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산업, 특히 대형화되는 각종 물류시설에서 인력 부족에 따른 상존 미래 리스크를 해결할 자동화 설비와 장비들은 제조 및 물류기업들에겐 이미 선택이 아닌 필수 아이템이다.글로벌 산업현장도 크게 다르지 않다. 미국을 대표하는 유통 물류기업인 아마존과 월마트는 이미 자사 유통 물류시설의 자동화 속도를 높이고 있으며, 월마트의 경우 올해 연말까지 전체 물류거점의 1/3, 3년 내 65% 가량에 물류로봇을 비롯한 자동화설비로 전환할 예정이다.국내 시장도 예외가 아니다. 이미 물류자동화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다
물류로봇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플로틱(대표이사 이찬)이 중기부가 진행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일환인 미 동부 현지 투자유치 및 진출 프로그램에 선정되며 북미 물류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이번 미 동부 진출 프로그램은 초격차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기업 중 기술력은 물론 해외 진출 가능성, 사업 확장성 등 다양한 사항에 대한 내부 심사를 거쳐 플로틱을 포함해 총 10개 기업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플로틱은 올해 9월, 뉴욕에서 아마존, 보쉬, 앤드리슨 호로위츠 등 글로벌 투자자와의 투자 상담 및
EAS PLATFORM(대표 박성기)이 경기도 안성에 COMPLEX센터를 오는 8월 1일 오픈한다. 2021년 설립된 EAS PLATFORM은 물류운송장비, 자동화설비 솔루션을 공급하는 플랫폼 회사로 기존 카고텍코리아의 테일리프트 사업을 이관 받아 2021년 1월부터 현재까지 국내 시장에 ZEPRO 테일리프트와 물류운송차량을 함께 B2B위주로 공급하고 있다. 이번 COMPLEX센터 오픈은 2017년 시작된 특수상용차 통합구매 솔루션 ‘Turnkey Project’가 사업화 단계를 거쳐 생산시설 기반을 갖춘 서비스로 발전한 케이스이다
싸이버로지텍(대표 송영규)은 범주해운(Pan Continental Shipping)에 ‘오퍼스 스토이지(OPUS Stowage)’ 구축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오퍼스 스토이지는 컨테이너 선박의 적재 용량을 극대화하고 적하와 양하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선박 스토이지 플래닝 솔루션이다. 범주해운은 선적 관련 업무량이 늘어나고 컨테이너 선적 조건이 더욱 복잡해져 오퍼스 스토이지를 도입해 업무 시간을 단축하고 적하와 양하 시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업무 프로세스를 확립했다. 특히 이번 범주해운의 오퍼스 스토이지 도입은 기존에 사용 중
포스코DX(대표 정덕균)가 지난 상반기 누계 기준 매출 7,758억 원, 영업이익 643억 원을 달성했다고 18일 공시했다.이는 지난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 등 경영지표에서 큰 폭으로 성장한 실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65%), 영업이익(+98%)이 모두 증가한 실적이다. 이번 실적은 이차전지를 비롯한 친환경 미래소재 분야로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포스코 그룹사 대상으로 공장자동화, 스마트팩토리, 산업용 로봇 분야의 사업기회가 증가한 결과로 분석된다.지난 11일, 포스코홀딩스는 그룹 이차전지 소재사업 성장 비전과 목표를
이제 물류로봇 등 한국표 K-로봇을 유럽 폴란드 시장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로봇산업협회는 폴란드로봇협회(FAIRP)와 폴란드 바르샤바 현지에서 ‘한-폴란드 양국 로봇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상호 간 로봇분야 통상강화를 위한 정보 및 인력 교류, 공동 비즈니스 발굴, 한국 로봇기업의 폴란드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등이다. 이를 위해 한국로봇산업협회와 폴란드로봇협회는 양국의 로봇산업 발전을 위해 매년 정례회의를 열어 기관 간 협력사
물류센터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율주행 물류 이송로봇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트위니(대표 천홍석, 천영석)가 국내 물류센터 운영사에 자사 개발 로봇을 잇달아 공급했다고 밝혔다. 트위니의 자율주행 물류 이송 로봇은 최근 패션‧뷰티 이커머스 물류대행사인 그루핑의 회정센터에 로봇을 공급한 데 이어 생활용품 물류대행사인 부광로지스에도 로봇을 납품, 피킹 작업 생산성 제고해 기여한 바 있다. 이에 더해 생활용품과 의류 물류 전문기업인 S사와 C사와도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최근 물류센터 운영사에서 필요로 하는 트위니
