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내달 7일 열리는 ‘2024대구마라톤대회’ 공식 물류지원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2021년 시작된 대구마라톤대회는 2년 연속 세계육상연맹 인증 ‘골드라벨’ 대회로 개최된다. 지난해보다 참가자가 1만 명 이상 늘어 대규모 물품을 배송지별로 적시에 안전 배송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쿠팡의 물류 전문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이하 CLS)는 전국 배송망을 통해 2만 9000여 참가자들의 배번표와 티셔츠, 신발, 양말 등 공식 기념품을 주소지로 로켓배송한다. 특히 CLS는 주관사는 저탄소 친환경 대회로 개최되는 대구마라톤대회의 취지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판매자들의 지원을 강화한다.알리익스프레스는 K-Venue(케이베뉴) 입점사의 수수료 면제 정책을 2024년 6월까지 연장하고 국내 판매자들과 지속가능한 협력 구축에 힘쓴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런칭한 K-Venue는 한국 중소상공인 비즈니스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해 수수료를 면제했다. 또 쉬워진 입점 프로세스를 통해 중소 파트너사들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에 식품, 가전 등 판매자들이 늘고 있다. 3월 신규 입점한 ‘농사지음’은 최근 ‘천억페스타’에서 대저토마토 상품을 판매해
우정사업본부는 27일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이 서청주우체국을 방문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4·10)’ 우편물 소통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19일부터 선거 당일인 내달 10일까지 23일간을 ‘선거우편물 특별소통’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비상대책본부를 설치해 투표안내문 약 2,400만 통, 관외 사전투표용지 회송 우편물 약 260만 통 등 총 3,260만 통의 선거우편물을 완벽히 소통할 계획이다. 조해근 본부장은 “국민의 소중한 뜻이 담긴 한 통, 한 통의 선거우편물
지브라 테크놀로지스가 지난 27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 산업전 행사에 참석하고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기자간담회에서는 올해 주요 비즈니스의 진화 과정을 설명하고 제품 포트폴리오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제조, 운송, 물류, 소매 등 다양한 산업의 디지털화와 자동화된 워크플로우를 지원하는 바코드 프린터 및 스캐너, RFID 태그 및 리더기, 모바일 컴퓨터 및 웨어러블 컴퓨터,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등의 솔루션과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이날 기자간담회에는 Ryan Goh(라이언 고) 지브라
배달의민족이 4세대 이륜차 안전교육 시설 ‘하남 배민 라이더스쿨’을 건립하고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배달의민족은 경기도 하남시에서 이륜차 안전교육시설 ‘하남 배민라이더스쿨’ 건립 기념식을 진행하고 2025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국환 우아한형제들 대표이사, 김병우 우아한청년들 대표이사, 박지홍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 류경희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 이현재 하남시장 등 주요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이국환 우아한형제들 대표이사는 “지난 14년 동안 배달의민족은 배달산업과 함께해온 만큼
바로고는 대동모빌리티, LG에너지솔루션의 사내독립기업 ‘쿠루(KooRoo)’, 만나코퍼레이션, 부릉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ESG(Eco Seoul Green)’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5개 사는 배달 라이더들의 전기 이륜차 이용 및 구매 활성화를 위해 △BSS 보급 확대 △라이더들의 운행을 통한 전기 이륜차 성능 입증 등의 프로젝트를 협력한다.특히 대동모빌리티와 ‘쿠루(KooRoo)’는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바로고 등 배달 대행 플랫폼 3사는 프로모션 유통 채널을 확보하는 데 주력한다.대동모빌리티와 쿠루는 대동모빌
