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 테크 기업 마켓컬리는 자체 브랜드 상품 중 비식품 품목의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마켓컬리는 지난 2020년 4월 ‘동급 최고 품질’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브랜드 ‘KF365(컬리프레시365)’ 프로젝트와 브랜드 ‘컬리스(Kurly’s)‘를 론칭했다. 처음에는 콩나물, 애호박 등 필수 신선식품을 엄선해 판매하다가, 지난해 6월부터 키친타올, 미용티슈 등을 판매하면서 비식품 카테고리를 점차 늘리고 있다. 컬리스 역시 2020년 11월 칫솔을 처음 선보인 이후 물티슈, 수세미 등으로 비식품을 늘렸다.마켓컬리에 따르면 컬리스
수산물 이커머스 전문기업 오늘의바다(대표 이지윤)는 프리미엄 자연산 수산물 브랜드 ‘TTTLab’을 론칭했다고 밝혔다.TTTLab은 상위 10% 이하의 최고급 수산물만 판매하는 브랜드로, 현지 수산물 경매장에서나 볼 수 있는 최고등급의 수산물을 직접 낙찰받아 별도의 수족관에 보관하지 않고 당일 손질과 가공, 포장, 배송(출고)까지하는 O2O서비스를 제공한다.오늘의바다는 ‘TTT(Time Temperature Tolerance)’가 ‘식품의 신선도가 허용되는 시간’을 뜻할 뿐만 아니라 브랜드 철학이자 핵심 가치라고 설명했다. 상품에
컬리(대표 김슬아)는 마켓컬리 서비스 출시 7주년을 맞아 파트너사들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1년 거래액이 창립 초기인 2016년 대비 84배(8,300%)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파트너사의 연평균 거래액 성장률 상위 3위는 모두 중소기업들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률이 가장 높은 업체는 마켓컬리에 농산물과 꽃을 공급하고 있는 애그테크 기업 A사다. A사의 거래액은 입점 후 4년 간 매해 2.5배씩 성장했다. 2위를 차지한 중소기업은 5년 간 매년 2.2배의 성장을 기록한 축산업체 B사로, 마켓컬리 축산 PB 상품인 ‘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고객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충성고객 증가율과 신규 고객 재구매율 모두 큰 폭으로 성장했다고 19일 밝혔다. 월 15만 원 이상 구매하는 ‘컬리 러버스’ 고객 수는 2016년 이후 매년 2.8배씩 늘었고, 신규 고객 재구매율도 올 4월 기준 77%를 기록했다.마켓컬리는 고객의 전월 구매 실적에 따라 5단계의 ‘컬리 러버스’ 등급을 부여한다. 이에 따라 적립율, 쿠폰, 선물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 15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겐 ‘더퍼플’, 10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퍼플’ 등
기업의 지방 이전과 사업장의 신증설에 큰 장애요인은 교통‧물류(23.7%)와 인력 확보(21.1%)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1,000대 기업(152개사 응답)을 대상으로 ‘기업의 지방 이전 및 지방 사업장 신증설에 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기업들은 지방 이전의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시간·비용 증가 등 교통·물류 애로, 기존 직원 퇴사 등 인력 확보 애로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규제(12.3%), 사업장 부지 확보 애로(12.1%)도 높은 응답률을 보였
축산물 직거래 플랫폼 미트박스(공동대표 김기봉, 서영직)가 축산물에 이어 식자재 품목을 확대하고 식자재 배송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주력한다고 17일 밝혔다.미트박스는 기존 축산 유통 단계를 축소해 4천여 개의 축산물을 식당, 정육점 등을 운영하는 사업자 고객에게 15~3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2020년 7월부터는 축산물 외에 다양한 식자재를 구입해야 하는 식당 고객을 대상으로 식자재관을 오픈했다.식자재관에서는 농수산물, 가공상품, 육가공품 등 800여개 상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박스 단위로 판매하는 축산 상품과
가구 및 홈인테리어 시장의 후발주자인 신세계까사가 신세계그룹 편입 4주년을 맞으면서 출범 후 첫번째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알렸다. 코로나19에 따른 가구 및 홈인테리어 산업은 한 때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알려지면서 한샘을 비롯해, 현대 리바트등 대기업을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해 왔지만, 최근 들어 시장 침체로 이익 확대는 정체 상황이다.특히 가구 설치물류 강자 기업인 한샘의 경우 지난해 매각에 따른 수익률 확보 전략으로 투자는 늘리지 않고 매출 확대에만 주력하고 있지만, 좀처럼 분위기 반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
