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글로벌포워딩은 지난 8일 인도네시아의 물류기업 ‘Pelindo1’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전했다.양사의 파트너십 체결은 인도네시아 ‘쿠알라 탄중 항만산업단지(Kuala Tanjung PIE)’ 개발과 맞물려있다. 말라카 해협에 위치한 쿠알라 탄중 항만산업단지는 지난 2019년 다목적 항만터미널 공사를 마무리하고 배후부지에 대규모 산업단지를 개발하고 있다.인도네시아는 쿠알라 탄중 항만산업단지를 국제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50,000DWT급 대형 선박 등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항만하역의 경우 일반 컨테이너 화물과 액
종합 물류솔루션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로지스올 그룹 계열사 한국로지스풀은 한라대학로에 위치한 제주지점 개소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한국로지스풀 제주지점은 제주도 물류환경 개선과 이를 위한 체계 구축, 새로운 물류장비 도입과 확산을 위한 거점 역할을 담당한다.한국로지스풀은 제주지점을 거점으로 삼아 제주도에서 물류를 통한 지속 가능한 상생 발전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수축산물 용기 표준화의 확대, 장거리 도서지역 운송용 접이식 적재함 FOLDVAN을 도입한다. 또한 제주도에서 발생하는 재생 가능 폐기물을 파
팬오션(대표 안중호)은 지난 10일 안중호 대표이사가 SNS를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안전한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 시작한 캠페인이다.참여 방법은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표어를 들고 사진을 찰영한 뒤 이를 SNS에 올리면 된다. 또한 챌린지에 참여할 다음 단체 3곳을 지명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확산해 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하림그룹 김홍국 회
다쏘시스템(대표 조영빈)은 지난 8일 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와 ‘인더스트리 르네상스’ 기술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스마트 제조 혁신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전문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교육 환경을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다쏘시스템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해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스마트 모빌리티 연구를 위한 제품 기획, 설계, 해석, 검증, 제조 교육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한라대학교 이공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자동차, 모빌리티 네트워크와 선진 사례를 공유하고 관련 교육
CJ대한통운은 해외 자회사인 CJ ICM이 우즈베키스탄에서 400억 원 규모의 중량물 운송 계약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중량물은 우즈벡의 도시 구자르(Guzar)에 위치한 슈르탄 석유화학산업단지(Shurtan Gas Chemical Complex)의 천연가스 처리시설 건설과 관련된 설비를 운송하는 것으로, CJ대한통운은 우즈벡에서 해상운송을 통한 국제물류부터 환적, 통관, 하역, 내륙운송 등을 포함한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CJ대한통운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 물류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과 일본, 러시아,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이동재)은 지난 5일 2021년도 오션폴리텍 외항상선3급 교육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오션폴리텍 교육과정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해기사 등용문으로 해양수산부와 고용노동부가 함께 협력하여 전액 국비(교육비, 교재비, 숙식비 무료)로 운영하는 해기사 양성 교육과정이다.올해 모집인원은 70명(항해 35명, 기관 35명)이었으며 총 167명이 지원해 2.4:1의 경쟁률을 기록해 최종 53명이 입교했다.이날 입교한 교육생들은 연수원에서 육상 이론교육(6개월), 승선 실습훈련(3개월)을 수료하고 선사실습(9개월)을 거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크루즈 관광 재개에 대비하여 동북아 주요 크루즈 항만 및 선사와 소통·협의체를 구축, 운영 중이라고 8일 밝혔다.부산항은 지난 2018년 13만 8,000명, 2019년 18만 9,000명의 크루즈 여객이 부산을 방문하면서 국내 최대 크루즈항만으로 도약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사전에 계획되었던 176항차의 크루즈 일정이 전면 취소되면서 여객 수 0명을 기록함과 동시에 크루즈선박 대상 선용품 매출액도 전년대비 약 90%가 감소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BPA는 지난해 1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뉴빌리티(대표 이상민)는 실외 자율주행 배달로봇 ‘뉴비(Neubie)’의 무인 배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뉴비’는 지난 2월 23일 연세대학교 송도캠퍼스 교내 편의점에서 연구실까지 이동하며 약 5시간 동안 총 31건의 배송업무를 완료했다. 뉴비의 최고 속도는 시속 6km, 기본 주행 속도는 시속 3.8km를 기록했으며 총 주행 거리는 17.64km다. 배송 용량은 60리터로 배터리 완충 시 최대 6시간 동안 운행이 가능하다.뉴빌리티는 작년 3월 연세대 글로벌융합공학부 김시호 교수 연구팀
글로벌 특송기업 UPS와 UPS 재단(UPS Foundation), UPS 헬스케어(UPS Healthcare)는 전 세계에 공평한 방식으로 신속하게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이를 위해 UPS는 코백스(COVAX),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미국 대외원조물자발송협회(CARE)와 함께 보건의료 종사자 등 코로나19 백신 접종 최우선 순위 접종분과 백신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국가에 2,000만 도스의 백신을 공급하는데 역량을 지원한다.스캇 프라이스(Scott Price) UPS인터
글로벌 특송기업 DHL코리아(대표 한병구)는 전라북도 주요 산업단지 내 증가하는 수출입 물류 서비스 수요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DHL익산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했다고 4일 밝혔다.DHL익산서비스센터는 이전 시설보다 6배 확장된 약 661㎡ 면적을 가졌으며, 여러 대의 배송차량이 건물 내에서 동시에 상·하역 작업을 할 수 있는 ‘풀 드라이브인(Drive-in)’ 시스템을 갖춰 전반적인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전동 지게차를 위한 전기차 충전시설과 LED 전등을 설치하는 등 친환경 요소도 적용했다.이번 확장 이전으로 D
