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공급망 추적 솔루션 전문 기업 와이와이소프트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지원 기업으로 선정되어,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인 'CES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와이와이소프트는 2026년 1월 6일부터 1월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KOTRA 혁신기업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자사의 핵심 솔루션인 ‘KFT 추적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KFT 추적 솔루션은 단순한 데이터 추적을 넘어, 블록체인 기반의 데이터 신뢰성에 ‘맥락기반 AI’를 결합해 혁신성을 높였다. 이 AI는 공급망의 복잡한 데이터 흐름을 분석하고 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KFT 추적 솔루션은 글로벌 규제 대응 리포트를 자동 생성하는 기능을 제공하여 FSMA, CBAM 등 까다로운 해외 규제에 기업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돕는다. 또한, AI 분석을 바탕으로 공급망 위험 예측 및 최적화 경로 제안 등 핵심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고도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와이와이소프트는 CES 2026을 기점으로, 솔루션의 글로벌 확산 전략을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특히, 아마존 웹 서비스(AWS)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KFT 추적 솔루션의 SaaS(Software as a Service) 버전을 공식 출시한다. AWS 마켓플레이스는 전 세계 수많은 기업 고객이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를 검색, 구매 및 배포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이번 출시는 와이와이소프트가 북미 및 전 세계 공공 및 기업 시장에 직접 진출하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SaaS 버전은 별도의 서버 구축 없이도 전 세계 고객이 인터넷만 연결되면 즉시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편의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와이와이소프트 관계자는 “KOTRA 선정 덕분에 CES 2026 혁신기업관에서 글로벌 바이어들에게 KFT 추적 솔루션의 혁신성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며, “AWS 마켓플레이스 출시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공급망 솔루션을 글로벌 스탠더드로 정착시키고, 투명한 공급망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KOTRA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하고 CES 혁신기업관에 참가하게 된 것은 KFT 추적 솔루션이 가진 기술 혁신성과 글로벌 시장 잠재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와이와이소프트는 CES 기간 동안 글로벌 빅테크 기업 및 잠재 고객과의 미팅을 통해 적극적인 해외 파트너십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