포스코DX(대표 정덕균)가 물류자동화 로봇과 시스템을 공급하는 프랑스 유니콘 기업인 엑소텍(Exotec)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포스코DX 판교사옥에서 진행된 파트너십 체결에는 포스코DX 정덕균 사장, 석재호 물류자동화사업실장과 엑소텍 Romain Moulin(로맹 물랭) 대표, Ryu Tatewaki(류 타테와키) 엑소텍 일본 지사장을 비롯한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엑소텍은 물류창고의 물품을 자동 운송 및 저장‧검색, 적재하는 로봇 ‘스카이팟(Skypod)’을 공급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2015년에 설립된 이후 20
어드밴텍이 ‘ADF(어드밴텍 임베디드 디자인-인 포럼) 2023’ 행사를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NVIDIA, NXP, NVAR 등 IT업계 주요 기업들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새로운 시대, 친환경 AIoT 비즈니스 트렌드를 주제로 IT 기업들의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동시에 향후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하는 어드밴텍의 솔루션이 향후 IT뿐 아니라 물류산업에도 적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타진하는 내용의 발표도 이어져 주목받
글로벌 머신비전 전문기업 코그넥스코리아(대표 문응진)가 코그넥스의 대표 소프트웨어인 비전프로(VisionPro)의 9.10 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엣지러닝 툴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비전프로는 난이도 높은 비전 애플리케이션의 결함 검사를 위한 PC 기반 비전 소프트웨어로 사람이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물체의 위치 판별, 결함 검사, 계측 및 식별 등 까다로운 비전 문제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ViDi EL Segment △ ViDi EL Classify 등 ‘엣지러닝’ 툴이 적용됐으며 예제 기반 학습을 통해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소프트웨어센터인 포티투닷(42dot, 대표이사 송창현)이 차량 관제 시스템(FMS, Fleet Management System)을 향한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포티두닷은 국내 차량 관제 시스템 시장을 선도해 온 ㈜유비퍼스트대원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포티투닷이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소프트웨어센터로 자리잡은 이후 첫 공식행보다. 이번 인수로 포티투닷은 FMS와 연계한 사업 확장에 유리한 고지를 확보했다. FMS란 차량에 설치된 전용 단말기를 통해 차량 위치 및 상태, 운전 습관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자율주행물류로봇을 비롯해 산업용 로봇, 다관절 로봇 등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팩토리와 로봇 자동화 시스템에 이르는 토탈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는 지능형 로봇전문기업 나우로보틱스가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다관절 로봇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나우로보틱스는 ‘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에 다관절 로봇 모델인 ‘NURO X’를 설치, 현장에서 본격적으로 선보였다. 해당 팝업스토어는 오는 9일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제조업 근로자가 아니면 접하기 어려웠던 다관절 로봇을 쉽게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나우로보틱스 관계자는 “
물류산업진흥재단의 우수스타트업 선정과 카카오 리본1기 선정 그리고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풀무원 대스타상생의 보육 기업으로 선정된 와이와이소프트가 물류기업들을 위한 새로운 디지털 공급망 솔루션 ‘KFT(Korea Food Trust)’의 베타버전을 공식 출시했다. KFT는 공급망에서 제품의 로트 단위 이력추적이 생산부터 물류 수‧배송, 판매를 위한 유통까지 하나의 가시성 안에서 공급망 전체를 관리할 수 있어 향후 식품을 비롯한 다양한 전주기 관리가 필요한 영역에서 문제가 되고 있었던 신뢰에 대한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텍사스 오스틴에 위치한 콘토로 로보틱스(Contoro Robotics, 이하 콘토로)가 시드라운드 47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고 6월 30일 밝혔다. 이번 시드라운드는 SV인베스트먼트가 주도했으며 카카오벤처즈, 베이스인베스트먼트, 퓨처플레이, UT Austin 시드펀드가 참여했다. 현재 미국 내 물류창고에서 트럭/컨테이너 하역 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콘토로는 지난해 콘토로는 빌 게이츠(마이크로소프트), 제프 베이조스(아마존), 마크 저커버그(메타)와 같은 업계 명사들이 투자자로 있는 Village Global (Vent
