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품 갈등으로 직거래를 중단했던 쿠팡과 LG생활건강이 4년 9개월 만에 거래를 재개한다.쿠팡은 LG생활건강과 직거래를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쿠팡 고객들은 1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엘라스틴, 페리오, 코카콜라, CNP 등 LG생활건강 상품들을 다시 로켓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게 됐다. LG생활건강의 다양한 뷰티 브랜드들도 로켓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오휘, 숨37, 더후 등 럭셔리 뷰티 브랜드는 ‘로켓럭셔리’를 통해 빠른배송과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만나볼 수 있으며 CNP 등 MZ 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뷰
원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직거래 과정의 유통비용 경감과 강원특별자치도 농산물 유통망 확대를 통해 원주시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시키고자 농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택배 2만 3천건에 대하여 9,200만원 규모로 추진된다. 신청 대상자별 택배비 지출 총액의 50%는 자부담, 50%는 원주시가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최소 6만원에서 최대 40만원이다. 신청 대상은 원주시에 주소를 두고 관내·외 지역에 농산물 택배 판매를 하는 농업인 또는 생산자 단체다. 오는 2월 2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
진주시는 오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4년 농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 사업’을 신청·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농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은 농산물 유통 환경 변화에 대응해 지역농산물 판매를 촉진하고 농업인의 유통 비용을 절감시켜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위한 신규 사업이다. 진주시에 주소지를 둔 관내 농업인이 자기가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배송 시 택배비 건당 3000원, 농가당 연간 3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 시 분기별 실적에 따라 택배비가 지원된다. 단 진주시 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지난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총 4만 9,536명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인프라 기반, △소외계층 지원, △미래세대 육성, △지속가능 친환경까지 4개 분야 14개 공익사업과 공익보험을 운영했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국 우체국 243개 ‘행복나눔봉사단’은 주거개선 사업과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지역 아동센터 물품 지원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밀착형 지원을 진행했다. 봉사단에는 우체국 소속 직원 6,7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과 재
CJ대한통운이 3D시뮬레이션 기반 박스 추천 시스템을 활용해 과대 포장을 방지하고 친환경 물류와 효율성 향상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자체 개발한 박스 추천 시스템 ‘로이스 오팩(LoIS O’Pack)’을 15개 물류센터에 도입 완료했다고 밝혔다. ‘로이스 오팩’은 3D시뮬레이션 기반 적재 알고리즘을 통해 고객의 주문에 맞는 최적 크기의 박스를 추천하는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작업자가 주문된 상품을 보고 임의 판단해 택배박스를 선정했다면 로이스 오팩은 각 주문 건에 가장 적합한 박스를 자동으로 추천한다.로이스 오팩의 3
최근 많은 기업들이 경기 불황을 이유로 친환경에서 멀어지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물류 전환에 묵묵히 매진하고 있는 물류기업이 있다. 그 주인공은 롯데글로벌로지스다. 사실 기존 물류 프로세스를 친환경으로 전환하는 것은 새로운 장비 도입과 각종 인증 절차 등 비용과 자원이 들어 쉽지 않은 도전이 되곤 한다. 그러나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경영환경의 어려움 등이 있더라도 진심을 갖고 친환경 물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율형 택배 배송로봇 실증사업 적극 나서가장 눈에 띄는 행보는 자율주행 배송로봇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4일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이 대전시에 위치한 중부권광역우편물류센터를 방문해 겨울철 화재 예방 및 안전보건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중부권광역우편물류센터는 우편물과 차량이 수시로 드나들고 작업 공간이 넓은 특성 때문에 겨울철 난방효율이 떨어져 난방설비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보온용품을 확대 지급하는 등 한랭질환 예방에 힘쓰고 있다. 조해근 본부장은 “모든 우정 종사원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반값택배의 이용 건수가 5년여 만에 130배 규모로 성장했다고 4일 밝혔다.반값택배는 GS25가 2019년 자체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업계 최초로 선보인 초저가 택배 서비스다. GS25 매장을 통해 택배 발송·수령이 이뤄지는 서비스 구조이며 일반 택배의 반값 수준인 최저 1,800원에 이용 가능하다.론칭 첫해 약 9만 건 수준이던 연간 이용 건수는 지난해 기준 약 1,200만 건으로 증가해 큰 폭의 성장률을 보였다. 이는 비대면 중고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배송비 절약을 위해 반값택배를 이용하는
중고나라가 세븐일레븐 편의점 택배 서비스 정식 출시한다. 중고나라는 지난해 10월 세븐일레븐 편의점 택배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3개월간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정식 서비스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또 이달 31일까지 정식 출시 기념 택배비 반값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중고나라 이용자는 앱 또는 웹에서 세븐일레븐 편의점 택배 이용 시 이벤트 기간 내 횟수 제한 없이 택배비 50%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동일권 기준 1,600원으로 타 편의점 택배 서비스 대비 최저가로 이용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 편의점 택배는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택