천편일률적인 패스트 푸드 버거에서 건강한 수제버거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SPC삼립이 운영하는 ‘에그슬럿(Eggslut)’이 유명 스타 셰프인 ‘유용욱’ 셰프와 함께한 한정판 메뉴를 출시, 고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이번 내 놓은 한정판 메뉴는 에그슬럿이 새롭게 진행하는 ‘에그슬럿 셰프 세션 (Eggslut Chef’s Session)’캠페인의 일환이다. 특히 에그슬럿이 기존 음식 메뉴의 틀을 깨며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셰프들과 함께 창작 메뉴를 선보이는 만큼 고객들과 소통에도 좋은 평가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캠페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KT(대표 구현모)’와 ‘소상공인 창업시장 진출 협력 및 신규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카페24는 오프라인 사업자를 신규고객으로 확보하고, KT는 디지털상품 제공 고객군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카페24는 KT 서비스를 이용하는 오프라인 사업자가 온라인으로 사업범위를 확대할 수 있도록 D2C(Direct to Consumer) 온라인 쇼핑몰 구축부터 운영, 마케팅에 이르는 온라인 전환 과정 전반을 지원한다. 대상은 K
오리온이 국내 대표 IT 플랫폼 기업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Kakao i LaaS 물류 시스템 공동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오리온은 지난 19일 경기도 분당구에 위치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본사에서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이사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하고, AI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물류 시스템 구축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오리온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보유한 물류 플랫폼인 ‘Kakao i LaaS’를 적용해 물류 시스템 개선에 나선다. 공장에서 생산
‘정직과 신용’이라는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국내 식품산업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 삼양식품은 국내 최초 라면인 ‘삼양라면’을 출시한 기업으로 유명하다. 먹거리가 많지 않던 시절 삼양식품은 라면을 제 2의 주식으로 자리매김 시키며 새로운 식문화를 만들어 왔다. 2016년 세계적인 유행으로 번진 Fire noodle challenge를 계기로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한 ‘불닭볶음면’은 해외 매출을 급격히 증가시키며 K-Food 열풍을 선도하고 있다. 이러한 열풍으로 인해 삼양식품의 수출비중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삼
일상 장보기 앱 마켓컬리가 지난 해 7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재사용 포장재 ‘퍼플박스’가 출시 8개월 만에 30살 된 나무 1,000그루를 보호하는 효과를 냈다고 5일 밝혔다. 컬리의 재사용 포장재 사용으로 종이박스 사용량은 445만 개가 절감되었으며, 이는 여의도 면적의 1.16배 수치이자 축구장 473개 크기에 달한다.컬리가 출시한 ‘퍼플박스’는 상품을 신선하고 안전하게 배송하면서도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재사용 포장재다. 약 47ℓ 용량을 담을 수 있을 만큼 크기가 넉넉하다. 외부온도가 28℃일 때를 기준으로, 냉장
일상 장보기 앱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컬리가 2021년 총 거래액 2조 원(65%▲)을 달성하며 높은 성장성을 입증했다. 연결기준 매출은 1조 5,614억 원으로 전년 대비 64% 증가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국내 온라인쇼핑 총 거래액 증가율 21%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치다.영업이익 흑자전환의 선행지표라 할 수 있는 공헌이익은 2019년부터 3년째 흑자를 달성했다. 공헌이익은 매출액에서 변동비를 차감한 금액을 말한다. 공헌이익이 흑자라 함은 인프라 투자가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 흑자 전환이 가능한 구조가 완성됐다는 의미다. 실