TK엘리베이터가 로보티즈와 엘리베이터·배송로봇 연동 융합 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1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TK엘리베이터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득현 TK엘리베이터 대표이사와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사 개발 및 영업 책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TK엘리베이터와 로보티즈는 상호 연동이 가능한 승강기 및 배송로봇 시스템을 개발하고 서비스의 고도화 및 상용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를 통한 서비스 공동사업 기회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TK엘리베이터는 독일에 본사를 둔 글
HL그룹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클레무브가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플랫폼 뉴빌리티와 ‘자율주행 로봇 개발 기술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로봇 배송 서비스 대중화를 위한 자율주행 로봇 성능 개선, 뉴 비즈니스 발굴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먼저 HL클레무브는 보다 특화된 로봇용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현재 HL클레무브는 레벨2+부터 레벨3에 이르는 자율주행 토탈 솔루션을 국내외 완성차 업체에 제공하고 있다. 이를 중심으로 배송용 자율주행 로봇에 필요한 센서와 통합제어기 등 다양한 솔루션을
파블로항공이 국토교통부의 2023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선정된 태안군에서 드론 기반 항공특화산업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강소형 스마트시티는 중소도시들이 기후위기·지역소멸 등 환경변화에 대응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특화 솔루션이 집약된 선도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태안군은 파블로항공, 현대건설, 현대도시개발 등 7개의 컨소시엄을 맺은 기업들과 함께 모빌리티 체험형 관광산업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2024년까지 인프라 구출을 완료하고 2025년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에서 파블로항공은 드론배송, 멀티미디
물류부자재 전문기업 ‘물류통’이 친환경 원료인 PCR(Post-Consumer Recycled)을 소재로 한 고품질 스트레치필름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기존 화학 원료 기반의 포장재를 재생원료로 만든 친환경 포장재로 대체함으로써 녹색물류를 실천하고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경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PCR은 사용 후 버려진 플라스틱 폐기물을 선별, 분쇄, 세척 등의 재가공을 통해 플라스틱 알갱이 형태의 초기 원료로 변환시키는 재활용 기술이다. 스트레치 필름은 물류창고나 산업현장에
자율주행 솔루션 및 스마트팩토리 구축 전문기업 유진로봇(대표 박성주)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테크 코리아(STK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유진로봇은 대표 자율주행 모바일 플랫폼인 ‘고카트(GoCart)’와 더불어 ‘커스텀 AMR 서비스’, ‘로보타이제이션 패키지(Robotization Package)’ 등 독자적인 로봇 및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가운데 주목받는 솔루션은 역시 고카트다. 유진로봇을 대표하는 자율주행 모바일 플랫폼인 고카트는 국내 물류로봇으로서는 최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택배 분류시스템을 선보인 Ambi Robotics가 배송을 위한 미들마일 분류 물류시장에서 속도, 유연성 및 확장성을 재정의 하는 모듈식 택배 유도 및 분류 솔루션인 AmbiSort B-시리즈(사진)를 전격적으로 선 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선 보인 제품은 화주와 전자상거래 기업이 최종 배송을 위한 택배 상품 분류 및 물류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작업을 지원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이번에 선 보인 AmbiSort B-시리즈는 택배상품을 최종 배송 목적지로 유도 및 분류하는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