CJ대한통운택배대리점연합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현금 200만원과 기부 물품을 남대문쪽방사무소를 통해 후원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가파른 물가 상승과 난방비 폭등, 겨울 한파로 인해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과 저소득층들의 피해가 큰 상황이다. 이에 CJ대한통운택배대리점연합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쪽방촌 거주민들을 위해 남대문쪽방사무소에 현금 200만원과 200만원 상당의 즉석밥, 라면 등의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암 등 신체 질환과 섭식장애를 갖고 있는 분들을 위한 영양죽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과 함께 펼친 ‘중고 장난감 기부 이벤트’를 성료했다고 22일 밝혔다.‘중고 장난감 기부 이벤트’는 가정에서 쓰지 않는 장난감을 기부받아 수리 및 소독 과정을 거쳐 재포장해 취약계층 아동에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달 17일부터 26일까지 롯데글로벌로지스 공식 SNS를 통해 장난감 기부 신청을 받았다. 접수 마감 전에 목표 기부자 500명을 훌쩍 넘길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기부 장난감은 롯데택배를 통해 각 가정에서 무상 수거되었으며,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롯데글로벌
㈜한진이 지난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이커머스 셀러들을 위한 컨퍼런스 ‘고객의 내일을 열어주는 시간, 언박싱데이(UNBOXING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진의 이커머스 셀러 고객사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컨퍼런스로 연말을 맞아 고객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소통과 교류를 통해 고객사와 협력 관계 구축 및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는 한진의 고객사들과 업계 관계자 약 200여 명이 자리를 메워 한진의 이커머스 셀러를 대상으로 한 현재와 향후 사업 전개에 대한 큰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 본사 내 '판토스 뷰-센터(Pantos View Center)'에서 직원들이 홍해 인근 물류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이곳은 전 세계 13,000여 기업 고객의 물류 흐름을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해 운송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물류 '워룸(war room)'이다(사진제공=LX판토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18일 인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인천공항공사와 ‘인천공항 공항 외 수하물수속 서비스 운영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편의를 위해 공항 외 지역인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 호텔(이하 홀리데이인 홍대)’에서 수하물수속서비스인 이지드랍(Easy-Drop) 서비스를 이달 29일부터 정식 운영한다.이지드랍서비스는 항공 여객의 수하물을 거점(홀리데이인 홍대 내 이지드랍서비스 카운터)에서 항공권 발권 및 수하물 위탁 후, 인천공항에서 별도의
AI물류 플랫폼 기업 파스토와 인공지능 및 자율주행로봇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베어로보틱스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차세대 물류용 자율주행로봇(AMR: Autonomous Mobile Robot)과 자동화 솔루션 개발 협력을 추진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물류센터의 다양한 프로세스에 적합한 물류용 자율주행로봇(AMR) 솔루션 개발하고 국내와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파스토는 현재 운영 중인 총 2만 6천 평 이상의 메가 센터에 다양한 물류 자동화 설비와 시스
일양로지스는 최근 5년간 연평균 15.3%에 이르는 고속 성장을 이뤄왔다. 올해는 고금리와 소비 위축이라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처음으로 매출 1,000억원 돌파가 예상된다.일양로지스가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2000년대 초반부터 담당해 온 세계적 명품브랜드의 독점 배송 물량 증가와 함께 명품 브랜드 맞춤 ‘명품배송’이 고객사와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인 것이 주효했다.일양로지스는 매출 증대와 함께 내실을 다지는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일반적으로 힘든 직업이라고 알려진 택배 배송기사의 근로여건을 개선하기 위
산업현장에서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한 것이 바로 안전 관련 시스템과 관련 프로세스 구축이다. 특히 물류현장은 언제 어디서든 작은 사고가 대형 참사와 인사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사업장 중 하나다. 따라서 대다수의 물류기업은 불가항력의 자연재해를 제외하고 최적화된 안전관리 시스템을 통해 사고의 발생 빈도를 낮추고 사고 발생 시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안 마련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한편 국내 물류기업들 가운데 안전에 남다른 경각심을 갖고 안전사고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물류기업이 있어 주목된다. 국내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8일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공정거래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2023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서 수여식’에서 CCM 인증을 신규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소비자중심경영(CCM /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 활동을 소비자 관점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과 개선내역을 2년마다 평가하는 국가 인증 제도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롯데글로벌로지스는 올해 4월 CCM 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전담조직(TF)을 구성
CJ대한통운이 올해도 구세군과 함께 연말연시 따듯한 나눔에 나선다.CJ대한통운은 통합 배송브랜드 ‘오네(O-NE)’를 통해 구세군 자선냄비 캠페인에 사용되는 냄비, 핸드벨, 저금통, 의류 등 1천여 개의 물품을 전국 구세군 모금 거점에 배송했다고 밝혔다. 배송에 필요한 모든 비용은 모두 CJ대한통운에서 지원한다. CJ대한통운은 지난달 24일부터 서울 서대문구 구세군 대한본영에서 자선냄비 물품을 집화해 전국 17개 시도 330여 곳의 구세군 거점에 배송했다. 모금이 진행되는 12월 한 달 동안 파손이나 분실로 인한 모금 물품 교체 배
한·중·일 우정사업본부는 전자상거래 물량 증가에 따라 물류 전 단계에서 협력을 강화한다.우정사업본부는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된 ‘제21차 한·중·일 우편고위급 회의(The 21st China-Japan-Korea High-level Postal Meeting)’에서 국가 간 운송분야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중·일 3국은 2000년부터 매년 우편 분야 최고 책임자들이 모여 우편 사업의 동반성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20~2022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올해 재개됐다. 이번 회의에는 김홍재 우정사업본부 우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