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물류시장 시장질서 혁신 방안’에 대해 시장 관계자들은 “정부의 혁신안대로만 이뤄진다면 바랄 것이 없겠다”며 “하지만 이번 시장질서 혁신안은 얽히고 설켜 있는 복마전 시장에 과연 누가 칼을 댈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지적은 물류시장에 그 만큼 수많은 이해관계가 복잡하
물류산업 기반 혁신안 첫째는 물류시설 공급 확충이다. 하지만 정부가 거점 공급확충을 위해서는 공급 지역의 지자체 장과의 협의방안을 우선 마련하고, 이를 어떻게 설득해야 할지에 대한 대안 마련이 먼저라는 지적이다.도심 내 물류거점 확보, 지자체장 들과 논의가 먼저정부는 급증하는 택배물량을 수용하기 위해 도심 내 인근 택배터미널과 배송거점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국내 택배서비스와 식음료 배송 및 퀵서비스는 전 세계 어느 시장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서비스로 그 시장 규모만 택배 6조원, 식음료 및 이륜 배송물류시장 10조원에 달한다. 반면 이 같은 화려하고 거대한 시장을 관할하는 법과 제도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이는 많지 않다. 이 같은 최고의 서비스 뒤, 후진적 법과 제도 및 이를 지원하지 못하는 정부 정책은
온디맨드 화물운송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센디(대표 염상준, 선현국)가 센디프레시를 출시, 최근 시장 수요를 높이고 있는 신선식품 배송 물류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현재 국내 새벽배송 물류시장은 지난 2015년 100억 원 규모에서 2018년 4000억 원 규모까지 급성장, 3년 만에 약 40배 가까이 확대되고 있다. 이처럼 커지고 있는 시장에 맞춰 센
국내 산업시장에서 생활 밀착형 일자리시장의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신규 일자리를 찾으려면 운전 및 물류 배송업계를 우선 노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최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생활 밀착형 채용시장에서 운전과 배송업등 물류부문의 구인난이 가장 심화, 관련 업종에서 일자리를 찾기 쉬울 전망이다. 이와
경제악화와 민간소비 불황으로 산업시장 곳곳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무역 수입량의 경우 전반적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완만한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일선에 지적하는 큰 걱정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DHL이 발표한 Global Trade Barometer 데이터에 따르면 한국의 무역 전망은 해상
사상 초유의 우정노조 전면 파업이 다음주 9일(화)로 다가오면서 과연 우체국택배 서비스가 전면 파업에 나설지, 아니면 극적인 협상타결로 막을 내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총파업 가정해 서비스 불가 알리고, 타 택배사 이용 권장일단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택배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자사 이용이 불가함을 알리고, 민간 타 택배기업를 이용하라고 통보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우정노조 파업에 따른 사상 초유 택배 대란에 따른 민간 택배사 이용은 이번 파업을 대체할 수 없을 것으로 보여
산업시장 고도화에 따른 감정근로자들의 노동환경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임정수)이 운영하는 우체국콜센터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주최 ‘2019 감정노동 근로자 건강보호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의 배경에는 우체국콜센터의 ‘사람중심 콜센터’ 운영
SPC삼립이 한국에너지공단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2019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 및 에너지 절감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 내용을 살펴보면 2019년 ‘기업협력 군 에너
바로고가 KR모터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모빌리티 생태계 발전을 위한 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 근거리 물류 IT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물류배송 기업 바로고(대표 이태권)는 3일 KR모터스와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이륜 물류업계 생태계 발전을 위해 IT기술을 접목한 신개념 모빌리티
