 높
쿠팡(대표 김범석)은 실제 쿠팡 플렉스로 일하는 이들의 진솔한 경험담을 모집하기 위한 ‘쿠팡 플렉스 체험수기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쿠팡은 지난 10월 24일부터 31일까지 쿠팡 플렉스로 배송 업무를 경험한 이들을 대상으로 ‘쿠팡 플렉스 체험 수기 공모전’을 진행했다. 쿠팡 플렉스는 최근 쿠팡이 선
물류현장의 관리자와 근로자가 보는 현장의 실태가 상당히 다른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기본적으로 물류현장의 열악한 환경과 높은 근로강도 부분에서는 공감을 하고 있지만 실제 관리자와 근로자가 느끼는 현장의 차이는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근로자들이 보는 근로환경은 관리자가 생각하는 것 보다 더 열악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본지와 물류산업연구원이 함께
도시 노후화, 교통 혼잡, 에너지 부족, 환경오염, 범죄 등 다양한 도시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대안으로 스마트 시티(Smart City)가 부각되고 있다. 스마트 시티란 일반적으로 물리적 도시 시설이 AI, 빅데이터, 5G 등 ICT 기술과 접목되어 효율적인 도시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스마트 시티는 ‘도시 플랫폼’이라는 개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