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산업의 미래를 이끌 혁신 기술과 솔루션을 한자리에 모은 ‘제5회 국제 운송·공급망 관리 산업전(SCM FAIR 2025)’이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에는 국제 화물 운송 서비스, 공급망 최적화 솔루션, 지능형 로봇 솔루션, 디지털(IT) 서비스, 스마트 모빌리티, 물류 로봇/협동 로봇을 통한 자동화, 종합 물류/운송, 에코 패키징 시스템 및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기업이 참여해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통해 공급망 산업 전반의 밸류체인을 선보이며 업계의
한국무역협회(KITA) FTA·통상종합지원센터는 18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관세청과 공동으로 ‘한·미 관세 협상 타결 관련 수출기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따른 미국 관세 정책의 최신 동향과 우리 정부의 지원 제도를 공유하고, 변화된 통상 환경 속 대미(對美) 수출기업의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첫 세션은 ‘미국 관세 정책 주요 동향’을 주제로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국가별 상호 관세 현황, 주요국의 대미 무역 합의 내용, 국가별 정책 동향 등에 대해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 무역 장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새로운 수출 돌파구가 열린다.쿠팡은 대만 현지 쿠팡 앱을 통해 ‘Best K-브랜드’ 기획전을 오는 24일까지 6일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쿠팡은 그동안 대만 현지에서 광군제(光棍节) 등을 맞아 K-브랜드 상품 판촉을 확대하는 기획전을 종종 진행해 왔다. 하지만 ‘K-중소기업’ 상품을 대거 선보이는 측면에서는 이번 행사가 최대 규모다.한국 쿠팡에서 우수한 품질로 입증된 K-뷰티, K-식품, 생활용품, 유아용품, 패션 등 대만 현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
한국무역협회는 18일, 회원사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대륙별 주요 유망 도시에서 활동할 현지 무역 전문가 1명과 기업 5개사를 ‘키타 포스트(KITA POST)’로 위촉했다고 밝혔다.‘키타 포스트’는 무역협회 해외지부·사무소가 없는 지역의 현지 무역 전문가를 통해 ▲시장 정보 수집 ▲바이어 발굴 ▲법인 설립 등 수출기업의 해외 마케팅 및 현지 기반 조성을 밀착 지원하는 신규 사업이다.무역협회는 급변하는 무역 환경 속에서 시장 상황 변화, 현지 규정 변경, 공급망 재편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신속한 대응을
물류산업은 이제 국내를 벗어나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전자상거래의 확대는 이러한 글로벌 시장의 성장세를 가속화 시키고 있다. 이미 국내 주요 물류기업들은 글로벌 거점을 확보하며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글로벌 종합물류기업 세방 또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탄탄하게 구축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가고 있는 기업 중 하나이다. 현재 세방은 미국, 벨기에, 베트남 세 곳을 중심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시장에서 글로벌 물류기업으로서의 기반을 쌓아가고 있다.세방은 북미시장의 핵심인 미국과 유럽시장의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KPCA, 회장 서병륜)는 지난 4월 30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이 관리·평가하는 ‘2025년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의 주관연구개발 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5월 21일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에 착수했다.‘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이하 ’표기력 사업‘)’은 국내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국제표준(ISO/IEC)의 개발·제안 및 전략 수립, 협의체 운영을 지원하는 정부 주도 표준화 기반 조성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수행기간은 2025년 4월부터 20
동남아와 대만 최대의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코리아(대표 권윤아, Shopee)가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진행한 ‘2025 쇼피코리아 K뷰티 써밋’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쇼피코리아가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써밋은 K뷰티 브랜드 대상으로 동남아 마켓에서 K뷰티가 지닌 성장 가능성을 알리고 해외 진출 방향과 시장 공략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 행사는 쇼피코리아를 비롯해 다양한 기업이 연사로 참여하여 전반적인 해외 진출 전략과 함께 실무 마케팅과 해외 물류 솔루션을