국내 최대 온라인 유통 물류기업 쿠팡의 물류거점 전략이 기존 ‘지속 확산’에서 ‘선택과 집중’으로 전환되면서 이미 계약된 일부 물류센터들의 임대계약을 파기,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쿠팡은 자사가 운영할 일부 물류거점들을 대상으로 계약 해지를 통보, 물류센터 임대사업자들과 관련된 크고 작은 분쟁을 일
■체크 포인트 1물류기업 vs. 유통/이커머스 격전지 된 라스트마일 배송라스트마일 배송은 수익성에서 한계를 느낀 물류기업들이 새로운 돌파구로 선택한 전략이다. 하지만 유통기업, 이커머스 기업들의 진출로 점점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 물류기업 입장에서는 대규모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는 유통기업과 시장의 변화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게 유리한 소규모 이커머스 기
국토교통부와 한국통합물류협회(이하 통물협)가 국내 물류산업의 위상제고 및 종사자 격려 등을 위해 제 27회 한국물류대상 포상 계획을 공고했다. 지난 1993년 이후 매년 11월 1일, 물류의 날로 정하고, 기념행사를 개최해 온 국토부와 통물협은 올해 제27회 물류의 날을 맞아 국가경제 및 물류산업 발전에 공헌한 물류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
정부가 다음 달 1일부터 성폭력 등 강력범죄 전과 등이 있는 택배배송 근로자들의 경우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산업에 취업을 제한하겠다고 밝혔다. 이러자 택배현장에서는 이번 조치를 탁상행정의 전형이라며 비웃고 있다. 이 같은 반응은 관련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7월1일부터 성폭력 등 강력 범죄자에 대한 택배전용 ‘배’번호 신규허가를 통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그 동안 국내 산업시장의 미운오리새끼였던 물류산업에 대한 혁신방안을 전격 발표했지만, 이를 접한 시장 관계자들의 반응이 차갑다. 사실 이번에 정부가 발표한 물류산업 혁신안은 물류현장에서 기대가 컸다. 특히 현재 검토 중인 가칭 생활물류발전법과 더불어 안전운임제등 물류현장에서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했던 내용이 전향적으로 담겨질 뿐
그 동안 묵묵히 공공부문에서 생활물류 서비스를 제공 온 우정사업본부 우체국택배가 전국 우체국 245곳, 노조원 3만여 명의 파업 찬반 투표 결과, 92%가 파업에 찬성표를 던져 사상 첫 파업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전체 노조원 3만 명 중 1만4천명을 제외한 나머지 노조원들의 파업이 이뤄지면 국내 5조원의 산업규모를 가지고 있는 민간 택배 노동환경에도 직간
유통 물류시장이 딜레마에 빠졌다. 고객을 잡아두기 위해 물류배송 질을 높여야 하지만 비용은 증가하고, 배송 질을 낮추면 고객 이탈이 불가피 하기 때문이다. 현재의 온라인 신선 식자재 유통시장은 매출이 증가하면 할수록 물류비 증가로 수익률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구조다. 그럼 이들 사업자들은 소비자들의 라스트마일 배송 기대치를 충족시키며 자신들의 수익성을 높
식자재를 비롯한 신선제품의 온라인화에 따른 빠른 배송과 새벽배송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유통 물류시장에서 이들의 라스트마일 배송서비스 확산이 사업자들의 수익에게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와 주목된다. 일부 고객들의 경우 비싼 배송료에도 불구, 고객편의에 맞는 빠르고 정확한 배송을 선호하는 반면 또 다른 한편에선 높은 배송료 때문에 수요를
지난해부터 물류산업 발전을 위해 준비해 온 ‘생활물류법(이하, 생물법)’ 제정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최종안 발표후 관련 물류업계의 논란 가중이 불가피해 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그 동안 준비한 생물법 최종안 발표를 조만간 보도자료 형태로 배포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해 당사자들의 득실이 첨예하게 대치하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법안
대한민국 유통 물류시장이 급격한 온라인화 되면서 택배서비스가 침대 매트리스 상품까지 확대되고 있어 주목된다. 한국통합물류협회에 따르면 국내 택배시장 총 물량은 25억 4300만개에 달하며, 2016년 18억 1595만개와 비교해 무려 40% 증가할 만큼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또 국내 1인당 택배 이용횟수도 연 49회, 경제활동인구 1인당 이용횟수만 연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