LX판토스는 국내 중소 물류 협력사를 대상으로 ‘2024 중대재해처벌법 실무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세미나는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LX판토스 본사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LX판토스의 35개 중소 협력사 대표자와 안전관리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법무법인 바른의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전문가들도 참여했다.LX판토스는 올해 1월 27일부터 확대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중소 협력사들의 중대 재해 예방 체계 수립과 실무적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
해상 물류 빅데이터 분석 기업 씨벤티지가 4월 1일 육상부터 해상까지 모든 물류 구간의 화물 위치와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IoT Cargo Monitoring’ 서비스를 정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기존 IoT 기반 모니터링은 해상에서 GPS 정보 미수신으로 위치 파악이 어렵고 육상구간에서만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별도의 선사 웹사이트에서 이벤트를 확인해야 했다. Iot Cargo Monitoring은 제한된 공급망과 운영 비효율로 발생하는 경제적 리스크를 해결할 수 있는 모니터링 서비스다. 영구 부착형과 탈부착형 Io
GC셀은 의료기기, 의료소모품 및 바이오 의약품 분야에 특화된 고객 맞춤형 투 트랙 물류 서비스 셀패스(CELL PATH)와 셀트랙(CELL TRACK)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셀패스와 셀트랙은 기존 세포 유전자 치료에 특화된 CDMO 사업과 독립된 물류 서비스로 운영될 예정이다.전국 병원 및 임상 시험기관, 바이오 의약품 개발사와 같은 잠재 고객은 향후 GC셀의 국내 영업과 운송 네트워크를 활용해 합리적인 가격에 더 효율적이고 신속한 배송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셀패스’는 바이오 의약품을 제외한 의료기기와 소모품 등의 물류
배달의민족이 외식업주를 위해 배민상회와 배민아카데미, 배민외식업광장으로 구성된 ‘물가안정 원정대’를 꾸렸다고 밝혔다. 다음 달 25일까지 한 달간 식당 운영에 필요한 대표 식재료를 지자체, 기업과 협업해 최대 30% 할인 판매하고 식재료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노하우 등을 담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배민의 종합 식자재 온라인 플랫폼 배민상회는 외식업주의 식재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외식업 운영에 필요한 대표 식재료를 한 달간 할인 판매한다. 특히 전남 고흥군, 홍천철원물류센터 등과 협업해 유통비용을 줄이는 방식으로 식재료 가격을
대한항공은 DHL글로벌포워딩과 화물예약 시스템을 직접 연계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항공이 항공화물 분야의 고객사와 예약 시스템을 직접 연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객사는 DHL글로벌포워딩 시스템에서 직접 대한항공 항공편에 화물예약을 진행할 수 있다.API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통한 이번 시스템 연계는 고객이 별도의 항공사 플랫폼 접속 없이 고객사 자체 시스템을 통해 직접 예약을 진행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켰다.시스템 직접 연계를 통해 항공사와 고객사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교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 ▲스마트물류 선도국가 ▲세계 시장경쟁력을 갖춘 녹색해운 ▲안전운임제를 표준운임제로 개편 ▲안정적 택배 서비스 위한 근거 마련 ▲중소기업 수출 확대를 위한 공동물류를 중앙당 공약으로 제시했다.세부적으로는 해외 선사들과 동등한 경쟁을 위해 톤세제 일몰 연장, 핵심에너지 운송에서 국적선사 적취율 제고 등을 내세웠으며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추진한 표준운임제 도입을 22대 국회에서도 추진한다. 또 일하지 않는 운송사(지입전문회사) 퇴출, 이외에도 원활한 택배서비스를 위해 대체 배송 근거를 마련,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
물류신문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양당 후보자들의 경력을 조사한 결과 물류산업 관련 인사는 총 11명으로 집계됐다. 출마자의 대부분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장·차관 등을 지낸 관료들이었다.국민의힘은 해양수산부 출신 후보자가 많았다.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김영석 후보(충남 아산시갑), 조승환 후보(부산 중구·영도구)가 총선에 도전장을 냈으며 차관을 지낸 박성훈 후보(부산 북구을)도 출마한다. 국토교통부 장관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지낸 원희룡 후보(인천 계양구을)에 출마하며 배준영 후보(인천 중구·강화·옹진)는 인하대학교
