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는 지난달 30일 광양항을 이용하는 화주기업 100개사를 대상으로 호남지역 화물 타항만 이용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문조사는 지난해 11월 28일 개최된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 활성화 대토론회’ 당시 지역 화물 유치가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시작됐다.설문은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올해 1월 17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실시됐으며 중복 응답자와 인적사항이 미기재된 표본을 제외한 총 49개 기업이 설문에 응답했다.전체 응답자 중 63.3%가 광양항 컨테이너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이경규 사장이 지난 2일 GM한국사업장 부평공장을 찾아 현장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인천항을 통한 자동차 수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인천항의 자동차 수출량은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신차 수출량은 2022년 대비 11.6% 증가한 26만대로 집계됐으며 중고자동차 수출도 2022년보다 65.5% 늘어난 50만대를 기록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올해에도 인천항을 통한 자동차 수출의 증가세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물류 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제공할 계획이다
TGA : The Global AllianceTA : The AllianceOA : Ocean AllianceGA : Grand Alliance2M : 2M Alliance2M+현대상선 : 2M Alliance + HTNWA : The New World AllianceGemini : Gemini Cooperation
최근 글로벌 해운업계의 주요 이슈를 꼽는다면 HMM 매각과 해운동맹체(얼라이언스) 재편을 들 수 있다. 5일 현재 HMM의 매각은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다시 협상기일을 연장하거나 매각이 무산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또한 2025년 재편을 앞둔 해운동맹체 동향은 가장 규모가 작은 디얼라이언스(THE Alliance)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2014년 글로벌 해운시장의 M&A 현황을 정리했던 물류신문은 최근 5년 간 주요 M&A 현황과 해운동맹체 동향을 새롭게 업데이트했다.지난 2014년 이후 현재
최근 글로벌 해운업계의 주요 이슈를 꼽는다면 HMM 매각과 해운동맹체(얼라이언스) 재편을 들 수 있다. 5일 현재 HMM의 매각은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다시 협상기일을 연장하거나 매각이 무산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또한 2025년 재편을 앞둔 해운동맹체 동향은 2M 해체와 더불어 등장한 제미나이 협력의 등장, 그리고 이에 대응해야 할 다른 동맹체들의 입장이 주목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작은 디얼라이언스(THE Alliance)의 경쟁력 저하 문제가 불거지고 있어 이들의 행보가 주목받고
덴마크 해운기업 머스크(Maersk)가 Maersk Eco Delivery 서비스를 이용해 디자인 스토어 플라잉 타이거 코펜하겐(Flying Tiger Copenhagen)의 해상 화물을 운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Maersk Eco Delivery 서비스는 머스크 라인의 저탄소 운송 서비스다. EU(유럽연합)가 올해부터 유럽연합 배출거래 체계(EU-ETS)를 도입한다고 밝힌 가운데 많은 기업이 탄소 저감에 이전보다 더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Maersk Eco Delivery 고객이 원하는 만큼의 탄소 배출량에 따라 계약할
울산항만공사(UPA, 김재균)는 지난 4일 세계 최초로 원양항로에 투입되는 1만 6,2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에 ‘선박 대 선박(ship to ship, STS) 방식’으로 그린메탄올 3,000톤을 성공적으로 공급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그린메탄올을 공급한 선박은 머스크가 HD현대중공업으로부터 인도받은 세계 최초 메탄올 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으로 아시아-유럽항로에 투입된다. 울산항만공사는 지난해 7월과 11월 울산항에서 메탄올 연료 공급을 연이어 성공하며 중국 항만을 제치고 이번 그린메탄올 연료공급 유치에 성공했다. 울산항만공사는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는 2일 국내외 컨테이너 선사들의 해운 공동행위를 두고 공정거래위원회가 과징금을 부과한 건에 대해 서울고등법원이 취소 판결을 내린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서울고등법원 제7행정부는 지난 1일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대만선사 에버그린이 제기한 소송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원고에게 부과한 과징금과 시정명령을 취소한다며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그동안 컨테이너 선사와 해운업계는 공동행위에 대해 해양수산부 장관이 배타적으로 규제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공정거래위원회는 규제 권한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대만 글로벌 해운선사 에버그린(Evergreen)이 상하이국제항만그룹(Shanghai International Port Group, SIPG)과 최근 상하이항 선박용 녹색 메탄올 연료 공급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이번 협약으로 SIPG는 2026년~2027년에 에버그린으로 인도될 이중 연료 메탄올 선박을 위한 녹색 메탄올 조달, 공급 및 벙커링 서비스를 담당한다. 양사는 탄소저감이라는 공동 목표 실현을 중심으로 저탄소·친환경 에너지 허브 항만 조성을 추진하는데에 앞장서고 있다.출처: Offshore Energy
지난 2022년 공정거래위원회가 해운선사들의 공동행위를 이유로 부과한 과징금에 대해 법원이 취소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1일 서울고등법원 제7행정부는 해운선사들이 제기한 행정소송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부과한 과징금과 시정명령을 취소한다는 취지의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022년 국적선사 12개사와 외국적선사 11개사가 기본운임의 최저수준, 기본운임 인상, 각종 부대운임 도입을 합의한 것이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다고 보고 총 962억 원의 과장금을 부과했다. 이에 선사들은 해운법 적용 대상이라는 점을 들어 행정
