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신문 연수단은 유럽 내 주요 물류기업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해당 기업의 사업 방향이나 현지 물류업계의 현안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유럽 현지 물류시설 현황 직접 체험, 미래전략 구축에 도움물류신문은 생생한 현장 체험과 상세한 브리핑이 동반된 기업 방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기업 방문 과정에서 주목할만한 점은 유럽에서도 아직 자동화 설비가 대세는 아니라는 점이다. 그동안 유럽지역은 물류 인프라의 변화를 선도해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이번에 찾은 주요 물류현장에서는 자동화 설비들이 활용되고 있었으나 여전히 인력
물류신문은 이번 LogiMAT 2024를 통해 세계 각국 관계자들로부터 크게 주목받은 주요 설비들과 상품들에 소개하고, 솔루션을 정리했다. 이를 통해 LogiMAT 2024의 열기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 글로벌 물류트렌드도 살펴봤다. 1. 공간 활용 극대화 위한 고밀도 보관 솔루션이번 전시회에서는 오토스토어(Autostore), 융하인리히(Jungheinrich)와 같은 큐브 스토리지 형태의 자동 입출고 시스템, 그리고 이와 유사한 형태의 보관 솔루션들이 많이 출품했다. 또한 멀티셔틀도 이전과 달리 다양한 규격과 형태로 개발되어 전
[LogiMAT 2024 메세 슈투트가르트 연수기]로봇과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체하는 것은 이제 SF영화 속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의 일상에서 조금씩 마주하고 있는 일이다. 기술의 변화는 우리의 상상보다 더 빠른 속도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는 인력 부족과 고강도 노동을 기피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유통물류 현장에서도 두드러지고 있다. 많은 기업들은 기술의 변화 속도와 트렌드를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년 독일에서 열리는 ‘LogiMAT 2024’는 전 세계 유통물류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첨단기술과 장비, 솔루션을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 ▲스마트물류 선도국가 ▲세계 시장경쟁력을 갖춘 녹색해운 ▲안전운임제를 표준운임제로 개편 ▲안정적 택배 서비스 위한 근거 마련 ▲중소기업 수출 확대를 위한 공동물류를 중앙당 공약으로 제시했다.세부적으로는 해외 선사들과 동등한 경쟁을 위해 톤세제 일몰 연장, 핵심에너지 운송에서 국적선사 적취율 제고 등을 내세웠으며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추진한 표준운임제 도입을 22대 국회에서도 추진한다. 또 일하지 않는 운송사(지입전문회사) 퇴출, 이외에도 원활한 택배서비스를 위해 대체 배송 근거를 마련,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
물류신문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양당 후보자들의 경력을 조사한 결과 물류산업 관련 인사는 총 11명으로 집계됐다. 출마자의 대부분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장·차관 등을 지낸 관료들이었다.국민의힘은 해양수산부 출신 후보자가 많았다.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김영석 후보(충남 아산시갑), 조승환 후보(부산 중구·영도구)가 총선에 도전장을 냈으며 차관을 지낸 박성훈 후보(부산 북구을)도 출마한다. 국토교통부 장관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지낸 원희룡 후보(인천 계양구을)에 출마하며 배준영 후보(인천 중구·강화·옹진)는 인하대학교
4월 10일은 대한민국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이다. 윤석열 정부 출범 2년 만에 이뤄지는 이번 선거는 정부의 중간평가격의 선거로 치뤄질 전망이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국정동력 확보를 앞세워 유권자들에게 호소하고 있으며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권심판론을 앞세워 유세 활동 중이다.물류업계는 지역구 254석, 비례대표 46석을 뽑는 이번 선거에서 물류 관련 전문가들이 국회에 입성, 업계의 다양한 요구를 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양 당의 주요 물류 관련 출마자와 공약을 알아봤다.