CJ대한통운이 자동화 설비 확충에 속도를 낸다.CJ대한통운은 연말까지 약 1,400억 원을 투자해 자동화 설비인 ‘MP(Multi Point)’를 서브터미널 40곳에 확충할 계획을 4일 밝혔다. 계획이 완료되면 총 82곳에 설치가 완료된다.‘MP(Multi Point)’는 택배기사가 근무하는 서브터미널에 설치되는 소형 택배화물 자동 분류기다. 지난 2019년 11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 CJ대한통운의 MP 시스템은 현재 서브터미널 42곳에 설치되어 운영 중이다.MP는 기존에 사용 중인 분류기 ‘휠소터(Wheel Sorter)’와 함
창원시가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부산지방우정청(청장 정진용)과 협약을 맺고 이달부터 중소기업 국제특송 해외물류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창원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은 창원지역 우체국을 통해 국제특송으로 물류를 발송할 경우, 우체국에서 물류비의 11%를 할인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어 나머지 물류비의 70%를 지원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기업당 연간 최대 지원가능 금액은 300만 원이다. 이번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한국해양소년단연맹(총재 강무현)은 지난달 25일 한국해운협회 대회의실에서 ‘202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이번 총회에서는 2020년도 사업실적에 대한 보고에 이어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정관 개정 및 규정 제정·개정(안) 승인, 임원 재·선임 및 퇴임(안) 승인 4개 안건에 대한 심의, 의결을 진행하였다. 신임 부총재로는 김유평((명)한국특경공사 대표), 박상준((주) STX 대표이사), 성재모(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 전무이사), 임현철(한국항만물류협회 상근부회장), 최명용(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 5명
(특)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회장 강수일)는 지난 25일 부산 중구 중앙동 한국선원센터에서 회원사 임직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이날 협회는 2020년도 사업실적과 2021년도 사업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선박 및 선원의 안전확보, △신규시장 개척 및 정부지원 확대, △노사 협력강화 및 선원 직업 매력화, △그린뉴딜 관련 고급 일자리 창출 및 인적자원 개발 등 2021년 사업목표를 발표했다.강수일 회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업계가 작년 한 해 선원교대 불가, 수
KSA·한국해운조합(이사장 임병규)은 해운 관련 단체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7개 단체와 ‘해운산업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해운 관련 단체 지원사업은 단체 간 상생 협력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한국해운조합법이 개정되면서 법적 근거가 마련됐으며 올해 처음 시행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해운 관련 활동을 목적으로 민법 또는 다른 법률에 따라 설립된 비영리법인과 협동조합이다.조합은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원단체 선정과 지원규모 등을 심의했으며, 최종 선정된 7개 단체(한국연안여객카훼리 및 쾌
현대자동차그룹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사업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벤 다이어친(Ben Diachun) 최고기술책임자(CTO, Chief Technology Officer)를 영입했다고 밝혔다.신임 벤 다이어친 CTO는 도심항공모빌리티 사업부문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기체 개발, 선행 연구 개발을 이끌 예정이다.다이어친 CTO는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항공우주학 석사 학위, 퍼듀 대학교에서 기계공학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20여년 간 항공우주 관련 기술 개발에 참여해왔다. 또한 항공우주산업 스타트업 오프너(Opener)의 CEO,
한국도선사협회는 지난 24일 제4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인천항도선사회 조용화 도선사를 제19대 협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신임 조용화 협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코로나19로 인해 현재 도선 업무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런 도선사 회원 여러분의 활동에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현안 해결과 회원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3년이 되겠다. 믿고 지지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조용화 협회장은 한국해양대학교 항해학과(33기)를 졸업하고 SK해운과 해외선박에서 해상직과 육상직을 거쳤으며, 중앙도선운영협의회 위
아시아나항공이 A350-900 여객기 2대를 화물기로 추가 개조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수요에 따른 화물 노선 탄력 운영 △A350 · B777 개조 및 화물 임시편 투입 △유휴 여객기 화물 수송 활용 등의 노력을 통해 지난해 화물부문 매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이러한 실적 개선을 이어가기 위해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A350 2대의 화물기 개조에 이어 최근 A350 2대 추가 개조를 완료해 화물 수송력 극대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존 A350 여객기 내부의 이코노미 좌석 공간을
지난 1월, 파격적으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앱 개발자 및 디자이너로 채용한 바 있는 더맘마(대표 김민수)가 선일이비즈니스고등학교(교장 안재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22일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서 이수영 선일이비즈니스고등학교 교감은 “미래세대의 주인공이 될 청소년들의 취업에 힘쓰는 와중에 더맘마의 진취적인 채용시스템은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김민수 더맘마 대표는 “회사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이에 따라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해야 한다는 의지가 생겨났다”면서 “다수의 기업이 경력직 채용을 우선시하고 있는 현재의 채용 시장에
국내에도 선진국형 자동차 물류기지가 조성된다.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지난 17일, ‘새만금 자동차 수출 복합센터(가칭, 이하 복합센터)’ 구축을 위해 전라북도와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복합센터는 기존 중고차 매매단지의 전형적인 특징이었던 마당형 판매형태를 벗어나 선진국형 물류‧유통기지와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수출비즈니스센터와 매매업체 입주단지, 정비‧튜닝‧부품 단지 등의 주요 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이 사업은 새만금산업단지(5공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