한국해운협회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 ‘해운산업 정책공약집’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해운협회는 지난달 29일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실, 2월 1일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를 찾아 공약집을 전달하고 간담회를 통해 해운산업 정책 건의사항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한국해운협회는 주요 정책 공약사항으로 △톤세제도 일몰연장, △친환경 선박금융 확대, △핵심에너지의 국적선사 적취율 제고, △선원부족 대응을 위한 제도개선, △친환경 바이오선박유 공급 확대를 설명하고 총선 공약정책에 적극 채택해달라고 요청했다.한국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국내 연안 내 친환경선박 건조를 지원하기 위해 3월 29일까지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 대상 선박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은 국내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 도입을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국가인증 3등급 이상의 친환경선박을 건조하는 민간사업자에게 선가의 최대 30%를 보조금으로 지급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약 140억 원 규모로 7척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며 대상은 전기추진,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추진 등 3등급 이상의 친환경인증선박을 발주하는 연안선사 등이다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해양수산부 산하 1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3년 공직복무관리업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1위)으로 선정됐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해양수산부가 △부정부패 요인 발본 노력, △감사·감찰활동 강화 노력, △비위예방 노력·성과 등 6개 항목 12개 지표를 통해 한 해 동안 공직기강 확립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다.울산항만공사는 지난해 이수식 감사 취임 이후 내부통제 체계를 고도화하고 부패 취약점 발굴과 개선을 위해 횡령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실효성 있는 업무를 추진해 좋은 평가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지난달 31일 ‘신항배후단지 활성화 제도개선 태스크포스(TF) 2024년도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부산항만공사는 2022년 7월 운영을 시작한 제도개선TF를 앞으로도 계속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제도개선TF는 배후단지 입주업체, 부산세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항만공사 업무담당자 등 1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정례회의를 개최한다.이날 회의에서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 1종 항만배후단지 관리규정상 입주기업에 불합리한 규제 조항이 확인되면 언제든지 개정을 건의할 수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지난 29일 2024년도 오션폴리텍 해기사 상선 3급과 5급 양성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오션폴리텍(Ocean Polytech) 교육과정은 해양·수산계 지정학과(승선학과) 졸업자가 아닌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해기사 등용문으로, 해양수산부와 고용노동부를 통해 전액 국비(교육비, 교재비, 숙식비 무료)로 지원받아 운영되는 해기사 양성과정이다.이날 입교한 187명(3급 133명, 5급 54명)의 교육생들은 연수원에서 육상 이론교육과 승선실습 훈련(3급 11개월, 5급 5개월)을 수료하게 된다.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는 국제연합무역개발협의회(UNCTAD)에서 분기마다 발표하는 항만연결성지수에서 4분기 연속 상승을 기록했다고 전했다.항만연결성지수는 세계 900여개 항만을 대상으로 항만의 선박수용능력이나 컨테이너 정기선 입항 빈도 등 6가지 기준으로 발표하는 지수다.광양항은 2023년 4분기 기준 37개국 115개 항만과 연결되어 항만연결성지수 63.8점을 기록, 전년말 61.86점에서 4분기 연속 상승했으며 세계 순위는 30위를 기록했다. 4분기 항만연결성지수 100위까지의 평균점수는 약 58.6점이며, 세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선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5차년도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Vessel Speed Reduction program, VSR)’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인천항의 VSR은 선박이 입항 전 20해리 지점부터 운항속도를 12노트 또는 10노트로 저속 운항해야 한다. 이를 충족하면 예산 범위(총 5억 원) 내에서 항비의 15∼30%를 감면해 인센티브로 돌려준다.대상 선박은 인천항 저속운항해역에서 권고 속도를 준수한 선박으로 컨테이너선, LNG운반선, 자동차운반선, 세미컨테이너선 중 3,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는 지난 29일 광양항서부컨테이너터미널(GWCT)에서 장금상선의 신조 컨테이너 선박인 ‘광양보이저(KWANGYANG VOYAGER)호’의 입항 기념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장금상선의 신조 컨테이너선 광양보이저호는 ‘광양’이라는 시의 이름을 선박명에 활용한 케이스다. 이는 지난 2022년 4월 장금상선 금창원 사장 광양항 초청 행사 당시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의 제안에 장금상선 정태순 회장의 협조로 선박 명칭에 광양이 들어가게 됐다.광양보이저호는 울산 소재 현대 미포조선소에서 2023년 1월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그린 ESG경영(Green-ESG)’ 추진의 일환으로 ‘2024년 울산항 환경정비 총괄계획’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울산항만공사는 먼저 생태계교란종과 외래병해충 유입방지와 항만근로자 건강 보호 차원에서 항만 내 녹지구역에 대한 제초작업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겨울철(12월, 1~2월)에는 월 1회, 기타기간에는 격주 1회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아울러 분진흡입차와 살수차의 연간 운영, 비산화물 취급 업체와 협의체 구성을 통한 하역프로세스 개선, 이와 관련된 관리체계 정비 등을 통해 항만