중국 쇼핑앱을 통한 온라인 직접 구매액의 성장세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하는 온라인 쇼핑동향에 따르면, 중국 온라인 직접 구매액이 2019년 5,081억 원으로 처음 5천억 원을 넘어선 이후 2023년 3조 2,873억 원으로 4년간 6.5배 증가하는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쇼핑앱의 해외 직접 판매 확대는 미국과 유럽에서도 큰 폭으로 성장하며 전자상거래 시장의 경쟁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디지털을 통해 세계 어디에서든 손쉽게 상품 정보를 검색하고 비교할 수 있게 되면서 전자상거래 시장이 국가간 전자상거래
현재 업계에서 가장 큰 화두 중 하나는 ‘알리익스프레스(이하 알리)와 테무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언제까지, 또 어디까지 갈까’이다. 국내 이커머스 기업들의 관심도 높지만 물류시장의 관심도 높다.알리와 테무는 국내에서 가성비 직구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품질은 보장할 수 없지만 가격대비 성능이 좋다는 평가를 얻으면서 소비자들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있다. 알리의 경우 배송시간을 7일로 당기고 가품 논란 등 국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이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 하면서 시장을 확대해 가고 있다. 알리와 비슷한 비즈니스모델을 가지고 있는
알리익스프레스(이하 알리)와 테무를 포함한 중국플랫폼이 국내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 2023년은 다른 어느 때보다 국내에서 중국 플랫폼들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복잡한 반품과 환불정책, 가짜 리뷰와 사기 판매자, 짝퉁논란, 개인정보와 데이터 보호에 대한 우려가 존재했음에도 중국직접구매액은 2022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나면서 전세계 직구구매액이 가장 큰 국가가 됐다.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2023년 해외직접구매액은 총 6조 7,567억 원으로 2022년 대비 26.9% 증가했고 이중 절
알리익스프레스(이하 알리)와 테무 등 중국 직국 플랫폼의 약진이 무섭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온라인쇼핑동향’ 따르면 2023년 해외직접구매액은 총 6조 7,567억 원으로 2022년 대비 2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하는 직구시장의 이면에는 중국 플랫폼의 약진이 있다. 전체 해외직접구매액의 56.86%가 아시아에서 발생되며 이중 중국직접구매액은 무려 85.57%나 된다. 미국과 유럽의 직접구매비율이 줄어들고 있는데 반해 중국의 직접구매비율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셈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대비 2
사방신 중 현무(玄武)는 뱀과 거북이의 형상이 한 쌍으로 이뤄져 있으며 암수가 한 몸으로 음양의 조화를 이룬다는 태극 사상도 담고 있는 신수이다. 죽음을 알리는 북쪽의 수호신으로 겨울과 흑색을 상징하는 존재이다.2024년 해운물류 시장은 현무의 등에 탄 상황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지속되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그리고 2023년말에 발발한 이스라엘-하마스 분쟁과 HMM인수전까지 그림자들이 짙어지고 있기 때문이다.현무는 죽음을 알리는 북쪽의 수호신이지만 인도의 우주상징도에는 재생과 불멸, 영원과 시간 등을 상징하기도 한
사방신 중 주작(朱雀)은 남쪽을 수호하는 사신으로 불과 여름을 관장하며 적색을 상징한다. 스스로 상처를 회복하는 치유의 능력을 갖추고 있는 주작은 지식과 기술의 수호자이자 과학을 관장하고 있으며 사방신 중 심판을 담당하는 재판관의 역할을 맡고 있다.항공화물시장은 코로나라는 이례적인 펜데믹 상황에서 적지 않은 타격을 입었다. 코로나를 벗어난 시점에서는 경기침체로 인한 2중고를 겪고 있다. 하지만 항공화물 시장의 실적은 조금씩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기업들은 시장 공급의 다변화를 시도하면서 변화를 꾀하고 있다.2024년
사방신 중 백호(白虎)는 우리가 알고 있는 하얀색 호랑이와는 다른 상상 속 동물이다. 서쪽을 수호하며 가을을 관장하며 백색을 상징한다. 사물의 본질을 꿰뚫어 볼 수 있는 눈을 가지고 있다고 전해지는 백호는 사신들 중에서 가장 용맹하고 강력하며 강인한 신체와 근육, 체력, 지구력, 정신력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저금리 속 소비풍년에 백호처럼 빠르게 성장해왔던 육상운송 시장이 대변화를 겪고 있다. 2022년을 끝으로 안전운임제가 일몰되면서 정부는 이를 대체할 표준운임제 도입과 지입제 개혁 등을 위한 ‘화물운송산업 정상화 방안’을
