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새로운 투자처로 부상하는 ‘셀프스토리지’

국내 셀프스토리지 브랜드 ‘미니창고 다락’ 운영사인 ㈜세컨신드롬(대표 홍우태)이 신한자산운용(대표 조재민)과 셀프스토리지 분야 부동산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컨신드롬은 전국 200여 개 미니창고 다락 거점을 기반으로 도심 내 유휴공간을 수익형 자산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부동산 활용모델을 제시해왔다. 특히, 독자적인 AIoT 기술과 무인운영 시스템, 모바일 기반 이용자경험(UX)으로 대표되는 공간자동화 기술(Space Intelligence) 통해 차별화된 셀프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은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 셀프스토리지 섹터의 빠른 성장과 잠재력을 반증하는 것으로 기존 상업용부동산 시장에 셀프스토리지가 새로운 투자처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셀프스토리지 산업에 대한 국내 시장연구, ▲부동산 투자모델 구축, ▲부동산 신성장 영역 발굴 등 포괄적 협력관계 구축을 이어갈 계획이다.

홍우태 세컨신드롬 대표는 “이번 협약은 셀프스토리지가 제도권 금융과 본격적으로 연결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미니창고 다락을 중심으로, 신한자산운용과 함께 국내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성장축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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