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간 식자재 비용 절감 위해 다양한 활동 전개

배달의민족이 외식업주를 위해 배민상회와 배민아카데미, 배민외식업광장으로 구성된 ‘물가안정 원정대’를 꾸렸다고 밝혔다. 

다음 달 25일까지 한 달간 식당 운영에 필요한 대표 식재료를 지자체, 기업과 협업해 최대 30% 할인 판매하고 식재료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노하우 등을 담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배민의 종합 식자재 온라인 플랫폼 배민상회는 외식업주의 식재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외식업 운영에 필요한 대표 식재료를 한 달간 할인 판매한다. 특히 전남 고흥군, 홍천철원물류센터 등과 협업해 유통비용을 줄이는 방식으로 식재료 가격을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 낮춰 판매한다. 쌀 등 주요 8개 품목은 무료배송한다. 

또 ‘식재료를 활용한 가성비 메뉴 레시피’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참여를 높이기 위해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하며 동영상 강의도 업로드 할 예정이다. 

배민외식업광장에서는 대체 식재료 분석 및 식재료 가격 동향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산지별 식재료의 특장점, 채소 활용법, 보관법 등 콘텐츠도 공개한다. 

권재홍 우아한형제들 COO(최고운영책임자)는 “식재료 부담이 높아지는 환경에서 외식업 사장님들의 경영상 어려움에 도움을 드리고자 ‘물가안정 원정대’를 준비했다”며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식당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표 식재료를 저렴하게 공급하고 매출 증대를 위한 양질의 교육과 콘텐츠를 강화해 외식업주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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