최근 물류업계에서는 물류서비스 유형이 다양해지고 복잡성이 증가함에 따라 계약 관리 역량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특히 물류 운영을 외부에 위탁하는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사전에 방지하고 합리적인 비용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계약 기반 운영관리’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이에 물류신문 산하의 물류전문교육기관 SCM아카데미는 지난 5월 중순, 종합물류기업 세방㈜과 협력해 ‘3PL 계약 관리 역량 강화’를 주제로 한 사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본사 및 전국 지사 인원 32명 대상으로 양일간 12시간에 걸쳐 진행되
미국의 공급망 재편 정책과 관세 정책에 맞물려 우리 기업들의 미국에 대한 선제적 투자가 급증하면서 글로벌 공급망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현지 시각 지난달 24일, 미국 백악관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정의선 현대차 회장은 향후 4년간 미국에 210억 달러(약 31조 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집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대차의 미국 진출 이후 역대 최대 규모로, 자동차 생산(86억 달러), 부품·물류·철강(61억 달러), 미래 산업 및 에너지 부문(63억 달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이루어질 예정이다. 현대차 뿐만 아니라 국내외 많은
정부가 미국의 관세 정책과 관련해 국내 기업들의 수출이 어려움을 겪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9조 원의 정책자금을 추가 공급하고, ‘1조 공급망 안정화 펀드’ 조성도 상반기 중에 마무리하기로 했다. 또한 대미 수출기업을 위해 관세청에 '품목분류 상담센터'를 개설하고 ‘통상현안 관련 범정부 국내대응 TF(기재부 1차관 주재)’도 신설한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최상목 부총리와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미 관세부과 조치에 따른 우리 거시경제 영향, △수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15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공개 매입한다. 컬리는 27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자기주식취득에 관한 안건을 의결했다고 이날 밝혔다.매입 예정 주식수는 보통주 최대 100만 주로 컬리 전체 발행 주식의 2.4% 수준이다. 매입 금액은 최근 장외시장 매매 체결가를 참고해 주당 1만 5,000원으로 결정했다. 총 매입 금액은 150억 원 규모이다.컬리 주식을 보유한 주주는 다음 달 11일부터 5월 7일까지 주식 양도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과 매매 계약 체결은 NH투자증권이 위탁 중개한다. 지난해 12월 31일 기
세계 최대 인구와 빠르게 팽창하는 내수 시장, 전략적 위치와 유연한 외교력까지 인도는 분명 기회의 땅이다. 그러나 그 안으로 들어가는 길은 결코 만만치않다. 인도 물류시장은 복잡한 행정 체계, 문화적 차이, 고착화된 시장 구조 등 수많은 장벽이 공존하는 시장이다. 기회의 땅이라더니 ‘장벽의 땅’이라는 인도시장, 왜 진입하기 어렵고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기업들이 이곳을 포기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3,800억 달러’ 인도물류시장, 현대차·삼성전자 등도 진출해2025년 현재, 인도 물류시장 규모는 약 3,800억 달러에 달하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지난해 처음으로 조정 상각전 영업이익(이하 EBITDA)흑자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컬리가 이날 진행한 ‘2024년 경영실적 어닝스콜’에 따르면 24년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2조 1,956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영업손실은 1,253억 원 줄어든 183억 원이었고, 조정 EBITDA는 1,214억 원 개선된 137억 원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전체 거래액(GMV)은 12% 증가한 3조 1,148억 원을 달성했다. 통계청이 최근 밝힌 지난해 국내 온라인 쇼핑 성장률(거래액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엠로(대표 송재민)는 ‘2025 구매 트렌드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에 발간된 2025 구매 트렌드 리포트는 지난 1년 동안의 구매 트렌드를 결산하고 구매 업무의 새로운 방향성과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특히 엠로는 구매 담당자를 위한 커뮤니티 플랫폼 바이블(BUYBLE)을 통해 1월 한 달 동안 국내 기업 구매 담당자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았다.리포트에 따르면 글로벌 경제와 정치 상황의 급변, 원자재와 환율 변동성 심화 등이 기업 구매 전략에도