사방신 중 청룡(靑龍)은 동쪽을 다스리며 사신들 중에서도 가장 존엄한 존재로 모든 용들의 수장으로 일컬어진다. 특히 궁에서는 임금의 권위에 비유될 만큼 그 기세와 위엄이 높았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글로벌 물류 경기 침체가 계속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럼에도 업계에서는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올해 기업들은 탄소배출을 줄이고 AI를 적극 도입해 물류 환경 변화에 나선다. 또한 사이버 보안을 강화해 더욱 안전한 물류 환경을 구축한다.청룡의 해를 맞이해 청룡의 형세로 물류 산업이 발전하길 바라
2024년은 지난해 보다 더 어려운 시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한 편에서는 IMF보다 더한 한파가 불어 닥칠 것이라는 의견도 적지 않다. 하지만 희망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많은 위기설과 불안이 공존하는 2024년이지만 대한민국은 항상 어려움 속에서 희망을, 위기 속의 기회를 찾아 부정을 긍정으로 변화시켜왔다. 2024년은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이다. 용은 십지지신 중 유일한 상상의 동물로 풍요와 안전을 상징한다. 동아시아서 용은 상서롭고 신령한 동물이다. 그 중 모든 용들의 리더인 청룡은 동아시아에서 각 방위를
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은 물류산업을 주요 카테고리로 나누고 해당 영역에서 주로 언급된 키워드를 추출해 이를 순위로 매겼다. 이는 세부적인 항목에서 키워드의 변화를 살펴보고 트렌드의 변화를 가늠해보기 위함이다.이에 크게 △기술/시설/장비, △방향성/기능, △외부환경, △기업, △국가/지역, △일반/기타까지 총 6개 카테고리로 구분했다. 표 2의 카테고리별 키워드 언급 빈도는 뉴스 키워드 언급 빈도에서 각 카테고리별 상위 키워드를 별도로 정리한 것이다.본 기사에서는 [표2]를 중점적으로 다루되 기사 본문에 [표1]의 내용이 포함됐다
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이하 동북아물류대학원)은 이번 공동기획 ‘로지스틱스 키워드 리뷰’를 통해 물류산업의 주요 키워드를 수집하고 시사점을 분석했다. 키워드는 일정 기간 주요 뉴스에서 언급된 내용에서 추출하는 방식으로 선정됐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개년도에서 데이터를 추출했는데 2018년 1월 1일부터 1년 간의 뉴스와 올해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의 뉴스를 대상으로 했다. 이는 5년 전과 현재의 트렌드를 대조하기 위한 것이며, 중복을 방지하기 위해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뉴스 데이터 플랫폼 빅카인즈를 활용했다. 세부적인 내용
산업의 변화 과정을 살펴보면 특정 시기마다 중요하게 다뤄진 키워드가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예를 들면 전기차는 2010년대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꾼 키워드이며, 탄소중립은 앞으로 물류산업을 비롯한 세계 경제에 변화를 가져올 중요한 단어로 손꼽힌다. 산업계와 학계에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언급했거나 중요하게 받아들여진 키워드를 정리하고 이를 분석함으로써 시장의 변화를 살펴보고 시사점을 도출하거나 미래를 전망하기도 한다.물류신문은 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원장 송상화)과 함께 물류산업에서 자주 언급되었거나 주목받았던 키워
협회의 사전적 의미는 ‘같은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설립하여 유지해 나가는 모임’. 즉 산업에 적용해 표현한다면 동종업계 구성원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구성원의 대표적인 역할을 맡아서 활동하는 것으로 정의할 수 있다. 산업별 협회는 이익단체 성격도 있지만 업계 구성원들의 권리와 발전, 개별적인 주장이 아닌 하나의 목소리로 묶어 효과적으로 목소리를 낼 수 있다. 국내 산업 대부분은 협회가 설립돼 운영 중이며 산업 외에도 공통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다양한 협회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배달산업은 코로나19 이후 기존 일부 음식점에서
경기침체 속 가계부채 증가와 물가 상승으로 배달음식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여기에 배달종사자들은 배달대행 업체에게 기본 배달비를 높여줄 것을 요구하는 등 배달비를 두고 이해관계자들의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나는 등 다양한 문제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당연히 무료 서비스였던 배달비가 꾸준히 인상되는 요인은 무엇일까.업계에서는 인건비와 물가 상승의 영향도 있지만 배달음식 시장의 구조변화가 더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 배달음식 시장은 ▲소비자-음식점-배달종사자-소비자로 이어지는 단순한 구조였지만 현재 배달음식 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