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리테일테크 시장에서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는 애즈위메이크(대표 손수영)가 기업공개(IPO)를 위한 대표 주관사로 NH투자증권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착수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NH투자증권의 강력한 IPO 트랙레코드와 리테일·테크 기업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 평가해 대표 주관사로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애즈위메이크는 식자재마트 DX부터 WMS·ERP, POS 통합 솔루션, O2O 플랫폼까지 리테일 운영 전반에 걸친 풀스택 기술을 수직계열화한 국내 리테일테크 기업이다. 오는 12월에는 베트남 K-마켓에 ‘K-DX
CJ대한통운은 지난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물류산업 AI 혁신 국회 세미나’에 참가해, 물류 산업의 미래 혁신을 주도할 핵심 전략으로 ‘피지컬 AI를 통한 물류 AX(AI Transformation) 전략’을 제시했다고 밝혔다.‘피지컬 AI 시작은 물류 AI부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정부의 AI 육성 정책에 발맞춰 물류 산업의 혁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민주당 손명수·정진욱·한민수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관했으며, 휴머노이드 M.AX 얼라이언스가 후원했다.CJ대한통운 구성용
물류자동화 설비 전문기업 아이텍코리아(Aitec Korea, 대표 신문식)는 중국 모안디테크놀로지(江苏莫安迪科技有限公司, 영문명 Suzhou Motor and Drive Electromechanical Technology Co.,Ltd,), 다몬((Damon Technology)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한국시장 맞춤형 물류 자동화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아이텍코리아는 검증된 기술과 엄선된 장비를 바탕으로 국내 물류기업들의 자동화 장비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특히 모안디와 다몬은 최근 글로벌 물류시장에서 각광받고
CJ대한통운이 리얼월드와 협력해 휴머노이드 로봇을 사람처럼 움직이게 하는 ‘두뇌’ 기술 개발에 들어간다. 로봇 하드웨어 협업을 넘어 소프트웨어 영역까지 확장하며 AI 휴머노이드 기반의 ‘물류 AI 얼라이언스’ 구축을 고도화한다는 전략이다.CJ대한통운은 피지컬 AI 기업 리얼월드와 ‘물류용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obot Foundation Model, RFM)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시드2(Seed 2) 지분 투자에도 참여한다고 밝혔다.지난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CJ대한통운
AI 기반 SaaS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병원물류 솔루션 전문 기업 루벤티스(Lubentis)가 경량 AI 모델(FM방식)과 엔터프라이즈 모델(Deep AR 방식) 등 2중 엔진을 탑재한 스톡플로우 AI(Stockflow AI) 개발을 마치고 인도네시아 병원 대상 POC 진행과 함께 오는 2026년 1월 정식 출시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현재 국내 병원 및 기존 SaaS 고객 대상으로 베타테스트 진행 중이다.루벤티스 오상규 대표는 “루벤티스 메디 체인 출범과 AI 드림팀 영입을 통해 헬스케어 물류 도메인 전문성과 AI 기술력을
신영증권은 AI 기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엠로(대표 송재민)에 대해 지난 1년 간 해외 진출을 위한 다양한 역량과 요건을 갖췄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 고객사 확대를 가속화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 원을 유지했다.신영증권 정원석 연구원은 19일 발간한 리포트를 통해 “엠로는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회사 규모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고정비가 확대되며 2025년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다”라며 “2024년 북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 이후 글로벌 보안 인증 취득, 주요 시장조사기관의 리포트 등재 등 해
로지스팟은 기존 종이 납품 확인서(POD) 방식을 대체하기 위한 전자 납품 확인 시스템(ePOD, electronic Proof of Delivery)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종이 POD 방식은 납품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쇄·보관 비용 외에도 분실·훼손 위험, 서명 누락 등 증빙 신뢰도를 저해하는 요인이 지속적으로 지적돼 왔다. 또한 서류 회수 후 다시 데이터를 수기로 입력해야 해 현장에서 시간 손실을 유발하고, 실시간 운영 관리가 어렵다는 점, 분쟁 발생 시 필요한 서류를 즉시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도 문제로 꼽혀 왔다.로지스팟은
서울로보틱스는 독자 개발한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이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2025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서울로보틱스는 유럽과 일본 등 해외 시장에 기술을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K-자율주행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다. 또한 국내 14건, 해외 27건 이상의 특허를 출원·등록하며 경쟁력을 강화해온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세계일류상품 육성사업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상품과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로,‘현재 세계일류상품’과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나뉜다. 이 중 차세대 세계
물류 상하차 자동화 솔루션 기업 스피드플로어(공동대표 홍석민, 홍현진)가 미국 물류 플랫폼 기업 ‘마이트러커프로(MyTruckerPro)’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스피드플로어는 이에 따라 연내에 미국 캘리포니아 주 프레즈노에 위치한 트럭·상용차 정비 및 판매 서비스 업체 ‘어피니티 트럭 센터(Affinity Truck Center)’에 자사 자동 상하차 솔루션을 설치할 예정이다. 캘리포니아의 다른 물류 거점에 스피드플로어 솔루션을 공급하기 위한 협의도 진행 중이다.지난 2021년 설립된 스피드플로어는 물류 상하차 자동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지난 17일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과 부품 협력사들과 함께 ‘공급망 탄소 감축 상생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공급망 탄소저감 노력의 연장선으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기반으로 공급망 전반의 저탄소화를 가속화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산업 경쟁력 강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것이다.현대자동차와 기아는 협력사의 중장기 탄소감축 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설비 도입과 역량 강화를 위한 ‘탄소저감 상생프로그램’을 운영
삼성SDS는 에쓰오일(S-OIL)과 IT 통합 운영(ITO)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전했다.이번 계약으로 삼성SDS는 2026년 3월부터 2029년까지 3년간 에쓰오일의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IT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 전반을 통합 운영·관리하게 된다. 에쓰오일은 운영 효율성·안정성 제고와 함께 강화된 보안 인프라 기반의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본격화할 예정이다.삼성SDS는 국내 최고 수준의 IT 운영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에쓰오일 IT 전 영역에 대한 통합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IT 거버넌스 고도화, 고객 맞춤형 IT 진
블록체인 기반 공급망 추적 솔루션 전문 기업 와이와이소프트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지원 기업으로 선정되어,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인 'CES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와이와이소프트는 2026년 1월 6일부터 1월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KOTRA 혁신기업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자사의 핵심 솔루션인 ‘KFT 추적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KFT 추적 솔루션은 단순한 데이터 추적을 넘어, 블록체인 기반의 데이터 신뢰성에 ‘맥락기반 AI’를 결합해 혁신성을 높였다.
