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물류 빅데이터 분석 기업 씨벤티지가 4월 1일 육상부터 해상까지 모든 물류 구간의 화물 위치와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IoT Cargo Monitoring’ 서비스를 정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기존 IoT 기반 모니터링은 해상에서 GPS 정보 미수신으로 위치 파악이 어렵고 육상구간에서만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별도의 선사 웹사이트에서 이벤트를 확인해야 했다. 

Iot Cargo Monitoring은 제한된 공급망과 운영 비효율로 발생하는 경제적 리스크를 해결할 수 있는 모니터링 서비스다. 영구 부착형과 탈부착형 IoT 장비와 AIS Tracking을 결합해 사용자가 화물 위치, 온·습도 조절, 도어 개폐 상태 등 화물의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씨벤티지는 수출입 기업, 포워더, 선사 및 물류 IT 기업 등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 놓인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유연한 대응은 물론 씨벤티지 플랫폼 및 API 연계를 통해 빠르고 쉬운 데이터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형진 씨벤티지 대표는 “‘IoT Cargo Monitoring’은 물류 업계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고객이 실시간으로 정보를 파악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함으로써 전에 없던 최적의 End-to-End 모니터링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해양 물류 수립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공급망 이슈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