월마트 - 온라인과 경쟁 안 하는 옴니 판매채널, 자동 물류설비 투자로 경쟁력 확보이마트 - 기존 판매채널 변화 없이 '갑싼 가격'만 부각, 물류장비 설비 투자도 안 해미국을 대표하는 오프라인 1등 유통기업 월마트와 국내 대표 유통사 이마트의 사업 실적이 지난해 3분기 모두 호조세를 보이며,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지만 양사의 실적 성장세에도 불구, 이들 전통의 오프라인 유통기업들의 전략은 전혀 달라 향후 양사 전망도 엇갈리고 있다.이 처럼 코로나19에 따라 온라인 유통채널에 일격을 맞았던 오프라인 유통기업들의 지난해
쇼피코리아(대표 권윤아)는 셀러들이 판매 대금을 더 낮은 수수료로 빠르게 인출해 현금 흐름을 보다 수월하게 관리할 수 있는 ‘쇼피 셀러 월렛(Shopee Seller Wallet)’을 론칭한다고 6일 밝혔다.‘쇼피 셀러 월렛’은 쇼피가 국내 셀러를 위해 자체적으로 선보이는 원스톱 해외결제서비스다. 기존 외부 PG사를 통한 판매대금 인출 방식과 달리 ‘쇼피 셀러 월렛’을 이용하면 쇼피 한국 셀러센터(KRSC)를 통해 즉시 대금을 수취하고 현금 흐름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특히 기존에는 쇼피에서 정산을 완료하면 셀러들은 외부 PG
외식사업자용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은 농협경제지주의 ‘농협공판장’이 입점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식봄 회원들은 시장에 가지 않고도 당일 경매에 올라온 양파, 배추, 대파, 오이 등 100여 종의 신선 농산물을 농협공판장을 통해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농협공판장의 농산물은 식봄에서는 농협의 온라인 유통몰 ‘싱싱이음’ 브랜드로 판매된다. 서비스 대상 지역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부터 시작한다. 식봄은 농협과 협의를 거쳐 이후 대상 지역을 확장할 계획이다.이번 협업은 식봄 회원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품질 좋은 신선 농산물
친환경 경영에 진심인 SPC그룹(회장 허영인)의 포장재 생산 계열사 SPC팩이 ‘2024 순환경제 신사업 공모전’에서 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허영인 회장의 친환경 정책이 결실을 맺어가는 흐름이다. 이 같은 SPC그룹의 친환경 행보는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환경훼손 산업현장에서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SPC그룹이 대상을 받은 순환경제 신사업 공모전은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해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 성장을 추구하고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행사다. SPC팩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식품 포장지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재생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11일 발간한 ‘트럼프 집권 2기 물류공급망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트럼프 집권 2기 이후 물류공급망의 탈중국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새로운 글로벌 공급망 거점으로 떠오르는 미국 동남부지역, 캐나다·멕시코 국경지역 등을 중심으로 항만·터미널 등 물류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보고서는 미국의 對中 무역액이 2021년 6.6천억 달러에서 2023년 5.8천억 달러로 큰 폭 하락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3년 간 미국의 수입액 연평균증가율은 멕시코 7.5%, 중국–
B2B 위탁 급식 전문 기업 푸디스트가 육‧해‧공군에 대한 뛰어난 군 급식운영 역량을 인정받으며 해군사관학교 급식 서비스 운영권을 신규 수주했다고 밝혔다.푸디스트는 최근 진행된 군 급식 경쟁 입찰에 참여해 해군사관학교 내 4개 급식소에 대한 사업권 수주에 성공했다. 6월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이달 본격적인 급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푸디스트는 이번 입찰에서 기존 운영 중인 해군부대에서의 우수한 급식 운영력과 장병들의 높은 만족도를 인정받았다. 푸디스트는 신세대 장병들의 식사 만족도 향상을 위해 한식, 글로벌 메뉴 등 복수의 식단을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