마켓컬리가 프리미엄 유러피안 카페 아티제의 와인 픽업 서비스 입점을 통해, 앱에서 와인을 주문·결제한 뒤 오프라인에서 수령하는 ‘셀프픽업’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셀프픽업 서비스는 마켓컬리의 와인 카테고리에서 원하는 상품을 주문한 뒤, 고객이 지정한 픽업 매장을 직접 방문해 수령하는 스마트오더 방식으로 운영된다. 와인 구매를 마치면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환권이 전송된다. 이후 픽업 가능일에 맞춰 매장을 방문하여 신분증 확인이 완료되면 구매한 와인을 수령할 수 있다. 현재 픽업 가능 매장은
일상 장보기 앱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컬리가 28일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마켓컬리는 2015년 5월, 새벽배송 서비스를 선보이며 소비자의 일상 장보기 문화를 혁신했다. 고객이 밤 11시 전에 상품을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 7시까지 집 앞으로 배송해 주는 ‘샛별배송’으로 거대한 새 시장을 창출했다. 여러 후발주자들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창업 이래 확고한 리더십을 유지하고 있다.컬리는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에도 뛰어난 성장성을 입증했다. 2
마켓컬리는 2015년 사업 초기부터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꾸준하게 고도화 한 결과 지난 7년간 신선식품 폐기율을 1% 미만으로 유지해왔다고 밝혔다. 대형마트의 폐기율은 3% 내외, 슈퍼는 7~8%(출처 : 통계청, 미래에셋대우 등)에 달하는 상황에서 마켓컬리는 식품 관리 역량을 강화하며 효율적으로 물류 시스템을 관리하는 데 성공했다.이러한 성과는 마켓컬리가 매년 빠르게 규모를 키워가는 상황에서 이뤄낸 만큼 더욱 의미가 있다. 실제로 마켓컬리의 일평균 주문 건수는 지난 해 상반기 대비 50% 이상 늘어났고, 김포 물류센터 오픈, 지방
㈜세이션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2021 온라인 수출대행사업’에 참여해 싱가포르에서 탈모 완화 기능성 그라펜 히노키 샴푸를 10만 건 이상 판매해 8억 8천만 원 이상의 판매고를 달성했다고 밝혔다.글로벌 쇼핑 플랫폼 Qoo10(큐텐)을 통해 수출대행사업에 참여했으며, 참여 기간 동안 싱가포르 현지 판매자들과의 매출인 B2B에서만 9만 건 판매, 7억 원 이상의 매출 성과를 거뒀다.㈜세이션의 그라펜 히노키 샴푸는 편백나무로 만든 탈모 방지 두피케어 샴푸로 제품의 성능이 우수함에도 무게가 많이 나가 한국발 CBT(Cross Borde
D2C 푸드테크 스타트업 정육각은 전국 ‘택배배송’ 주문시간 마감을 오후 4시에서 밤 8시로 4시간 늘렸다고 22일 밝혔다.정육각은 전국에서 수도권 등지는 당일배송과 새벽배송을, 수도권과 일부 도서를 제외한 지역에는 택배배송을 통해 제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주문시간 마감 연장으로 전국 단위 고객들은 기존보다 4시간 늦은 밤 8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초신선’ 상품을 받을 수 있게 됐다.정육각은 김포와 성남의 스마트팩토리에 고객 주문이 들어온 이후부터 생산을 시작해 포장까지 직접 완료하는 온디맨드 생산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상
장보기 앱 마켓컬리에 상품을 공급하는 전체 중소상공인 파트너사들의 2021년 매출이 전년 대비 약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신규 입점사 중 중소상공인의 비중도 99.8%에 달했다. 파트너사들과 상생을 추구하는 컬리의 지속가능한 유통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지난해 마켓컬리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보인 상위 3개 파트너사는 모두 중소상공인이었다. 특히 과일, 채소, 육류, 계란, 꽃 등 개별 상품 가격이 높지 않은 상품군을 취급하고 있음에도 월 매출 10억 원 이상의 높은 매출을 달성했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구매하는 날, 당일 도축’이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온라인 쇼핑몰 ‘육민심서’가 포크밸리와 손을 맞잡고 고기의 맛과 신선도를 좌우하는 초신선 배송 경쟁에 전격 출사표를 던졌다.‘육민심서’의 운영사인 주식회사 슈퍼프레시(대표 정진엽)는 포크밸리를 운영하는 부경양돈협동조합(조합장 이재식)과 ‘육가공 사업 및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통한 상호 이익 도모’에 관한 업무제휴 협약을 지난달 3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육민심서는 고기 ‘육(肉)’과 조선 후기 실학자 다산 정약용이 저술한 ‘목민심서’의 합성어로 고기를 취급함에 있어 목민심서의 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