팀프레시가 KT와 함께 설립한 ‘롤랩’을 인수한다고 밝혔다.팀프레시는 25일 의사회에서 롤랩 인수 의결을 완료했으며 롤랩은 5월 1일부로 팀프레시의 자회사로 편입된다. KT는 물류 디지털화를 위해 팀프레시와 합작 법인 롤랩을 설립했다. 롤랩은 미들마일 시장에서 대형 화주사들을 대상으로 최적의 운송 경로, 통합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 기술력 기반 화물 운송 플랫폼 ‘브로캐리’는 출시 1년 만에 차주 회원 1만명을 모집했으며 160개 이상의 중대형 화주를 확보했다. 한편 KT는 2022년 팀프레시의 시리즈 D 라운드 투자에
그간 말 많았던 택배 과대포장 규제가 오는 4월 말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규제 내용은 ‘포장공간비율이 50% 이하, 포장 횟수는 1차례 이내’여야 한다는 것이다. 다만 2년간의 계도기간이 운영된다. 이에 업계는 2년의 계도기간이 생긴 만큼 그 안에 대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가운데 자동화 포장 기술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이탈리아 기업 CMC는 지난 2월, 개최된 CID(CMC Innovation Days) 2024를 통해 업그레이된 맞춤형 자동화 포장 시스템을 선보였다. CID2024는 전 세계 다양한 고객들을 위해 신제품
센디가 현대해상과 함께 화물운송 차주에게 운송 사고에 대한 보상부담을 최소화하고 기업고객 화주에게는 운송화물에 대한 안전을 보장하는 ‘CGL 적매물배상책임보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화물운송과정에서 발생하는 운송사고의 책임배상을 위해 5톤 이상의 차량을 소유한 운송사업자는 반드시 적재물배상책임보험을 의무가입해야 한다. 이에 센디는 플랫폼을 이용하는 차주와 화주에게 안정적인 화물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사 서비스의 신뢰 제고를 위한 보험상품 출시를 목적으로 현대해상과 업무협약을 체결, ‘CGL 적재물배상책임보험’을 선보인다. ‘CGL
매년 3월 8일은 UN이 공식 지정한 세계 여성의 날로 올해 세계 여성의 날 테마는 ‘Invest in Woman(여성에게 투자하라)’이다. 남성들만의 산업으로 알려진 물류산업도 여성에 대한 꾸준한 투자로 인해 여성의 비율이 높아졌지만 다른 산업과 비교하면 아직도 낮은 수준이다.세계적인 특송기업 페덱스 익스프레스 코리아(이하 페덱스)는 오래전부터 유연한 근무 환경, 육아 지원 혜택 등을 통해 물류업계에서 높은 여성 근무 비율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직원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People First’를 기업 문화를 통해 성별과 관계
포스코DX가 25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정덕균 사장의 연임과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ESG위원회’ 구성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경북 포항에 열린 이번 주총과 이사회에서 정덕균 사장이 대표이사로 연임됐으며 허종열 경영기획실장이 사내이사, 포스코홀딩스 김기수 미래기술연구원장이 기타 비상무이사로 각각 선임됐다. 또 김호원 특허청장, 안정옥 전 SK C&C 사업대표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이사회 내 구성된 ESG위원회는 김호원 사외이사가 위원장을 맡는다.포스코DX는 지난해 1조 4,859억원, 영업이익 1,106억원을 달
GS25는 업계 최초로 자체 택배 서비스인 ‘반값택배’를 울릉도·연평도·백령도로 확대한다고 밝혔다.GS25는 연간 1000만건, 누적 3000만건을 상회하는 반값택배 수요에 기존 ‘내륙-내륙’ 간 중심으로 운영됐던 반값택배를 지난해 10월 ‘제주-내륙’으로 1차 확대했다. 이번 확대를 통해 마라도를 제외한 전국 GS25 매장을 통해 반값택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3개 도서지역으로 반값택배를 보낼 경우 가격은 ▲~500g 3500원 ▲~1kg 3900원 ▲~5kg 4300원이다. 반값택배 집하 효율 및 선박 운행 일정 등을 고려해
G마켓이 동탄메가센터에 이종 로봇을 통합 운영, 관리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현장 검증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상품 적재부터 피킹, 운반, 정리 등 모든 작업을 로봇이 수행하면서 업무 효율성과 공간 효율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이번에 도입한 ‘로봇 통합운영 솔루션’은 LG CNS가 개발한 서로 다른 형태의 로봇을 통합 제어, 관리, 운영할 수 있는 신기술이다. 지난 2023년 5월 양사가 체결한 ‘물류센터 로봇 기반 자동화 설비 기술검증(PoC, Proof of Concept)’ 협약에 기반해 G마켓 동탄메가센터에 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