엠로(대표 송재민)는 2025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600억 원을 넘어섰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엠로는 연결기준 2025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2.2% 증가한 639.7억 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4.3억 원, 22.1억 원을 기록했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60억 원,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료는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42.8억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엠로 솔루션
글로벌 물류 DX 파트너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은 경기도와 세계경제포럼(WEF)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혁신 스타트업 커뮤니티 ‘코리아 프론티어(Korea Frontiers)’에 최종 선정된 데 이어 ‘2025 대한민국 IT서비스 혁신대상’ 개인 부문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콜로세움은 이번 성과가 자사의 AI 물류 SaaS 솔루션 ‘Colo AI’를 중심으로 추진해온 디지털 물류 혁신과 글로벌 확장 전략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고 설명했다.‘코리아 프론티어’는 경기도4차산업혁명센터와 세계경제포럼이 매년 약 30개의
로지스올은 클린에너지 전문기업 그리드위즈와 협력해 물류산업의 에너지 효율화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12일 ‘지속가능 물류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에너지 I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물류 운영 모델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로지스올은 약 35만여 개 기업에 공급망관리(SCM)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물류 표준화를 선도해 왔다. 이번 협약은 그리드위즈의 에너지 관리 기술력과 로지스올의 물류 인프라 운영 역량이 결합하는 형태로, 산업 전반의 친환경 전환을 촉진할
SAP코리아(대표 신은영)는 11일 서울 IFC 더포럼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30년 간 국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성과를 발표하며 향후 AI 시대를 개척하기 위한 새로운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SAP코리아 신은영 대표는 “SAP코리아는 1995년 설립 이후 30년간 한국 기업들과 함께 성장하며 디지털 전환과 비즈니스 혁신의 동반자 역할을 해왔다”라며 “앞으로도 한국기업의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위해 AI 및 클라우드 솔루션의 빠른 도입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신 대표는 “한국어 지원을 시작한 AI 에이
글렉(GLEC, 대표 김은우 강덕호)은 자사의 ‘글렉 AI 타코그레프(GLEC AI Tachograph, DTG)’가 CES 2026에서 시상하는 CES Innovation Awards® 2026 Supply & Logistics 부문 Honoree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글렉이 개발한 ‘글렉 AI 타코그레프’는 200억 개 파라미터를 가진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차량용 기기에 탑재한 세계 최초의 스마트 디지털 타코그래프다. 일반적으로 이 규모의 AI
글로벌 자동화 풀필먼트 솔루션 기업 오토스토어가 신제품을 발표했다. 이번 신제품에는 카톤 및 토트를 해체 없이 자동 입출고하는 ‘오토케이스(AutoCase)’와 세 가지 높이의 빈을 단일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는 ‘플렉스빈(FlexBins)’, 냉동 상품 전용 자동화 솔루션 ‘냉동 전용 그리드(Frozen-Only Grid)’가 포함된 총 7가지 주요 혁신 요소가 새롭게 추가됐다.오토케이스는 카톤, 박스, 토트 등을 해체 없이 그대로 자동 보관할 수 있는 케이스 입출고 솔루션으로 케이스 단위 및 개별 제품 피킹을 모두 지원한다. 이
파스토가 지난 10일 투모로 로보틱스와 ‘물류 버티컬 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공동 사업화’를 위한 사업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파스토가 AI·로보틱스 기반 물류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하는 핵심 전략으로 추진된 것이다. 파스토는 국내 최고 수준의 대규모 자율주행로봇(AMR) 상용화를 통한 생산성 혁신을 실현한 데 이어 차세대 물류 혁신 기술로 주목받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실제 물류 현장에 적용하고 상용화할 예정이다.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2026년 파스토 신규 물류센터에 휴머노이드 로봇 약 10대 규모의 실증
SK AX가 반도체·에너지·소재 산업에 이어 자동차 산업에서도 글로벌 제조 AX 혁신 사례를 확대하고 있다.SK AX는 11일 북미 글로벌 자동차 부품 공장에 AX 기반 물류 자동화를 성공적으로 구현하며 생산 현장의 효율성을 대폭 향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완성차 고객사 주문의 다변화와 공정 간 물류량 증가로 복잡해진 제조 환경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SK AX는 반제품 이송부터 완제품 출하까지 모든 공정을 무인 운반차(AMR)와 무인 지게차(AFR)로 자동화해 ‘스스로 움직이는 물류 체계’를 구축했다.특히 로봇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