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센터 확대 속 물류관리자·지게차 등 현장 직무 관심 집중

사진출처=쿠팡풀필먼트서비스
사진출처=쿠팡풀필먼트서비스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지난 19일 대전 예람인재교육센터에서 충청권 대규모 단독 채용박람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대전은 남북과 동서를 잇는 교통 중심지로 물류 네트워크 확장에 중요한 거점으로 꼽히며 이번 행사는 쿠팡 대전1센터(프레시 풀필먼트센터) 운영 확대에 따라 지역 청년 인재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CFS는 박람회에서 입고·출고·재고 검수·지게차 운행부터 물류 현장관리자까지 다양한 직무 정보를 소개했다. 취업 상담과 현장 면접이 한 번에 이뤄졌고 웰컴 키트와 경품 증정 등 부대행사도 열려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쿠팡 알바관’에는 실제 근무 환경을 미리 체험하려는 구직자들이 몰리며 긴 대기줄이 이어졌다.

박수현 CFS 최고인사책임자(CHRO)는 “쿠팡 물류센터 직원의 95%는 비서울 지역에서 근무할 정도로 쿠팡은 지역 일자리 창출 중심에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 곳곳에서 안정적인 고용을 이어가며 지역 경제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9월 본격 가동된 쿠팡 대전1센터는 축구장 10개 규모의 대형 프레시 풀필먼트센터로, 대전·충청권 중소 제조사와 지역 농가의 물류 비용 절감과 신선식품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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